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07년부터 올림픽 해와 달리 햇을때부터 아시안컵이 중요하게 된 셈이어요..
더 엄밀하게 말하면 컨페더컵이 출전권이 생긴 때부터지만..
2004년때까지만 해도 올림픽 해와 같아 23세 이하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올림픽으로 빠져서 아시안컵에 베스트 전력을 동원하지 못했다라고 자위에 가까운
변명은 할 수 있었지만 2007년부터는 그게 어려워 졌죠..
그리고 2011년만 해도 한국은 아시안컵 우승 굉장히 갊망했어요..
그게 슬로건으로 나타나는데 바로 왕자의 귀환이었죠...
이제 아시아의 호랑이가 아시안컵을 차지(아시아의 왕자)하기 위해
귀환했다고 슬로건을 내걸고 진격했는데 승부차기로 결승진출이 좌절되었죠..
그때 만약 우승했다면 한국에서는 아시안컵이 이제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을겁니다..그때도 이미 월드컵 티켓은 4장 이상이었거든요..
어차피 조도 a,b로 분리하기 때문에 조1위로 월드컵 통과한다고 아시아 최강이라고
하는것도 웃긴거고 본선진출 가장 많이 했다고 아시아 최강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긴거고 아시안컵 우승밖에 공식적으로 아시아 최강이라고 떠들 수 있는게 딱히 없죠..
물론 월드컵 본선에서 8강이상 항상 오르는 실력이라면 다른 아시아나라들이
입 다물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요..이젠 앞으로 8.5장으로 늘어나서 최종예선 조1위로
통과하는건 아시아 최강의 척도는 되지 않고 아시아 최강소리를 들으려면 아시안컵
우승해야 합니다..아니면 월드컵 본선에서 다른 나라 다 예선 탈락하는 가운데
8강정도 가면 아시안컵 우승팀 무시하고 우리가 아시아 최강이다 해도 다른 아시아국
입다물게 해버릴수 있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