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는 절대로 대표팀을 사양하리라 생각했습니다.
허정무 옹은 2010년 월드컵 이후 반 년 후에 있을 아시안컵을 남겨두고 사퇴했지요.
그 이유가 생각보다 엄청난 악플과 악여론에 딸과 자식들이 그만두라고 했다는데요.
일단 아쉬운 게 "조광래 옹으로 바꾸지 않고 허정무 옹으로 계속 갔으면
아마도 아시안컵에 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 이고요.
근데 중요한 문제는 지금 허정무 옹은 그 때의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결과가 안 좋으면 그 때 이상으로 악플과 여론에 시달릴텐데요.
시간이 지났으니 망각의 샘물을 마셨다고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