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우리가 스피드 실종되었다고 투덜거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궁금한건데..
각자 좋아하는 축구 성향이 있고 다르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네 축구가 답답해보이는 그 심정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점유율 축구, 즉 포제션 전술이 안된다고만 할게 아니라 발전시켜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기에 좀 더 미래를 보고 말했으면 합니다, 기성용과 박주호, 이명주, 남태희와 같은 선수
들이 있는 현 상황이 포제션 축구를 완성시킬 가장 완벽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지금은 전술이해도가
부족하고 발이 안맞아서 창의적인 패스 연결들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답답해 보이지만, 2~3년 뒤에는
훨씬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류승우를 비롯해서 이승우와 백승호 같은 유망주들도 예전의
한국 축구보다는 지금의 포제션 전술에 익숙한 선수들이죠.. 이번 아시안컵은 이 전술을 가동하는 첫
시험 무대이기에 기대 접은지 오래고 발전되는 모습이나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난 그걸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