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01-14 19:52
[잡담] 과거 치달과 체력으로 몰아붙이는 축구가 그립나요?
 글쓴이 : 골룸옵퐈
조회 : 334  


 자꾸 우리가 스피드 실종되었다고 투덜거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궁금한건데..

 각자 좋아하는 축구 성향이 있고 다르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네 축구가 답답해보이는 그 심정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점유율 축구, 즉 포제션 전술이 안된다고만 할게 아니라 발전시켜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지기에 좀 더 미래를 보고 말했으면 합니다, 기성용과 박주호, 이명주, 남태희와 같은 선수

 들이 있는 현 상황이 포제션 축구를 완성시킬 가장 완벽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지금은 전술이해도가

 부족하고 발이 안맞아서 창의적인 패스 연결들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답답해 보이지만, 2~3년 뒤에는

 훨씬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류승우를 비롯해서 이승우와 백승호 같은 유망주들도 예전의

 한국 축구보다는 지금의 포제션 전술에 익숙한 선수들이죠.. 이번 아시안컵은 이 전술을 가동하는 첫 
 
 시험 무대이기에 기대 접은지 오래고 발전되는 모습이나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난 그걸로 만족.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그럴리가 15-01-14 19:54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되는 게 가장 좋은 길인데, 지금 단점이 보완되었다기는 애매한데다가
장점은 안살다싶으니까 스피드라도 살렸으면 하는거죠.
꾸물꾸물 15-01-14 19:58
   
그 잘난 포제션 축구에도 '치달'해주는 선수가 있습니다.... 치달은 단순히 치달을 원하는게 아니죠.

사실, 치달에서 중요한건 달인데... 이건 선천적 재능이라고 해야하나... 그 부분이 크죠.

과거에는 이 부분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지고 있는 선수들(예를들어 서정원이나 고정운)이 있었는데,

상대방에게 큰 부담감을 안겨줄만한 속도를 가진 선수가 잘 안보임. 어디간거야... 유유... 갑자기 대가

끊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