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에는 오히려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함.

그래도 공격축구로 이기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준 감독인지라..

게속 졋다면야 저도 능력자체에 의문을 가졋겟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진게 임팩트에 남아..

그동안 수없이 이겻던 전과들까지..
과소평가 받는거같아요..

과소평가받기엔 너무 많이 이긴 감독이죠..
일본에게 진 결승까지 데려간 멤버들도

우리는 골짜기 세대라 부르고 별 기대도 하지않앗던 아이들로
결승간거구요.. 2:0까진 환상적이엇습니다..

그리고 다들 매번 잊고 계신거같은데..
신태용감독이 올린 전과는 매번 대타요원이엇습니다..

야구로 따지면 선발요원이 갑자기 다쳐서
대타로 선발뛰엇는데 준수한 능력으로 막아준셈이죠..
나름 선방하고 납득할만한 성과내고도 욕먹고잇는 입장인..

누군가 자꾸 집요하게 홍명보 감독이랑 비교하던데..
홍명보가 신태용감독처럼 준비기간 짧을땐 그냥 얄짤없이 예선탈락햇습니다..(신태용보단 기간 길엇죠..)
성인대표팀도 준비기간이 짧을땐 마찬가지로 역대급 부진을 달렷구요..

성과를 올린 올대는 엄청 넉넉한 준비기간이 잇엇죠..
솔직히 홍명보 감독의 능력자체를 엄청 낮게 평가햇엇기에..

동메달 딴건 의외의 성과고 기존 생각햇던것보단 능력을 더 높게 생각해주긴햇지만..
국대맡는건 절대 아니라봣는데..(그나마 시간이 엄청 넉넉해야 가능성이라도 잇을텐데..)
결과는.. 다들 아시는대로..

슈감독 경질하면 당장의 현실에 부합하는 감독이라 생각함....

신태용만큼 u-20/올대/a팀을 짧은 기간안에 모두 지휘해본 감독 없음......

이건 그만큼 울 선수 정보력에서 앞선단 이야기고....직접 느껴봤단거임.....이건 정말 크다고 생각함....

새로운 선수 또한 검증기간 없이 a팀에 바로 올릴수도 있단 이야기임....

과감하고 공격일변도의 전술을 써서 가끔은 그게 문제가 되는건 사실이지만, 현국대 상황을 고려했을때(비록땜빵이긴 하나..) 저연령대부터해서 올대, 국대선수들까지도 전부 파악을 하고있다는 인물이라는 점도 신태용감독의 장점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단점도 물론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단, 혹시 월드컵본선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비난의 화살은 신태용에게 쏠리면 안됩니다. 이건 협회도 팬들도 미리 이해를하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안그럴거같아요?
한때는 슈틸리케도 갓틸리케라고 불리웠는데 신태용이 만약 실패하면 그전에 올림픽대표, 20세대표 얘기까지 줄줄이 나올겁니다
신태용 이번 국대감독 자리는 자신의 인생을 걸어야할정도로 양날의 검이라 엄청난 부담감이 될수밖에 없어요

ㅎㅎ;
전부 대타출전이군요..
올대 대타..

20세 청대 대타..
국대 대타..

여우처럼 영리하고 결승전서 5:0으로 이겨보려고 하다 2:3으로 역전패 할정도로
담력도 꽤 대담한 감독이라..
실망시킬 가능성은 낮을거같네요 ㅇㅇ..

중요한경기란거 본인도 잘 인식할테구요..
대타로 나간거긴햇지만 중요한 경기서 떨어진것도

거기서 많이 배웟을겁니다..
기본적으로 머리가 여우처럼 영리한 사람이라..

좋은 결과를 남길 가능성이 높을거같아요
누가 감독하든 100% 이길순 없는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