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포츠에서 어떤 사람이든 책임소지로 몰리는 대표적인게 감독직입니다.
이유 여하 막론하고 가장 마녀 사냥 대상이 되고 공격 대상이 되는게 감독임
원인 이유 다 따져서 분석을 해서 비판을 해야 하는데 단지 수장이라는 이유로 욕을 많이 먹는게 감독
이유가 행정 적인 문제도 있지만 까이는건 감독 한마디로 총알 받이

감독도 전북 감독에 이동국이 전북 선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까는거죠..

그때 이동국 빼면 솔직히 누구 넣을 선수도 없었슴.

홍감독도 마찬가지.
멤버는 감독이 알아서 뽑는거고 홍감독도 경험도 부족한데 시간도
넉넉치 않으니 자기가 익숙한 선수들을 발탁한거고 그런건 이해하는데 박주영이라던가 선발 과정에서 왜 그 난리를 만드는건지.

왜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해서 다시 그걸 엎느라 개고생에 쇼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고 짜증이 났던...
대회 망쳐놓고 경험드립은 해서 후배한테 욕먹고...

전술 경기력 이런걸 떠나서 쓸데없는데 정력 낭비가 심한 초짜 감독이었죠. 중국에서도 짤렸던데 제발 선수시절 반만 대단해졌으면 좋겠어요. 사실 아쉽잖아요. 이대로 끝내긴.

홍명보는 사정이 조금 다름.

최강희는 그래도 꾸준히 리그에 출전하면서 최상위에 랭크된 선수를 선발한 것이고.
홍명보는 3년간 경기 출전을 거의 못한 선수를 모두의 반대에도 기여코 우겨서 집어 넣은 것이고...

홍명보도 시간이 없어서 자기의 선수를 넣고 싶었던거 거겠죠;; 그릭고 그때 박주영 군대 문제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 홍명보가 박주영 선수를 쓰고 싶어서 박주영 군대 감싸다가 그리 된거구요 홍명보도 어쩔수 없었습니다. 최강희만 피해자가 아니라 홍명보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입니다. 그런데 욕먹는건 최강희보다 홍명보가 더 욕먹고 있죠;; 뭐 16강 진출 시킨 허정무도 욕먹는데요;;

왕년에 축구팬중에 FC 코리아 팬으로 시작한 사람이 어디 한둘이었겠냐만은..
그 사람들이 계속 자기들이 주축 할라고 하는것이 문제...ㅡㅡ;
나도 FC 코리아로 시작한 사람이지만, 선수들 새로운 선수들 나오면 저 선수들은 어디서 인정받고 나오는거지?
이렇게 의문을 품었던 적이 많았고 결국은 리그를 보다가 리그팬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