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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6 16:40
[잡담] 허정무나 신태용이나 김학범이나
 글쓴이 : ㅇㅂㄴㅁ
조회 : 391  

누군든지 감독만 해 준다고 하면 OKAY 때리고 빨리 준비해야 됌
최종예선까지 시간이 너무나 타이트 함 
단 신태용은 감독말고 코치로 축구팬들이 신태용을 믿고 젊고 트렌디한 감독이란건 다 인지한 부분임 
기본으로 세계무대에서 토너먼트 진출은 했던 유능한 감독에 아챔 우승이라는 리그에서의 타이틀도 
있는 요행이 아닌 여러개 보여준 감독 그런거 감안해서 신태용은 지키자는거임 
우리나라에서 한국감독이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을 정상적으로 임기내에 예선부터 끌고가서 성공적인 
무대를 보인감독이 김호감독의 94미국 대표팀과 허정무의 10년 남아공 대표팀이 유일함 
신태용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실패했을때 신태용이 한국 축구계에서 매장당할 확률이 높다는거 
지금까지 역사를 보면 붉은악마와 PC통신 인터넷이 활성화된 98년을 기점으로 차범근이라는 한국축구의
레전드가 중국으로 쫓기나듯이 없어졌고 02년 06년은 외국감독 10년은 허정무 14년 홍명보라는 02년 4강
주역에 아시아 월드컵 경기 최다출전자라는 국보 수비수가 매장되었음 
홍명보는 본인 스스로 말 실수나 땅보사건 의리축구같은 논란을 야기해서 차범근 때와는 또 다르지만 
결과가 좋았다면 지금처럼 되진 않았을것 축구 감독은 결과로 반전을 줄수 있는자리인지라 
신태용을 앞서 말했듯이 못믿는게 아니라 미래가 있는 유능한 감독을 이런 위험한 도박에 참가시키기 보단 
능력은 발휘할수 있게 대표팀에 합류시키돼 책임이 적은 자리로 경험을 주자는 거 언젠가 감독이 될떄는 
이런 외나무 단두대가 아니라 자신의 전술을 과감하게 실행할수 있는 리스크가 적을때 확실한 기회를 주자는것 
김학범 감독은 국대 경험은 애틀랜타 올림픽 코치가 유일하나 리그에서 몇시즌 본인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고 무엇보다 카리스마 있는 감독이라 해준다고 하면 떙큐 
허정무 역시 본인이 과거의 영광과 뒤바꿀 준비가 되었다고 하니 해준다고 하면 떙큐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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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노래 17-06-16 16:41
   
이번 축대 감독은 독이든 성배 중에서도 농축100만배는 한 독성배라서 ,,,,흠

역대 86 멕시코 월드컵 이후로 월드컵 본선 탈락한적이 없기에 그 후폭풍은 어마어마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박반장 17-06-16 16:48
   
신태용은 감독으로 오던 수석코치로 오던 현 대표팀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젊은 선수들과 소통이 가능하고 어느정도 팀을 이끌 능력도 보여줬구요 그리고 여러 연령별 팀을 이끌었기 때문에 선수운용에 대한 경험도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죠.

근데 누가 감독이 되던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난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의문입니다.
슈감독이 3년이나 맏았지만 대표팀 상태가 거의 제로베이스로 만들어 놓은것도 없는 상황이고 두달만에 두게임 치뤄야 하는 상황인데 이 결과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인듯한데..
조용 17-06-16 16:48
   
아니 무슨 본인 역량에 따라 평가받는걸 무슨 독성배니 희생이니...;;;;

지면 욕먹고 이기면 찬사 받는게 국대감독인데 실패를 두려워서 지키자니.. 거참...

애초에 지금 상황이면 본선 실패해도 어이구 슈틸리케가 다 나빴지. 니는 잘못 없다라고 할 거 같구만...
     
바람의노래 17-06-16 16:51
   
월드컵 탈락하면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비난이 쏱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국대 잘못해서 욕먹는거랑 차원이 다르겠죠

평생 월드컵 본선 탈락 감독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다닐겁니다 ㅇㅇ

그런거 보면 슈감독은 운도 참 좋네요 후임이 다 뒤집어 쓰게생겼으니 ㄷㄷㄷ
          
조용 17-06-16 16:54
   
위 댓글도 말했지만 애초에 슈틸리케가 다 망쳐놓았고 오히려 그 꼬리표는 슈틸리케가 붙는거지 후임감독에게 붙을거 같지 않습니다. 경기수만 보더라도 그렇구요.

앞뒤 상황 다 아는데 무슨 비난입니까. 오히려 본인 역량이 뒤 떨어져서 얼척없는 경기를 펼쳤을때는 비난이 있겠지만 그건 스스로 자초한 일이니까 동정할 여지도 없구요
               
바람의노래 17-06-16 16:56
   
그거야 님 생각이고요....축알못들이 그런거 따질까요?

일반 사람들은 후임이 월드컵 탈락시킨 감독이라고 인지 할겁니다

국대 못했을때랑은 비교도 할수없는 비난이 쏱아질꺼에요

일반인들은 과정 그딴건 필요 없어요 결과만 보는 겁니다
                    
조용 17-06-16 16:58
   
안 따진다고 생각하는게 전 오히려 신기합니다만....
                         
바람의노래 17-06-16 16:59
   
상식적으로 생각하시면 답나옵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저하고 내기하셔도 좋습니다 ㅇㅇ
     
ㅇㅂㄴㅁ 17-06-16 16:52
   
적은 소수 축구팬들이 슈틸리케 때문에 시간이 적었다고 어쩔수 없다고 쉴드를 쳐봤자
대다수 국민들이 한국감독선임=슈틸리케유임동급으로 프레임을 잡고있는 축알못들이 많아서
실패했을때 슈틸의 잘못으로 동정론 받는것보다 한국감독이 그렇지 라는 식으로 슈틸의 똥까지
안고 추락할 확률이 매우높다고봄 FC국대팬들이 많은 포탈들만 봐도 여론조성이 그렇게 되어있음
정작 사커라x 락x같은 축구전문 커뮤니티에선 허정무나 신태용이나 해주기만하면 다행이다 라는식임
          
조용 17-06-16 16:56
   
고작 2경기로 그런 여론을 형성한다고요?

저도 지금으로서는 허정무나 신태용이나 해주기만 하면 다행이다라고 하지만 그건 부담감의 영역이지 탈락의 뒷감당이 생긴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 부담감을 이겨내고 잘 했다고 할거 같은데요. 물론 위에서 말한거처럼 개차반으로 경기 내용이 나왔다면 까이겠지만.
               
ㅇㅂㄴㅁ 17-06-16 17:31
   
오래 축구팬을 자처해온 대다수 축구팬들은 냉정하지만
일순간에 돌아서는 FC국대팬들의 순간적인 감정적인 처우는
비단 선수 감독 문제가 아니라 느닷없는 투표하면 재경기한다느니
이런것만 봐도 여론몰이가 답나옵니다.
          
연트럴파크 17-06-16 17:09
   
ㅇㅂㄴㅁ 님의 주장도 일리가 있는게
예를들어 10년 우루과이전 90분 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회자되었습니다.
전후반 치열하게 경기하면서 박주영,이청용의 수차례 결정적인 기회가 있었음에도
다 날린건 망각하고 후반 교체로 이동국이 들어와 십여분 뛰고 우루과이 오프사이드트랩을
박지성이 절묘하게 찔러준걸 받아서 깨고 슈팅까지했으나 물회오리슛이 되어버리고 경기가 끝났죠.

일반적인 축알못 사람들은 중간은 다 짤라버리고 물회오리슛이니 까페베네니
이것만 기억해요 패배의 원흉은 당연히 이동국의 몫이고

단 한경기 그것도 십여분 뛴 선수를 가지고도
(결정적 실점의 빌미를 줬거나 페널티킥 실축한것도 아님)
현재까지도 죽일놈 타령 하는 사람도있는데
월드컵 최종예선 남은 두경기 한경기 한경기가 단두대매치인 이 중요한 경기에서
만약 안좋은 성적으로 탈락한다면 이 독이 든 성배를 잡은 감독은 물론이고
그 경기들에서 기억에 남는 원흉? 들은 다음부터 국가대표엔트리에 들어오는것 자체가
힘들어질거라고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