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전에서 죽음의 조에 속했는데 역대급으로 순항하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시켰고,
한국 최초 원정 16강 진출을 시켰는데도 선수빨등 온갖 이유 갖다대며 비아냥에 조롱까지 하면서 허정무감독을 깍아내렸던게 한국축구 였죠.
그가 이룬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예우는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다급하니까...."허정무 대표팀 감독 복귀" 진짜 뻔뻔함에도 정도가 있어야죠??
허정무 감독이 혹여라도 한국축구의 현실을 걱정하는 마음에 대승적인 차원에서 대표팀을 맡는일은 절대 없었으면 합니다.
그가 지난 월드컵과 비슷한 성과를 올려도 한국축구는 온갖이유를 들어 그를 여전히 평가절하할것이 분명하며
그가 월드컵 본선질출에 실패하기라도 한다면 그를 재물삼아 월드컵 실패의 모든 책임을 묻을려할것이 분명하기 때문이죠..
제가볼때 허정무감독이 이런 위험을 감수할만큼 한국축구가 가치있는 팀이 아닙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선전하고 한국 축구 원정 16강 진출도 시키고, 월드컵 3위팀 우루과이와 대등하게 싸웠는데도
대접은 커녕 무시로 일관한 국가인데, 이런 대표팀에 무슨 애착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