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우리나라 고질병같은건데 꼭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니긴 하지만요.
허정무가 코치를 하고 신태용이 감독이면 허정무가 쥐고 흔들면서 감독-코치간 갈등,불화가
커질수가 있어서죠.

정확한 지적입니다.아니 현재 잘 성장하는 감독을 왜 굳이 코치로 말하는지 진심 이해가 안됩니다. 국대수코할바에 신태용은 당장 눈앞에 다가온 아겜 u23감독해야되요

뭐 누가 더 합당하다는 글은 아니고...
왜 발상이 꼭 한쪽으로만 기우냐는 얘기죠.
어차피 자원은 한정적이고 그 안에서 결정 될텐데
지금 상황이 누가 욕먹고의 문제도 아니지만 욕을 먹는 게 두렵다면
협회차원에서 가용한 자원 다 동원해 위기의 대표팀을 구해내도 괜찮은 거 아닌가.
공동 책임이면 욕먹는 수위도 되려 낮을테고.
거기에 연배나 그런 것 보다, 2경기 감독이 무슨 큰 영예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저분들 스스로도 서로에게 인정하는 바는 있을테니
김학범이고 신태용이고 허정무고 최용수고 그런 것 떠나
한명 사령탑 맡고 두어명이 보좌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나요?
거기에 꼭 연배나 갈등 같은 것을 먼저 내세워 생각할 상황인지...
다 같이 위기의식 느낀다면 그 짧은 시간에 갈등 요소보단 시너지가 더 나올 것도 같은데 말이죠.

미우님 말씀은 지금 뽑히는 국내파 감독은 2경기 짜리라고 가정할때인거죠?
제가 볼때 언론에 축협언플이나 허정무 발언등을 보면 이번에 맡으면
월드컵 본선까지 맡을걸로 보여집니다.
만약 2경기만 맡고 본선진출시키고 딱 물러나고 이와중에 후임 감독을 물색한다면
허정무 나 축협언플의 진정성을 믿어주겠습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후 축협의 행보가 정해지지 않았으니 그런 것이지
중도에 그 중에 서로간의 가능성을 보고 추천해 사령탑만 남길 수도 있겠죠.
국내외 다른 감독을 알아볼 수도 있구요.
저들의 속내는 모르니...

저도 이 생각하긴 했는데 딱 라커룸에서 모습이 그려지지 않나요 ㅋㅋㅋ
안될듯

말같은 소릴 해야지

연배를 보나

실적으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어떻게 허정무가 신태용 밑으로 들어갑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