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운동했으니 그만큼운동량을 쏟으므로 회복량은 별차이 없을걸요..

런던올림픽처럼 강한 동기부여가 있지않는한은 힘든건 다똑같음

체력안배, 보다 정확하게는 체력을 관리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들이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왔다

하더라도 '사람'입니다. 휴식시간은 단순히 체력을 회복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확인은 못했지만 있을 수

있는 이런저런 작은 상처들을 치유하는것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에너지라고 해야하나? 이건 한계가 있고,

무한정으로 체력회복과 치유에 공급되지는 못합니다. 일단 치유할 것이 많아지면 그만큼 회복에 쓰이는

에너지가 적어지겠지요. 몸이 무겁다거나, 피로감을 느낀다거나 하는 인터뷰를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런것

들이 여기에 기인합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지만, 경기력에 이질감이 느껴지

는 경우랄까요?

많이 쉬고 3일 간격으로 딱 두 경기만 치룬다고 하면 어찌어찌 가능합니다. 물론, 두 경기의 경기력이

모두 같다고는 보장할 수 없어도. 그런데, 현재 아시안컵 일정은 두 경기로 끝나는게 아니지요...

당연히 영향 있죠 프리미어리그 박싱데이에 왜 이변이 많은데요 3일만에 계속 경기하는건 선수들이라도 힘듭니다

한 경기 풀타임을 뛰고 몸상태가 100% 올라오려면 선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최소 4일의 휴식기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4~5일 정도가 필요하고요. 월요일날 경기하면 최소 4일은 쉬고 토요일날 다음 경기를 하는 것이죠. 우리나라는 오만이랑 토요일 두시에 경기 갖고 이틀 쉬고 화요일 오후 4시에 경기를 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컨디션이 올라올 수 없는 시간이죠. 게다가 첫 경기에 잔부상까지 입었던 선수들이면 다음 경기가 결승전이 아닌 이상 빼는게 맞습니다.

몸으로 일하는 사람들 보시면 알죠.
안쉬고 일하면 얼마 못가 몸살나고 아픕니다.
쉬어줘야 체력을 비축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도 3일내 연속게임하는것은 큰부담입니다 그래서 주전과 후보의 갭이적고 로테가 가능한 팀이 강팀이고 우승권팀입니다

기성용 같은경우는 3일 연속으로 계속 뛰고 있습니다. EPL에서 돌아와서 3일 쉬고 바로 오만전 뛰고 또 3일 쉬고 바로 쿠웨이트전 뛰고 또 이제 3일쉬고 호주 상대 합니다.. 진짜 아시아인 중에서 이렇게 뛰는 사람은 현재 기성용 밖에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