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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8 17:51
[잡담] 이승우 국대 이야기 하시는 분들에게
 글쓴이 : 침어낙안
조회 : 491  

저는 국대는 영재교육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로, 보여준 실력으로 그 쓰임새에 맞게 뽑히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특혜시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먼저 이승우 본인이 성인팀에서 그 존재의 쓰임새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대에서 미들과 포워드 자리에서 이승우보다 그 경력이 하찮은 선수들이 있는지요.
그리고 sub자리에도 이승우보다 못하다고 쉽게 평가할 선수가 있는지요.
선수 개인에게 최고의 명예가 될 수 있는 그 자리를 위해 다들 누구보다 가열차게 
그 조건을 채우기위 해 달려온 선수들입니다.  
그들 중 한 사람을 영재교육이라는 대의로 포장해 불이익을 준다는 것은
저는 찬성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를 뽑는 취지에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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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1112 17-06-08 17:53
   
네 유효슈팅 0개 국대에서 어케 영재교육을 하겠습니까. 그러니 저도 영재교육목적으로 이승우차출 반대 ㅇㅇ
축꾸을잼 17-06-08 17:55
   
자국 유망주 국대 차출하는건 축구 날고기는 나라에서도 있는 일인데요? 님 논리 대로라면 정말 미친 수준의 유망주 아니면 아에 출장 기회 자체를 보장 못받아요 그럼 그 유망주들이 커서는 어떻겠음?
     
축꾸을잼 17-06-08 18:04
   
님 저 밑에 손흥민 아시안컵 동영상이나 보고 오세요 손흥민 한골 거저 먹었지만 인도 축구 못하는 팀 상대로도 존나 못했어요 근데 조광래는 축알못이라서 손흥민 썼습니까?
바볼랏 17-06-08 17:58
   
제 기억으로 98월드컵때 당시 20살이던 이동국 선수 데리고 간 감독이 차범근 감독이었습니다.

데리고 간것 뿐 아니라 마지막 경기 교체선수로 경기장에서 뛰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청난 중거리슛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었지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기용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지금 돌이켜 보면 그때 그 결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오픈스트링 17-06-08 22:25
   
본선에 이동국 선발해 데려간건 차붐이 맞지만,
네덜에 5대0  털리고 두게임만에 경질 됬었죠.
마지막 경기 허정무가 감독으로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침어낙안 17-06-08 18:01
   
축구로 날고 기는 나라들 중 그 유망주(성인팀에 데뷔도 못한)를 뽑은 나라가 어딘지요?...
다들 그래도 성인팀에 소속되어 있던 선수들이라고 알고있습니다. u-20선수들 중에서도 그런 나라의 선수들

대부분 성인팀 소속이고 심지어는 주전급이던 선수들도 있더군요...
     
nirvana1112 17-06-08 18:03
   
그 축구 날고 기던 나라들도 이라크 상대로 유효슈팅 0개기록하나요??
          
침어낙안 17-06-08 18:06
   
손흥민 황희찬도 뛴 경기입니다. 기성용은 물론이구요...전체적인 전술 등이 문제일 수 있지 개인의 능력이 이승우보다 못해서 그랬다고는 생각안합니다. 소위 이승우가 멕시코때의 마라도나처럼 팀 전체를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ㅇㅂㄴㅁ 17-06-08 18:10
   
저분은 님이 축구로 날고긴나라에 빗대어 프레임을 잡으니
우리나라 현재 축구수준상태를 빗대어 이야기 한건데 무슨 이승우가 마라도나처럼 팀전체를
이끌어 나가니 손흥민이니 황희찬이 나오는지
저분이야기는 축구로 날고 기는 나라엔 옵션이 많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중엔 이승우가
경쟁이 가능한 선수도 있다라는 정도로 보면 될꺼같은데
               
nirvana1112 17-06-08 18:12
   
그니까 님이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대단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이 다른 상대도 아니고 고작 이라크 상대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했다면, 그놈의 스펙만 가지고 국대축구를 논할수는 없는거구나 라는 합리적 사고는 도출할수 없는겁니까? 제 말이 너무 어려웠나요??
                    
침어낙안 17-06-08 18:28
   
어렵네요...그들은 스펙만이 아니라 실력도 객관적으로 검증된 선수들입니다. 성인팀에서의 실력검증이 아직인 이승우를 뽑자는 것은 합리적 사고입니까?...주관적 감성입니까?
                         
nirvana1112 17-06-08 18:31
   
아니 그러니까 ㅋㅋㅋㅋ 객관적으로 검증되었다는 그것이 과연 진짜 객관적인 것이냐고요 ㅋㅋ 자격증은 있는데 그 관련일을 제대로 못하면 그 자격증의 공신력을 의심해봐야하는것 아님?
ㅇㅂㄴㅁ 17-06-08 18:02
   
농담이 아니라 지동원이나 이근호가 윙포워드로 기용되는거나 이승우가 기용되는거나
큰 차이가 없을꺼라고 봅니다.
이근호나 지동원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어제 경기만봐도 이근호나 지동원이 한게 뭐가 있습니까?
이승우가 경기에나와서 어제 이근호나 지동원처럼 해도 경험이라는게 쌓입니다.
더 못할꺼라고 생각이 들지도 않구요
하물며 대표팀에 뽑자는 사람들은 당장 이근호나 지동원처럼 주전으로 쓰자는게 아니라
평가전에 테스트 차원이나 경험을 빗대어 연습이라도 같이 시켜보잔 식이죠
얼음나무숲 17-06-08 18:07
   
그건 수박 겉핥기와 같은 얕은 발언입니다.
어떻게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축구 강국을 바라는 것인지요?
대부분 님과 같은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이영표해설위원의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다' 라는 발언을 예로 들며 얘기를 하는데 그것역시 곡해들은 겁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당시 상황에서 좋은 연습이됐다는 선수들의 발언에 대해 얘기를 한것이지 어느부분에서도 유망주에게 기회를 주면 안된다는 부분은 없습니다.
다른 축구 강국들은 유망주에게 고루 기회를 주면 성장을 시키는데 우리나라는 영재교육이라고 안된다니요?
그 말이 바로 우리나라를 더 약하게 하는 말입니다.
제발 이치에 맞는 말을 합시다.
ㅇㅂㄴㅁ 17-06-08 18:15
   
클럽축구의 최고봉중에 한팀인 바르셀로나에서 조차 유스선수들을 1군훈련에 포함하거나
유스챔스에서 맹활약한 선수가 B팀에서 완벽한 수준의 차이를 보여주지 않아도 1군엔트리에 포함시켜서
데뷔를 시키거나 하는 경험을 두는 이유가 그 선수의 장래성을 보는거죠
이승우는 이미 유스레벨의 세대별 대표팀은 다 거쳤고 한국 축구에서 여지껏 보지못한 재능을
그 레벨에서 보여줬죠 장래성을 보고 투자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는대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것입니다.
오픈스트링 17-06-08 22:48
   
왜 이승우 성인무대 데뷔를 바셀이 해주고 입증하길 바라죠?
우리 나라에서 성인팀 데뷔 시켜주면 안되는 건가요?
케이리그에서 잘 나간다는 애들 국대와서 레벨차이 확 나는데, 이건 비단 동료들과의 차이뿐 아니라 상대팀 선수들과의 차이까지 느끼죠.
걔들보다 이승우가 객관적으로 실력이 모자란 건가요?
아님 흥민이 성용이와 함께 뛸 자격에 모자란 건가요?
연령별 아이들과 함께 뛸때랑 국대랑 뛸때중 승우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팀은 어느 팀일까요.
국대에 뽑혀서 뛸 수준이 도저히 안되는 선수인가요 승우가...
아님 국대에서 죽쑤는 애들도 승우보다 실력이 좋은 선수들이란 얘긴가요, 어린 승우를 부상에서 보호하기 위해 시기상조란 얘긴가요.
기승전결 안되는 구체적 이유가 궁금 하군요.

영재 교육이 아니라 누구 누구 써서 안되니까,
안되는 애들 반복해 돌려 뽑지말고 써보자는 얘기죠.
물론 훈련과 평가전등 통해서 적응등 참교육 시켜서.
어짜피 엔트리중 열명은 벤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