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엮는것은 무엇이며
행정쪽으로 더러운점이 있긴 하지만 현장쪽에서는 새인물 발탁 및 청렴했던점도 인정해야죠.
어차피 남은 두경기 못이기면 잘릴텐데 남아공 16강의 명예를 던질 각오를 하고 오는겁니다.
되려 지금까지 쌓은 모든것 정치에 미련이 있으면 정치까지 못하게 될수도 있어요.
최용수는 모르겠고 신태용이 하면 좋죠.
근데 신태용마저 홍명보꼴나면 외국인 명장 데려올거같아요? 미래의 희망마저 짓밟는거에요.
외국인 명장 좋지만 자국출신 감독일때 최고의 클래스를 보이는 팀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걸 예전에 기사에서 봤습니다, 미래마저 갉아먹기는 싫네요.
2010년 우루과이도 이길 자격이 있을정도로 결과 좋았죠.
그 선수들 기용하고 발 맞추게한 감독이 누구죠? 허정무에요.
박지성 이영표 등 허정무가 올대부터 합류 시켰죠.
히딩크가 써서요? 맞아요, 하지만 히딩크는 당장의 성과를 중시한다했고 한국 선수풀에 그들이 있던거에요.
대표팀에 뽑힐 어린 영건들 누가 데뷔 시켰죠? 허정무에요.
능력이 있던 그들에게 기회가 갈수있는 씨앗에 물을준게 허정무랍니다.
전술적으로 문제 있던거 맞아요, 그러니 신태용 수석코치를 주장하는거고 이는 미래의 싹도 지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행정쪽으로 인맥 등 파벌로 문제 있죠, 하지만 현장쪽은 아니에요
정치적으로 엮는거 좀 그렇지만 제 예전글 보면 새눌당 싫어해요, 그렇다고 허정무가 선수들이 볼때도 인성이 나쁜거같진 않습니다.
뭐.. 인성에대해선 과거하고 많이 달라져서 그런다긴하는데 불안한점은 존재하죠.
개인적으로 박지성 이영표등이 은퇴했어도 국대 전력에 강해진 포지션과 약해진데를 종합하면 비슷하다 보는데
허정무가 선수들을 믿어주며 제일 중요해진 그라운드의 리더쉽을 박지성 대신 기성용이 할수 없다는것이 불안하긴하죠.
그래서 허정무 선임시 위를 잡을 허정무와 아래를 잡을 신태용이 같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저도 냄비처럼 이렇게 저렇게 왔다갔다한적 있지만
허정무에 관해서 만큼은 제 옛글들 뒤져봐도 일관된 주장이에요.
어그로가 아니라 꾸준한 주장이고 찾아보시면 나올거니 되려 어그로 끌진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