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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9 14:14
[잡담] 이제는 지동원 이근호와같이 뛰기만 열심히 하는 쌍팔년도식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624  

축구선수와는 작별을 고할때입니다.
과거 잉글랜드가 우리 축구보고
생각없이 뛰는 닭대가리축구라고 비아냥거린적 있지요
열심히 뛰기만 하고 실속이 전혀 없다는걸 의미하는겁니다.

열심히 뛰는데는 그에 따른 연관된
결과물이 만들어져야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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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17-06-09 14:48
   
적당히 좀 하시죠.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선수는 없어요. 부족하면 부족하다고 하면 되지 꼭 쌍팔년도식 같은 비아냥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지동원, 이근호가 남의 나라 선수도 아니고 잘하든 못하든 어쨌건 우리 선수입니다.
     
축구매냐 17-06-09 15:46
   
그건 답이 될 수 없어요.그럼 이런 저런 이유로 안뽑힌 선수는 대한민국 선수 아닌가요?
          
아르곤 17-06-09 15:51
   
비판을 해도 적절한 단어로 비판을 해요. 단순히 열심히 뛰는 것만으론 부족하다.... 이러면 되지 꼭 쌍팔년도니 뭐니 하는 비아냥 식으로 말하지 말고요.

축협, 국내지도자 ㅄ, 해외유스 만만세 똑같은 얘기 도배하는게 지겨워서 요즘은 님 글은 아예 클릭도 안 하지만 눈살 찌푸리는 단어 보기 싫어서 일부러 댓글 남기네요.
볼텍스 17-06-09 15:17
   
피치에는 다양한 유형의 선수가 필요한 겁니다.
열심히 뛰기만 하는 선수도 쌍팔년도가 아닌 2017년 현재에도 필요한 겁니다.
11명이 모두 그렇게 뛰는게 치킨런이죠.
     
축구매냐 17-06-09 15:47
   
피치에 다양한 선수보다 잘 하는 선수가 필요한게 맞는 표현입니다.
          
볼텍스 17-06-09 16:26
   
축구는 비디오게임이 아닌거 아시잖아요.
굳은일만 도맡는 티가 안나는 선수도, 화려한 스킬을 보여주는 선수도, 미친 듯한 결정력을
가진 선수도, 활동량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선수도, 모두가 잘 하는, 그리고 다양한 선수인겁니다. 잘 하는 기준이 님의 마음에 드는거라면 할 말이 없지만요.
빵빵 17-06-09 16:49
   
이번 경기는 안봤습니다면 이제까지의 이근호선수를 보면

잘 뛰어주긴 하는데 드리블 치고 갈때 순간 속도 + 최대속도가 딸리다보니 나름 발밑 기술이 있음에도 수비수를 제치는게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페이크 잘 걸고는 금방 따라 잡혀버리고...;;; 케이리그에서는 어케 먹히는거 같은데 국제대회 나오면 힘들어보이고ㅠㅠ

최대 속도는 느린데 포지션은 측면을 뚫는 윙어니 안먹히는거 같아요. 이제와서 포지션 변화하기엔 많이 늦었고.
못봐주겠네 17-06-09 17:38
   
열심히 뛰는놈도 몇놈없음
빨르고 잘하는 놈이 나와도 소용없는게 받쳐주는 놈들이 없음
가만히 서서 패스 받는게 과거에도 현재에도 우리나라 현실적 문제임
고로 미래도 답없음 ㅋㅋㅋㅋ
박지성이 고참으로 국대 뛸때 얼마나 답답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