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21&aid=00027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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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부총재의 한 측근은 "아직 축구협회 쪽에서 공식 제안이 들어온 것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허 부총재 개인적으로는 결심이 선 듯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사실 미래가 어찌 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 아닌가. 단 2경기만으로 모든 실패의 책임을 지어야 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독이 든 성배'"라고 우려감을 전하면서 "하지만 허 부총재는 '그러니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다. 한국 축구를 위해서 필요하다면 해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귀띔했다.
현재 차기 감독 후보군으로는 허정무 부총재를 비롯해 신태용 U-20 월드컵 대표팀 감독, 최용수 전 장쑤 쑤닝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