우리가 언더독일때야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니까 그거 노려서 역습으로 골 넣을 수 있어도
상대가 잉글랜드 부터인가 우리 전력 파악하고 아예 수비숫자를 많이 두는 방향으로 하니까
역습이 막히면서 뒤로 돌리게 되는데
문제는 여기서 패스 플레이가 안되기 때문에 되게 어이없는 실수가 많이 나오고
높은 위치에서 많이 뺐깁니다.
패스 플레이가 되면 상대를 많이 주저 앉혀놓게 하니까 거기서 끊겨도 상대도 공격수도 다 내려와 있어서
역습 막기가 쉬워지는데
우리는 미스가 너무 많아서 상대를 주저 앉히기 전에 뺐겨버리죠.
그냥 지리하게 풀백 오버랩 없고 공격 기회를 많이 넘겨주면서 역습허용을 막고
승부차기나 노리는게 나았죠.
신태용 오버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