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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6 16:00
[잡담] 대안 제시라도 적절히하고 허정무 아니라고 해야죠.
 글쓴이 : sLavE
조회 : 425  

정치적으로 엮는것은 무엇이며

행정쪽으로 더러운점이 있긴 하지만 현장쪽에서는 새인물 발탁 및 청렴했던점도 인정해야죠.

어차피 남은 두경기 못이기면 잘릴텐데 남아공 16강의 명예를 던질 각오를 하고 오는겁니다.

되려 지금까지 쌓은 모든것 정치에 미련이 있으면 정치까지 못하게 될수도 있어요.


최용수는 모르겠고 신태용이 하면 좋죠.

근데 신태용마저 홍명보꼴나면 외국인 명장 데려올거같아요? 미래의 희망마저 짓밟는거에요.

외국인 명장 좋지만 자국출신 감독일때 최고의 클래스를 보이는 팀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걸 예전에 기사에서 봤습니다, 미래마저 갉아먹기는 싫네요.


2010년 우루과이도 이길 자격이 있을정도로 결과 좋았죠.

그 선수들 기용하고 발 맞추게한 감독이 누구죠? 허정무에요.

박지성 이영표 등 허정무가 올대부터 합류 시켰죠.

히딩크가 써서요? 맞아요, 하지만 히딩크는 당장의 성과를 중시한다했고 한국 선수풀에 그들이 있던거에요.

대표팀에 뽑힐 어린 영건들 누가 데뷔 시켰죠? 허정무에요.

능력이 있던 그들에게 기회가 갈수있는 씨앗에 물을준게 허정무랍니다.


전술적으로 문제 있던거 맞아요, 그러니 신태용 수석코치를 주장하는거고 이는 미래의 싹도 지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행정쪽으로 인맥 등 파벌로 문제 있죠, 하지만 현장쪽은 아니에요

정치적으로 엮는거 좀 그렇지만 제 예전글 보면 새눌당 싫어해요, 그렇다고 허정무가 선수들이 볼때도 인성이 나쁜거같진 않습니다.

뭐.. 인성에대해선 과거하고 많이 달라져서 그런다긴하는데 불안한점은 존재하죠.


개인적으로 박지성 이영표등이 은퇴했어도 국대 전력에 강해진 포지션과 약해진데를 종합하면 비슷하다 보는데

허정무가 선수들을 믿어주며 제일 중요해진 그라운드의 리더쉽을 박지성 대신 기성용이 할수 없다는것이 불안하긴하죠.

그래서 허정무 선임시 위를 잡을 허정무와 아래를 잡을 신태용이 같이 있어야 한다는겁니다.


저도 냄비처럼 이렇게 저렇게 왔다갔다한적 있지만

허정무에 관해서 만큼은 제 옛글들 뒤져봐도 일관된 주장이에요.

어그로가 아니라 꾸준한 주장이고 찾아보시면 나올거니 되려 어그로 끌진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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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진달래천 17-06-16 16:01
   
신태용은 홍명보 꼴 안 날겁니다. 축구팬들이 바보가 아닙니다.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학습효과가 있어서 지금 허정무를 반대하는 것이구요. 허정무가 되면 다람쥐쳇바퀴라는 걸 축구팬들은 알고 있는 겁니다.
     
sLavE 17-06-16 16:02
   
그럴까요? 홍명보 선임시도 그랬는데요..?
원래 과격한쪽이 말이 매서워서 두각되어 보이는거에요.
이걸 무시하면 똑같아집니다.
군중심리의 무서움을 모르시는군요.
조용 17-06-16 16:03
   
대안은 그냥 신태용이 감독하면 될거 같고(아니면 최용수라도 상관없음)

 반대 이유는 현장하고 떨어진지 이제 5년째고 마지막 커리어마저 쓰레기임.

지금 꼬라지가 자기가 무슨 대단한 희생정신으로 감독한다고 언플하는데 진짜 더러워서 꼴보기가 싫네요. ㅉㅉ
     
sLavE 17-06-16 16:06
   
현장하곤 떨어져도 부총재로서 중립적으로 매주 케이리그 관전등을 했다는것도 무시할수는 없어요.
마지막 커리어 쓰레기이긴 해도 전남에서 FA컵도 연속 우승시켜보고 토너먼트에서는 나름 강한 모습을 보여준 감독이죠.
마음에 안들어서 그렇지 희생은 맞죠, 많은걸 버릴수있는것도 맞죠, 보기싫을뿐이죠.
          
조용 17-06-16 16:12
   
케이리그 관전했다고 그게 체워집니까? 우리도 맨날 축구보는데 감독하게요??

그리고 마지막 커리어를 무시할꺼면 그냥 홍명보 세우죠? 무려 올림픽 동메달 감독인데요. 그렇게 두루뭉실 넘어갈게 아니죠. 가장 최근에 한, 그나마도 5년전 커리어가 그딴식인데 과거 포장해서 뭐해요?

마지막으로 그게 왜 희생임? 차라리 도박이라고 하면 오히려 옳죠. 무슨 열국투사처럼 얘기하는데 그걸 희생이라고 포장할 자격도 없는 인물입니다.

14년 월드컵때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간이 이제와서 한국축구에 이바지하겠다는 희생정신??

블랙코미디도 이렇게는 구성 안하죠.
               
sLavE 17-06-16 16:20
   
아이러니하게 허정무가 나가고 인천 잘됐죠.
허정무가 쓰던 선수들로 그러니까 신태용 수코를 주장허는거겠죠.
                    
조용 17-06-16 16:25
   
... 허정무 나가고 잘돼는걸로 말하자면 있을 필요가 없는걸 넘어서 있어선 안된다는 인물이라는걸 오히려 증명하는겁니다만...

그게 왜 아이러니인가요. 당연한거지;;;;;;

슈틸리케 경질된 이 사태에서 후임감독이 본선 진출시키면 그게 슈틸리케 덕분인가요??? 대체 이게 무슨......................
바람의노래 17-06-16 16:04
   
정치와 축구는 별개로 보는게 맞죠.....축구 감독 경력만으로 깠으면 합니다
콜라맛치킨 17-06-16 16:04
   
차라리 김학범을 쓰지....

허정무를 코치로 써서 선수발굴쪽 맡기고
연트럴파크 17-06-16 16:04
   
신태용도 홍명보꼴 날까봐 걱정이 드는건 사실입니다만
이 둘의 출발선은 다릅니다.
홍명보는 어쩌면 감독이라고도 볼수없는 쌩초짜 감독이었던 반면(라이센스도 거의 어거지로)
신태용은 클럽팀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물론 땜방 소방수로 연령별 대표팀감독도 맡아왔고
경질된 슈틸리케호의 초반에도 코치로 들어가있었죠.
     
sLavE 17-06-16 16:09
   
그러니 더 지켜야죠, 홍명보보다 더 큰 물에서 놀아야할 감독임을 입증한 사내이니까요..
     
ㅇㅂㄴㅁ 17-06-16 16:48
   
신태용도 결과에 따라서 홍명보꼴 날수 있음
신태용은 리그에서 확실하게 출발해서 아챔 우승도 하고 리그에서도 확실한 색을 보여줬고
세대별 대표팀 소방수로도 잘해줬지만
홍명보 역시 은퇴후 미국에서 차곡차곡 지도자 수업준비하면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고
자격은 되지않지만 축협의 전폭적인 지원에 청소년대표팀 8강 아시안게임 4강 올림픽 동메달이란 커리어를를 올림
후에 대표팀의 실패로 본인이 했던 발언들이나 잘못된 행동들이 창으로 돌아와 역적이 됌
신태용 감독이 되서 월드컵에 진출한후 결과에 따라 본인이 했던 말이나 공격적인 전술로 인해
본인의 전술을 펼치고 실패했을때 국민들에게 두번다시 대표팀을 못맡기는 감독이 되어있을지 모름 이번 청소년 월드컵 후폭풍만 봐도 조별예선에 그렇게 빨리다가 토너먼트에 실패로 올림픽
예선 결승전 일본전까지 재평가 되면서 먼지나게 까이는거 보면서 느낌
얼음나무숲 17-06-16 16:08
   
외국인 명장이 좋지만 자국출신 감독일때 최고의 클래스를 보이는 팀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는 당연히 축구협회에서 뿌린 거겠죠 ㅡㅡㅋ
자기 밥그릇 뺏기니까요.
괜히 다른나라들이 많은 돈을 쓰면서 명장을 선임하는게 아님.
     
sLavE 17-06-16 16:11
   
월드컵 우승국들 감독 비교하면서 쓴 글로 기억하네요.
음.. 기사는 못찾겠지만
http://haru82.tistory.com/m/103
          
얼음나무숲 17-06-16 16:14
   
축구 시스템이 잘된 나라에 강국들 이야기...
우리나라는 그 나라들을 보고 배워야 하기에 그 나라 명장들을 데려와야하는 거구요.
               
sLavE 17-06-16 16:17
   
그건 유소년이 급하죠.
성인국대는 오히려 조광래처럼 머리쓰거나 맞지않는 철학이면 망하는 경우가 있어서
뭐 철학만 맞는 외국인 감독이면 데려와야죠, 힘들어서 그렇지.
                    
얼음나무숲 17-06-16 16:23
   
유소년뿐만 아니라 축구협회까지 전반적으로 손봐야죠.
축구팬들이 미친듯이 개혁을 외치지만 계속 나몰라라 하며 자기 밥그릇 챙기기를 하는데 정말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죠.
cpa10 17-06-16 16:09
   
대안제시 계속 나오고 있는데 뭘 계속 하래요
원투펀치에서도 다른 선택지 제시 했구만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게 뭘까요??

1.신태용이나 허정무 정도감독이 임시로 예선만 맡아주고, 외국인감독 체재로 가길 원합니다. 자정능력이 없는단체니까요

이러면 또 시간없는데 말이 되느냐 하겠죠... 축팬들도 그런거에 맨날동조 하니깐 이지경 인겁니다 4년전이랑똑같자나요 시간없다고.. 월드컵 망해도 되니 2019아시안컵까지 보고 제대로된 외국인 물색해서 앉혀야 해요
성적보다도 이시점에 필요한게 한국축구 개혁입니다

2.정말 외국인감독은 안된다 싶으면 그래도 허정무는 안됩니다
김학범 도있구요

신태용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트렌드를 알고 젊고 깨어있고 발전을 하고 있는 감독이죠
제2의 홍명보 사태 아니냐구요?? 국민들도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그때랑은 상황도 다르고요. 이번에 결과 안좋아도 축팬들이 심하게 신태용에게 돌을 던지지 않을겁니다 오히려 축협으로 향하지..애초부터 19아시안컵까지 장기계약을 맺고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결론: 축피아 무너뜨려야 합니다
     
연트럴파크 17-06-16 16:11
   
22222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sLavE 17-06-16 16:14
   
월드컵은 축구팬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봐요.
결국 실적으로밖에 답 못해요.
축게에서나 이러지 현실은 다른 차원입니다..
바람의노래 17-06-16 16:10
   
젤 좋은 방법은 국내감독으로 예선 2경기 치르고 본선은 클린스만 데려오는겁니다

차범근 존경 한다는데 차범근이 직접 가면 올수도....쩝
     
sLavE 17-06-16 16:12
   
두경기만 감독?
말이 안되요 동기부여부터가 무조건 떨어집니다..
          
바람의노래 17-06-16 16:14
   
한국축구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그런 결단 할 용기도 필요하겠죠

뭐 본인 선택에 달렸지만서도 ...쩝
          
얼음나무숲 17-06-16 16:15
   
월드컵 떨어질 위기인데 동기부여가 안된다는 건 축구인이 아니라는거죠. -_-;
               
sLavE 17-06-16 16:17
   
그래서 이모양 이꼬라지가 아닙니까?
인터뷰 보세요..
                    
얼음나무숲 17-06-16 16:20
   
그러니까요.  -_-;
그 대표적인 라인들이 돌아온다잖아요.
                         
sLavE 17-06-16 16:22
   
현장에서는 허정무 라인 잡거나 그렇지 않다니까요 행정쪽이지
오히려 한국영 장현수같이 웃고 떠드는 애들이 내쳐질 가능성이 높다는겁니다.
그런 애들은 안키워요 허정무는
                         
얼음나무숲 17-06-16 16:24
   
허정무세요??
astraea 17-06-16 16:14
   
괜히 열심히 커리어쌓고있는사람들 지금 감독맡겼다가 그분들 커리어말아먹는건 맘에안드네여.
홍명보야 애초에 감독쪽 커리어따위도 뭐 없이 그냥 반짝했다 바로 가라앉았는데 신태용같은경우는...
사람들이 바보가 아니니 뭐니 하시는데 여론이라는게 축잘알인사람들이나 제대로 알아보고 분석하는 그런사람들이 원하는데로 형성되기만 하는게아니라 오히려 관심도없고 무식한놈들이 뭔가 반짝할 때 그냥 자기가 결과를 생각해놓고 거기에 맞게끔 정보들을 찾아본다음 분별없고 불확실한 정보들을 사실인냥 퍼뜨리며 형성되는점도 있어서.. 거기다 한국인 종특이 감정적이고 한쪽에 한번 치우치면 되돌리기 힘든데다 뭔가 공동체적으로 모두가 한방향으로 나아가는방향이 있어서 괜히 한참 더 나아가야할사람을 밀어넣는건 아니라고보네요
     
sLavE 17-06-16 16:20
   
제 말이요..
     
연트럴파크 17-06-16 16:21
   
이 말씀도 일리있는 내용이네요.
지금 상황이 참 어려운 상태에요;;
     
바람의노래 17-06-16 16:23
   
님말씀도 맞는말인데 워낙 신태용 아니면 안된다는 분들이 많아서,,,신태용 밀려구요

결과는 팔자 소관이겠죠
     
cpa10 17-06-16 16:29
   
일리는 있어요. 그래도 홍명보 만큼은 절대 아닐거에요 홍명보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워낙 박주영반대파가 많아서 인맥축구,원칙붕괴,땅보고 다닌거등 종합선물세트 였어요..  신태용이란 사람자체는 깨끗한 이미지라 그런건 없을거 같습니다

또 본인이 하고싶다는 의사가 있다면 아끼는것도 말이 안돼요. 유럽축구도 점차 감독들이 젊어지는 시대에 신태용도 50대 진입했거든요 신태용이 진짜 유망한감독이고 난놈이라면, 이번 경험을 통해 성장도 할겁니다
시간만 있다면 계획했던 이태리연수 가서 전술공부좀 빡세게 하고 왔으면 좋겠지만....
고르곤졸라 17-06-16 16:44
   
신태용이 답임
홍명보가 사장됐던 이유는 축구외적인 부분부터
선수선발에 박주영을 고집하면서 시작된거임
그런 의견이 시작된 이유는 그러하지만 따지고보면 박주영때문에 덤더기 썻다고 봐야함
그리고 그가 덤터기 쓴것엔 허접무가 아주 강력한 일조를 했음
외국인감독 선임이 팬들이 원하던거였는데 개무시하고 홍명보로 밀어붙인사람들중 허정무가 포함돼있음
어찌보면 지금 국대가 이꼬라지가 된데에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봐야함(홍명보 이전부터)

그당시 홍명보의 실패는 이번 신태용하고는 완벽하게 다른 경우임
신태용감독 대표이력을 보면 항상 마지막에 삽질을 해서 그렇지
중간과정에 아시아권에선 깡패였음
우리는 우즈벡을 반드시 잡아야함
이란한테는 진다쳐도(중국과 우즈벡이 어찌될지 모르니) 우즈벡은 반드시 잡는다고 봐야
통과가 가능해짐
확실한 감독이 필요하고 그에 맞는 인물은 신태용임

내가 싸X에도 댓글을 몇번 썻는데
허정무 선임해놓고 월드컵 진출 실패했을때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수 있을것인가
이부분을 허정무 원하는 분들은 한번쯤 생각해보길 바람

허정무는 박지성 이영표있던시절 국대에서 월드컵 16강 간것 말고는
아무것도 이룬게 없는 감독임
선수빨이라는말도 16강 간 당시만 놓고 보면 틀린말이라고들 하겠지만(이부분은 나도 그렇게 생각함)
전체적으로 놓고보면 선수빨이라는 말에 무게가 실리는 그런 감독

그리고 무엇보다 허정무국대감독건에 회의적인건
허정무가 까였던 주이유인 무만 캔다는것과 전술적인 부분의 미흡함임
실제로 허정무가 무전술이라고 깟던것을 뒷받침하는 말도 나왔었음
"선수들이 알아서 플레이 하도록 맡겨두는 감독"
이게 당시 선수들이 했던 말인걸로 암
물론 좋게보면 좋은거임
헌데 지금 슈틸이 왜잘렸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런 감독은 지금 대표팀에 아무런 득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