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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5 23:23
[펌글] 이용수는 축구에 대한 열정..그게 없는 자입니다.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800  

http://www.fntoday.co.kr/bbs/list.html?table=bbs_219&idxno=53435&page=15&total=436&sc_area=A&sc_word=%C0%CC%BF%EB%BC%F6

이용수는 축구에 대한 열정..그게 없는 자입니다.
 작성자 : 파투스 2012-02-26 01:40:24  조회: 381 
KBS 해설위원 이용수는 서울체육고를 나와 서울대 체육과에 진학해서 프로(럭키금성)선수도 했고 국가대표 2군(충무)에도 있었더랬죠. 그런데 그는 축구선수의 경력이 대수롭지 않은 모양입니다. 축구인이라기보다 교수, 브레인으로 알려지길 바라죠. 박사학위 있는데 축구와는 무관한 주제입니다. 미국에서 땄다죠.

그가 축구에 열정이 있다면 프로리그, 유청소년 축구에 관심을 보여줘야죠. 그건 의무가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본질에 속하는 겁니다. 축구인을 자처하는 이가 축구를 그 자체로 좋아하는데 무슨 조건 거는 것 아니잖아요. 축구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다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자기기만하지 않는 진실의 영역일 것입니다. 자신을 속이면서 축구를 밥벌이의 수단으로 삼는다면 그건 인격파탄이죠.

이용수는 1998년인가 KBS의 해설위원이 되었는데,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창 주가가 높을 때 KBS 해설위원으로서 연간 1억원 가까운 수당을 받는다는 뉴스를 본 적 있습니다.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간판 해설위원이니 꽤 받겠죠.  그거 전액은 아니겠지만 결국 국민의 시청료에서 나가는 거 아닙니까? 축구팬들도 KBS 시청료 냅니다. 우린 시청료라는 준조세로 KBS 축구해설위원의 밥그릇을 채워주고 있는 셈이죠.

이용수에 관련해서 이제는 유명해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논공행상 때 이용수가 느닷없이 수재민 돕기성금으로 1천만원을 냈다는 거죠. 처음에는 저 사람 꽤 통이 큰 인물이네 했습니다. 그런데 내막이 이렇더군요.

대표팀이 4강에 오르자 정몽준 집행부는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했죠. 그런데 그 실무를 맡았던 당시 전무 조중연은 모든 선수에게 동일한 액수를 지급할 수 없다, 등급을 나눠야 한다는 방침을 내세워 사방에서 욕을 먹었습니다. 주장 홍명보도 발끈했죠. 똑같이 달라고, 주전 후보가 어딨냐고..다 같이 고생했다고. 이운재에게 주전장갑을 내준 김병지가 특히 방방 떴다고 하죠. 여론이 하도 시끄러워 결국 전원 동등지급으로 결판났는데, 이용수도 정몽준에게 나도 기술위원장으로서 공로가 있으니 포상금 받을 자격 있다고 나왔답니다.

이용수가 내세운 명분은 유럽축구 연수비용 부담이었다죠. 그 비용과 재직 중인 대학에서 휴직을 하고 연수를 가야 하는데, 대학에서는 휴직기간 중 봉급을 지급하지 않으니 연수 1년 잡고 교수연봉도 보장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3억 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겠냐는 요구를 했다죠. 정몽준은 그 말을 듣더니 '너 KBS에서 연봉 많이 받는다며? 그 돈으로 연수 가라. 네가 3억이면 난 30억은 받아야겠네?'라며 1천만원 던져주었다고 합니다. 열받은 이용수는 그 돈 수재민 성금으로 던지고 축구협회에서 뛰쳐나가 허승표 품으로 들어갔고 그 이후 신문선과 함께 축구연구소 대표 연구위원입네 하며 뻔한 내용 프리젠테이션이나 만들어 돌렸습니다.

나도 처음에는 정몽준이 참 매정한 인간이네 했는데, 다른 축구인들이 순전히 자비를 들여 6개월씩 1년씩 유럽 브라질로 연구하러 가는 걸 보고 이용수가 본분으 모르는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가 진정 축구 연구에 열의가 있다면 지금쯤은 뭔가 보여주었어야죠. 학문적 수준에서 말입니다. 스폰서 없다고 연구하지 않는 학자는 학자의 자격 없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스위스의 특허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물리학을 향한 열정을 쏟았죠. 칼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쓰기 위해 무진장 공부하면서 무슨 스폰서 후원을 받았다는 말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를 교수로 받아주는 대학도 없었습니다. 그들이 돈을 바라고 연구한 거 아니죠.

축구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면 자기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도와야 합니다. 그게 인간으로서의 진실이죠. 하물며 축구해설로 적지않은 돈을 챙기면서 학자로서 연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리배나 할 짓입니다. 전 대전시티즌 감독 최윤겸씨는 자비로 축구연구여행 많이 했다더군요. 언젠가는 그 연구가 귀중한 밑거름 될 날 있을 겁니다. 최윤겸씨뿐이겠습니까. 현 부산아이콘스 감독 안익수씨도 공부하는 사람이죠. 박사학위 있습니다. 그 논문 쓸 때 나 학자니까 돈 좀 대달라고 협회에다 요구하지 않았죠.

요즘 이용수 해설을 들어보면 귀찮아 죽겠다는 기색이 발언마다 묻어나옵니다. 이제는 정신도 혼미해졌는지 선수 이름도 제대로 모르더군요. 외국선수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지금은 입대해 머리 짧게 깎고 오늘 경기에 나온 전 포항스틸러스 소속 월드컵 본선에도 나간 김재성과 수원에 있다가 울산으로 이적해 강민수와 주전경쟁에서 이겨 센터백으로 뛰는 이재성을 혼동해서야 그게 어디 A매치 전문 해설가의 격입니까.

축구해설을 하는 사람이라면 눈 앞에 선수가 보일 때 입안에 군침이 돌면서 그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호기심을 본능으로 갖고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이 되니까 해설하고 시청자에게 축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게 귀찮아하는 수준이라면 더 추해지기 전에 그만둬야죠. 시청자는, 축구팬은 해설자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축구선수에 대한 남다른 안목을 인정하기 때문에 채널을 고정하는 겁니다. 해설에 그런 게 없다면 mute 누르고 보는 게 더 속 편합니다.

2012-02-26 01:40:24
 

http://www.fntoday.co.kr/bbs/list.html?table=bbs_219&idxno=12059&page=22&total=436&sc_area=A&sc_word=%C0%CC%BF%EB%BC%F6

이용수는 기술위원장을 맡을 감이 되지 못합니다. 축구인들이 얼마나 입이 험하고 성질이 드센데 이용수라뇨...이회택 정도나 되니까 축구인들이 승복하는 겁니다. 이회택은 한국축구사에 길이 남을 스타 출신이고 국가대표감독으로서 월드컵에도 나가본 사람입니다. 나이도 60대 초반이니 아직 정정합니다. 축구선진국에 가보면 기술위원장은 70대에 접어든 인물들이 하고 있죠. 그만큼 경륜이 필요한 자리에요. 구체적인 정책과 방안은 젊고 패기있으며 축구공부도 많이 한 기술위원들이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안출하는 것이고 위원장은 그들이 소신있게 일하도록 방패막이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 역할을 이용수가 할 수 있을까요?

거스히딩크는 이용수가 데려온 게 아닙니다. 이용수는 외국인 감독을 쓰려면 엠메자케 아니면 히딩크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지만, 실제로 히딩크 영입작전의 1등공신은 정몽준의 직속부하인 가삼현이었습니다. 가삼현의 유창한 영어와 능숙한 수완이 있었기 때문에 히딩크가 온 겁니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파비오카펠로나 마르셀로리피를 모시자!고 말로는 누가 못합니까? 그렇게 말만 하면 그들이 네 알겠습니다 하고 한국에 올까요? 저 비엘사를 보세요...일본에 가던가요? 

이용수가 서울대 출신이라고는 하나, 축구를 학문적 수준으로 연구하는 데에 있어 서울대의 역량은 한양대나 경희대만도 못합니다. 이용수가 2002년 때 좀 이름이 난 것은 정몽준이 강력하게 히딩크를 옹호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오대빵이라는 수치스러운 별명으로 통했던 히딩크를 사임시켜야 한다고 온갖 주둥이들이 나불거렸지만 정몽준은 꿈쩍도 안 했습니다. 나중에 히딩크는 멋진 프리젠테이션으로 대표팀의 문제점과 전력강화책을 선보여 그 잘난 기자들의 앵무새주둥이를 납작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용수는 그 당시 히딩크에게 성가시게 구는 취재진들에게 '내가 책임지면 되는 거 아뇨'란 말 몇마디 한 게 전부입니다.

이용수가 혼자 아무리 똑똑한 척해도, 기술위원들의 집단적 사고를 당할 수가 없어요. 기술위원의 자질은 협회에서 지도자 연수를 하는 과정에서 검증되는 것입니다. 평생을 축구 하나로 살아온 이들 중에 머리 잘 돌아가고 한 눈에 전술을 꿰뚫어보는 고수들입니다. 그들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적어도 아시아 무대에서 그들의 경쟁력은 최고입니다. 다만 이번 감독 인선에서 일부 기술위원들이 지켜야 할 오프더레코드를 망각하고 기자들에게 농락당할 구실을 제공한 것은 문제일 것입니다. 중요한 사안일수록 서로 입을 맞추는 것이 팀웍입니다. 대표팀 감독 인선은 축구협회로서는 가장 굵직한 사업인데 저렇게 입이 가벼우면 안 되죠...

2010-07-17 19:43:19
 

http://soccerline.kr/board/13422255

2002 당시 정몽준과 이용수에 대한 일화.. 신고
필명: 싸줄정신과연구소(wivern84, 58.141.***.17)
작성일: 2016-10-13 21:47:37조회:629추천:0
이용수는 2002 월드컵 논공행상 과정에서 정몽준에게 유럽연수 가야겠으니 휴직기간 중 교수 연봉과 유럽연수비용으로 3억원 요구했다가 정몽준이 네가 3억이면 나는 30억은 받아야겠네?라면서 1천만원 던져주자 내가 이것 밖에 안돼냐 싶어 그 1천만원을 수재민 돕기성금으로 내고 축구협회 뛰쳐나와 허승표 품에 안겨 축구연구소 얼굴마담 역할이나 했던 자죠. 정몽준이 이용수에게 1만원짜리 한 장 던져주었다더라는 루머의 진실이 이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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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17-06-15 23:26
   
그럼 기술위원장으로 누가 적당하겠습니까
김호곤 부회장, 조병득 부회장 혹은 축협 이사중에 하나거나 기술위원중에 배테랑 중에 하나 뽑히겠죠
과연 누가 이끌어갈까요
     
위숭빠르크 17-06-15 23:26
   
홍명보가 후보래요..
          
human 17-06-15 23:27
   
ㅋㅋㅋ
          
ultrakiki 17-06-15 23:28
   
네 ????
네 ?????????

ㅎ...호...홍....명......진짜인가요 ?
hotbee 17-06-15 2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번째 글 링크 들어가서 보고 뒤에건 거르게 돼었습니다. 첫번째로 학문적 이유를 들고 돈의 문제와 열정이 있다면 연수를 지돈으로 가서 했어야지 으디 포상금을 받으려 하느냐 이런 글과 해설위원때의 봉급 이게 이용수잘못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해설위원의 봉급 우리 국민 세금으로 나가는 거 얘기하시는것도 웃기고 막줄즈음엔 안익수 옹호 글이 있네요 이게 객관적인 글인가요?
웰치스포도 17-06-15 23:54
   
에이 나도 이용수 싫지만 이 글은 너무 인신 모욕성격의 글입니다.
웰치스포도 17-06-15 23:54
   
에이 나도 이용수 싫지만 이 글은 너무 인신 모욕성격의 글입니다.
놀러감 17-06-16 00:25
   
무슨 신뢰할 만한 근거라도 있는 글인가요? 그냥 남을 공격하기 위한 허위비방글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이용수 위원장이 아무리 축구에 대한 열정이 없기로써니 정몽준, 정몽규 같은 현대가 인간들 보단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