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포르투갈은 라인을 내렸고 철저하게 이승우 봉쇄 작전으로 나간겁니다. 그래서 윤종규에게 특히나 기회가 많이 왔던것이고 하승운에게도 기회가 왔던거죠. 그러라고 이승우가 약간 내려가서 먹이감이 되어준거고.그런데 그걸 똥크로스와 존재감 없는 최전방 플레이로 다 날려먹은거 아니겠습니까? 이승우는 충분히 먹이감이 되어 수비 다 끌고 댕겨서 찬스 나게 공간 열어줬느데 그걸 말아먹는거를 이승우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지막 밀집수비뚫기위해 밀고 들어갔더니 사이드에서 우찬양은 구경만 하고 있고. 앵간한 상황이어야 맥살잡고 캐리하지ㅋㅋㅋ
굳이 이야기 하면 골은 먹어도 상관없다 전략이었습니다. 먼소리냐 니가 두골 넣으면 나는 세골 넣겠다는 전략이었던거죠. 그런데 포르투갈은 몇번 없었던 그 상황에서 기가 막히게 골을 넣은 반면, 한국은 이승우에 대한 집중마크로 만들어진 공간에서 윤종규, 이유연, 조영욱, 하승운등이 골을 못넣은 겁니다. 그차이에요
작성일 : 17-06-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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