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다 허정무는 제외시키네요. 물론 이 분들이 정답은 아니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죠.
팬들 사이에서도 신태용이 혹여 진출을 못하면 젊고 유능한 감독을 잃을거라는 걱정들을 하시던데 이해는 갑니다만 실패시의 비난여론과 성공시의 영웅대접을 받는건 신감독 개인의 몫입니다.제안시 안하면 그만이구요.제 사견이지만 허감독을 지지하지 않는건 그가 여태까지 보였던 모습들 그리고 최근 인터뷰를 봤을때 마치 " 어려우니까 내가 희생할게"라는 느낌이 너무 강한거 같고 이견이 갈리지만 원정 16강에 대한 실적이 많이 부풀려진 느낌이라 그렇습니다
거기에다가 장지현 위원 말대로 감각자체가 많이 떨어져 있을거 같고 대표팀 혹은 인천 감독시절에도 전술적으로 아니면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보진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좀 더 심하게 얘기하면 대의적으로 한국축구를 위해 나온다기 보단 실패시 여론보다 성공시 영웅대접을 더 큰 가치로 보는 야망이 더 큰 느낌이라서요.그 정치적인 축협에서 계속 있었던것도 좀 그렇구요.그리고 지금 어차피 2경기 이후를 보면 동기부여 측면에서도 신감독이 낫다는 판단입니다. 그것 또한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어디까지나 사견이지만 가생이 회원님들은 어찌 보시나요?
작성일 : 17-06-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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