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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8 19:40
[잡담] 전후반 60분으로 하되
 글쓴이 : 꼬꼬똥파리
조회 : 455  

농구처럼 보조심판이 시간을 관리하고 전광판에 시간이 표시되어야 함.

1. 볼이 라인 아웃이면 타임정지 후 던지기해서 공이 선수 손에서 떨어지면 재 시작.

2.심판 휘슬시 타임 정지 경기제개시 타임 재시작.

3. 골 인정 후 중앙서 경기 제개시 까지 타임 정지.

4.비디오 판독시 역시 타임정지.

프리킥이나 드로잉 코너킥 골킥 전부 타임정지 시키면 침대축구도 사라지고

타임정지 시 에도 시간 끄는 행위는 전부 경고처리.

대충 이리하면 경기시간 60분으로 해도 재밌겠네요
부심이 3분,5분 시간주면 짧네 기네 싸울 일도 없고  ....
어떤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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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17-06-18 19:46
   
ㅇ,.ㅇ;;멈춘시간 다 멈춰놓으면
실제 경기 시간은 비슷할지도요..

특히 자주 시간 멈추는데 익숙한 아랍권 경기는..
침대축구 덜해서 경기시간이 단축되려나요..
     
ㅇㅂㄴㅁ 17-06-18 19:49
   
이러나 저러나 침대축구하는 목적은 기본적으로 시간끌기가 있지만
상대의 흐름끊기나 상대 역습상황때 공격 못하게 할려고 눕는 애들도 있기때문에
하기는 할꺼에요 진짜 부상선수가 아니고 단순타박인 선수가 너무 심하게 아픈척해서
시간소모후 경기장 투입하는 상황이면 VAR로 잡아서 5분간 못들어가게 해야지 침대축구는 잡을수
있을듯
          
꼬꼬똥파리 17-06-18 19:52
   
침대축구의 목적 중 하나가 경기지연이라 그 목적으로 침대축구하는건 사라질듯 해요
님이 말한 목적의 침대축구는 답이 없을듯ㅜㅜ
          
human 17-06-18 20:09
   
공감합니다. 근데 단순타박으로 추정되는 선수가 진짜 심하게 아픈것이면 억울한 상황이 되는거죠. 실제로 내부 근육이 살짝 끊어질수도 있는거고, 타박상일수도 있는건데.. 5분간 못들어가는 상황이 되면 그것도 억울한 상황이 되는거네요.
그런 이유로 이득을 본다면 대부분의 나라들이 기술보다 피지컬 위주로 키울거같네요
그게 단순히 넘어가기엔 힘든문제에요
               
ㅇㅂㄴㅁ 17-06-18 20:31
   
부작용은 있을수밖에 없죠 하지만 단순타박인 선수가 진짜 부상을 당한 경우엔 본인 스스로가 햄스트링 부상후 다시 뛰다 눕는것처럼 들어누울꺼고 이런상황을 의료 레프리 같은걸
만들어 두고 VAR같은걸로 보고있다가 바로 콜을 줘서 경기를 중단 시킬수 있도록 선수보호는 확실하게 하는 시스템이 먼 미래전에 올꺼라고 봅니다.
앞으로는 선수들의 맥박상태같은것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테프가 생길꺼라고 봅니다.
꼬꼬똥파리 17-06-18 19:48
   
그라운드서 공이 움직이는 시간만 계산하면 경기시간이 더 늘 수도 있겠네요
     
코라오 17-06-18 20:20
   
공이 움직이는 시간만 계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구요.
왜냐하면 프리킥시 선수마다 빠르게 킥하는 경우도 있고 늦게 킥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걸 주심이 딱딱 맞춰서 시간을 재개할 수는 없으니까요..

공이 움직이는 시간이라기보다 프리킥과 코너믹을 상황을 가정해보면
주심이 킥해도 된다고 휘쓸을 부는 순간부터 시간이 재개되는 거죠..
마찬가지로 선수가 부상당하거나 침대축구로 드러눕는 경우도
심판이 휘쓸 불며 경기 스톱시키는 순간부터 시계가 스톱되는거죠..
그리고 다시 경기 재개하라고 휘쓸 부는 순간 경기 시간이 농구처럼
연속으로 개게되는 식으로 되어야죠..
          
꼬꼬똥파리 17-06-18 20:47
   
농구는 휘슬 불어도 공이 선수 손에서 떨어지는 순간 시간이 갑니다
축구도 심판이 휘슬을 불고 프리킥차기  전까지 시간이 안가는거죠
차는순간 가는 겁니다
코라오 17-06-18 20:17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까지 전광판에 아날로그 구닥다리 시계를 그대로
설치하고 있는건지 ㅋㅋ

당연히 디지털 시계로 교체하고 주심 시계와 연계시키고 이것은 시간 정지때마다
tv화면에도 팬과 시청자가 시간이 정지되고 다시 재개되는 걸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해줘야 합니다..그래야 주심이 제대로 경기를 스톱하는지 언제 재개시키는지
팬과 시청자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죠..
     
human 17-06-18 20:22
   
그동안 못사는 나라들을 위해 최대한 변화를 안줬다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최근엔 피파가 유니폼 색깔도 흑백tv 시청자를 위해 양팀다 진한색상 2가지를 못입게 규정하고 있죠. 빨강vs파랑 이런건 안되고 빨강vs흰색 이런식으로
코라오 17-06-18 20:31
   
개인적으로 개정안에서 흥미롭고 괜찮다고 생각되는건
정규시간 60분이 지날때 경기가 인플레이 상태라면
공이 터치아웃되기전까지 계속 진행시킨다는 부분..
이거 괜찮을 거 같네요.. 일본-이라크전에서 한국 주심이
추가시간 5분 정도를 줬는데 일본의 골이 들어가고 1분 정도 골 세레모니 하고
추가시간에 약간 지연된 시간이 있어 추가시간 5분이 지나고 약 1분 30초 정도를 더 줬는데
이라크가 일본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볼 잡고 슛 시도하려 할때쯤에 휘쓸 불어서
이라크 선수들이 강력 항의햇는데 이런건 슛 때리고 나서 아웃되거나 일본이 뺏어서
터치아웃 시켰을 때 끝내는게 더 깔끔하고 좋다고 생각되거든요..
물론 이 경우는 추가시간을 주는 경우였지만 개정안에서는 지체 시간에 대한 추가시간을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확히 시간이 30분(전반종료)과 60분(전반종료) 지날때
경기가 인플레이 상황이라면 아웃될때까지 진행시키고 끝내면 될 거 같네요..
60분 지나기전에 프리킥,코너킥 같은 정지상황이 선언된 후 킥하기 직전에 60분이
지나는 경우라면 그것까지는 차게 해주고 드로잉 같은 경우도 60분 되기전에 아웃된
경우에 공갖고와 드로잉 하려는 도중에 60분이 경과하면 그 드로잉까지는 던지게 하고
그 인플레이가 아웃되면 경기 종료하면 될 듯하군요..
59분 56초에 a팀의 선수가 슛을 쏴 골키퍼가 방어해 잡았을 때 59분 57초 정도라면
골키퍼가 4초 정도 소유해 60분 넘기고 골라인이나 터치라인 밖으로 차내면 경기종료
되는데 만약 골키퍼가 시간 체크를 못하고 59분 59초에 중앙선쪽으로 통상 골킥을 해
인플레이 되면 그 인플레이가 종료(터치아웃)될때까지 계속 경기되게 하면 재미있을 듯..
물론 전반 30분과 후반 60분 넘긴 이후에 정지상황(프리킥,코너킥,드로잉)상황이 되는
경우엔 인정하지 않고 그대로 경기종료 되게 하구요..(아~ 이러면 60분 지나서는
일부러 정지상황 만들려고 반칙할 수도 있겠네요. 이게 좀 문제가 되겟네요. - 사실
이런 문제때문에 축구가 농구같은 시간정지 타임제를 안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60분 종료때 인플레이 상황이면 상대가 반칙하면 60분 지난 상황에서 프리킥을
그대로 줘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생기니까요..그렇다면 농구처럼 시간 종료
되면 무조건 시합 정지시켜야 할 거 같은데..59분 59초에 슛쏜건 버저비터 인정하고..)
참 어렵네요 ㅋㅋ
     
꼬꼬똥파리 17-06-18 20:54
   
농구방식으로 시간을 정지 시키면 추가시간이 존재하지 않죠~^^
일부러 반칙은 경고를 주기에 다음경기 출장이 걸리거나 퇴장이 있어서 함부로 못 할듯 합니다.
          
코라오 17-06-18 21:09
   
개정안 기서에 주심은 경기시간 중료되더라도 인플레이 상황이라면 경기 종료
못시키고 공이 아웃되었을 때만 경기를 종료시킬 수 있다는 개정안이 있어서
그렇게 되면 60분 지나도 뒤지고 있는 팀이 공격하다 시간 종료 되엇을 때
상대팀이 계속 하프라인 근처에서 반칙해서 끊고 부상으로 드러눕고 그래도
공이 밖으로 안나가는 상태로 60분이 지나도 계속 10분 정도 경기가 재개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잇을 것 같아서요.. 결국은 상대팀이 볼을 뺏어서 공을
밖으로 차내야 심판이 경기종료 휘쓸을 불 수 있다는 이야기이인데..

60분이 지나도 상대방이 공격시에 계속 인플레이 시켜주는건 저도 좋다고
생각되는데 이 경우 공이 밖으로 안나가면 수비수가 계속 드러눕는다던지
위험지역 아닌 곳에서 반칙으로 끊는다던지 계속 진행될 거 같아서
이런 경우 60분이 지난 후에 얻는 프리킥,코너킥때는 시합 종료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었느데 그렇게 되면 또 상대팀 선수들이 일부러
60분 넘어서는 반칙할 수도 잇을테니 현실성이 떨어지게 되구요..

근데 농구처럼 하기엔 축구 슛이 농구 슛처럼 몇 초남기고 개인기로
쉽게 할 수 있는 슛이 아닌 종목이라서 농구같은 정규 시간타임제로
딱 시간 종료되는 순간 칼같이 플레이와 시합을 종료시키는 식이면
후반 말미에 축구 선수들의 압박감이 굉장히 심해질거라 역효과
날거 같기도 해서 쉽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드네요..

제 생각엔 일단 전광판 시계도 이제 디지털 숫자 시계로 바꾸고
심판 시계와 연동시키고 무엇보다 심판이 정지시키고 재개시킬때
tv화면으로 시청자도 시간이 정지되는지와 시계가 재개되는지 알 수 있게
투명하게 공개해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됩니다..
심판이 후반전에 약 4분 40초를 정지시켰는데 추가시간을 3분 준다던가
하면 심판이 이상하다라고 시청자들이 바로 알 수 있으니까요..반대로
지연시간이 2분 40초였는데 추가시간을 4분을 적용한다해도 심판이 이상한거죠..
그리고 누가 부상당해 시합이 정지상태인데도 심판이 스톱워치를 누르지 않아
시간이 정지되는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다면 심판이 스톱워치를 누르지 않았다는
말이 되니 심판이 이상하다는거 바로 눈치 챌 수 있겠구요.
지금은 시청자가 심판이 언제 시간을 제대로 정지시키고 시간을 재개시키는지
투명하게 알 수가 없죠..

브라질 올림픽때 한국-온두라스전 온두라스 선수들이 13분 정도 드러눠 있었던거
같은데 심판은 추가시간 몇분 줬나요? 5분 정도 줬나요? 정말 그때 기가 막히더군요.
드러누웠을때 심판이 제대로 시계 정지시키는지 정지되는 시간이 tv중계화면에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시청자가 추가시간을 투명하게 계산할 수 있잖아요.
13분을 시간 지연해도 추가시간 5분 정도 주면 정말 이건 심판이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