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월드컵 16강 진출한 감독이며
게다가 유일무이한 홈이 아닌 "원정" 16강 진출한 감독이 허정무죠
그런데
어느 한 경기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졌죠
2010년 동아시아컵 중국3-0 경기...
솔직히 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탑 영웅급 감독소리 들었지만...
이 경기가 워낙에 컸습니다
33년만에 중국에게 처음 진것도 충격인데 스코어가 3-0이란게 더 충격이었던거죠
그리고 감독을 놓은지가 너무 오래된 "옛날 사람"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신태용 감독이 됐으면 좋겠네요
실전경험도 바로 직전까지 했으니 (u-20 월드컵)
현역이라는것도 이점이고
게다가 이승우같은 u-20멤버와 최근까지 같이 했으니
이승우도 같이 대표팀에 들어오면
부상당한 손흥민의 빈자리 어쩌면 그보다 더 좋은 활약도 가능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