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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0 01:18
[잡담] 정우영이란 선수 있는줄도 몰랐으면서 안뽑았다고 외면?
 글쓴이 : mr스미스
조회 : 1,241  



 요새 정말 몇몇분들 도가 지나친 것 같네요.
 정우영을 뮌헨이 영입하려고 한다니까
 신태용 감독이 정우영 외면했다고 까는게 말이나 됩니까

 아주 해외파라면 (앞으로 진출 유력한 선수포함) 사족을 못 쓰시네들..
 
 그 전까진 축게에서 정우영 한 번도 언급한적 없으면서 말입니다.
 솔까말 뮌헨 소식 아니었음 관심도 없었잖아요?

 그래놓고 이제와서.. 신태용이 외면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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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매냐 17-06-20 01:20
   
축구관계자가 일반 축팬보다 더 전문가라면서요?
     
mr스미스 17-06-20 01:22
   
무슨 소리에요?
          
축구매냐 17-06-20 01:25
   
아니 축구전문가라고하면 일반축구팬이 모르는 정보도 더 파악하고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mr스미스 17-06-20 01:27
   
아니.. 뮌헨이 영입한다고 하면 신태용 감독도 U20 대표팀에 당연히 뽑았어야 돼요?
뮌헨 유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도 아니고, 단지 앞으로 영입할거란 그 이유 하나로?
그게 그 선수의 능력을 확실히 증명합니까?
                    
축구매냐 17-06-20 01:32
   
아니..무슨 능력이 있으니 뮌헨이 영입하는구나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상식 아닌가요? 저는 예전부터 유스 대표 뽑힌 애들이 과연 애들이 한국에서 저 나이에 가장 잘 하는 애들일까 라는 의문이 들때가 많았어요..제가 정정용같은 감독을 지지하는것도 잘 알려지지 않은 유스정보가 풍부하기때문입니다.
                         
mr스미스 17-06-20 01:37
   
뮌헨이 데려간다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아직 계약 한 것도 아님;
뭔 놈의 설레발이 이리 심한지 원...

정정용 감독이 계속 뽑아쓴 것도 아니거든요. 청대 붙박이 주전도 아니었다 이말입니다.
뮌헨이 뭔가 다듬으면 발전할 수 있겠다 가능성을 보고 데려가는 것일 수도 있죠.
뭐 뮌헨이 찍으면 현 기량이 한국 선수 중 최고? 이런 공식이 성립하는 것도 아니고;;
악마11 17-06-20 01:40
   
애초에 나이가 뽑히기엔 어려웠죠. 빠른99 조영욱선수가 가장 어렸는데
아마란쓰 17-06-20 01:45
   
신태용이 왜나오지  18살을 20세대회에 어떻게 뽑아요;;
쿠보같은 짓을 신태용이 했어야했단건가
정작 17살짜리를 뽑아서 경기에 내보냈으면 당시 욕이란 욕은 다하셨을거면서
비겁장 17-06-20 03:10
   
절대 안티들을 믿으면 안됩니다.
신태용감독이 결국  올림픽이나 청소년 월드컵에서 성적이 우리 기대치만큼 안나왔는데도 허정무감독의 원정 16강이나 홍명보가감독의 동메달은 늘 안티들의 의해 펌하 당해왔습니다.
신감독도 사실 위험합니다.
안티들을 절대 믿지맙시다.
축구매냐 17-06-20 03:34
   
전문가의 식견은 일반 축구팬과 다르다보면서요..일반 축팬들은 조영욱.하승운이 잘 한다고 생각지 않아요. 감독은 잘 한다고 뽑았음 그에 걸맞는 실력으로 전문가의 식견이 더 낫다라는걸 증명해보여야했습니다. 그렇게 뽑아놓고 선수부족.선수경기출전부족.기타 부진의 이유들이 많아요. 저는 항상 유스대표발탁을 보면 과연 저렇게 뽑힌 애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유스일까라는 의구심을 항상 갖고 있습니다.
말라깽이 17-06-20 04:16
   
갑자기 등장한 혜성같은 빅클럽 유망주는 저도 반갑습니다만 이런 여론은 솔직히 조소가 나옵니다. 오늘 이슈가 된 선수가 뮌헨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승우처럼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면 선발 안한것에 문제가 있다 비판받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겨우 그 선수선발의 기준이 해외 클럽에 갈거라는거 하나만으로(신감독이 2- 5월에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차치하고서라도) 뽑아야 하는 이유가 성립되고 신감독에대한 책임론이 붙거지는건 이해 할수가 없네요. 해외 나가 있는 유스들 무명부터 인터넷에 이름거론되는 유명까지 매년 500여명이 나가있는데 그친구들 모두 성공하고 국내 유망주 보다 낫다고 할수 있나요? 10년전 김우홍 같은 친구들 레알이란 빅클럽 타이틀 달았음에도 지금 어디 연병장 위 뛰고 있는 마당에다 설사 성인 프로선수라 하더라도 빅클럽 들어간게 곧 성공을 보장하는것도 아니요 박주호처럼 국내파에도 밀려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인데 뮌헨 타이틀 하나만으로 선수가 성공할지 우사미처럼 튕겨나갈지 아무것도 보장 안되어있음에도 이 선수는 다른 재능들보다 격이다르다라는 식으로 전제한다는게 너무 성급하내요. 그리고 정우영 선수는 뮌헨 스카우터가 꾸준히 관찰해서 뽑은게 아니라 자기 자신이 스스로 뮌헨 입단 시험을 치르고 도전한 케이스입니다. 스스로 길을 만든 케이스기에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스카웃하려는것과는 달라 이겨내는 과정은 더 힘들테구요. 잘하는 선수들 더 나은 스탯을 쌓은 선수들 이번에 실망스러운 경기력 보인 선수들 대신에 뛰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만 그 실력에 대한 가치 판단이 스탯을 보고 평가하는것도 아니고 리그 경기 꾸준히 살펴보고 관찰한것도 아니며 이름도 모르고 있다가 빅클럽간다는 말에 왜 안뽑았냐 말 나오는건 참웃기네요. 정우영선수 뮌헨에서 성공하길 꼭 바랍니다만 내후년에 임대갈지 국내돌아올지 비교되던 국내 유망주보다 커리어에서 밀려버릴지 아무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