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No7손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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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와 이승우도 세계 최고의 유스팀에 있지만 경기에 나서야만 성장한다. 실질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면 잠재력이 나올 수 없다. 경기를 뛰지 못하면 퇴보한다.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면서 열심히 해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 감독을 맡으면서 상대팀 명단을 봤을 때 거의 모든 선수들이 프로팀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앞서 만났던 잉글랜드나 아르헨티나도 그랬고 오늘 상대한 포르투갈 선수들도 거의 자국리그의 명문팀에서 뛰고 있다. 1군에 소속된 선수도 있고 최소 B팀에서 경기를 뛰고 있다. 우리는 대학에서도 경기를 못뛰고 K리그에서도 출전못하면서 경기력에 문제가 있다. 선수들이 강해지고 한국축구가 더욱 강해지려면 리그에서 뛰어야 한다. 오로지 성적을 내라고 강조하지만 그 성적이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포르투갈과 실력차는 분명히 느꼈다. 우리 선수들이 큰 경기에서 뛰지 못하고 꾸준히 경기하지 못한 부분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싶다.





이날 이영표 위원은 경기 내내 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2골을 먼저 실점한 뒤에도 “2-0 경기가 가장 위험하다. 한 골을 만회하면 상대는 다 이긴 경기를 놓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독려했다.

하지만 결국 한국의 1-3 패배로 경기가 끝나자 “실력이 있더라도 심리적인 이유 등으로 그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실력이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이영표 위원은 “어린 선수들이 많은 어려서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를 소화하며 중요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맞는 말이긴 한데 이승우 백승호 은근 저격하는 느낌?  징계 먹고 공식경기 몇년 못뛴 것도 좀 감안 해주지.. 백승호는 몰라도 이승우는 임대조차 안 보내주는데 어떡하라는 건지
성인국대 빨리 올려서 경기 많이 뛰게 해주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