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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0 04:53
[잡담] 여기서 까이는 조영욱 부터가
 글쓴이 : 말라깽이
조회 : 741  

고등학교 리그에서 두살 월반한 상태로 언남고 무패 우승시키고 리그씹어먹고 득점왕에 축협 영플레이어 상 받은거 아시는지? 오늘 이슈된 정우영 선수가 뮌헨링크 하나만으로 이슈되기 전까지 유이십 인지도 제외해도 조영욱이 훨씬 유명했었습니다
조영욱이 본선에선 스탯을 못쌓은게 사실이지만 안익수 감독때부터 정정용 신태용감독까지 거진 1년을 중용받았고 선수선발의 근거는 분명 자기가 속한 위치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당위성을 얻은건데 오늘 정우영선수가 그 전부터 회자되던 탑급 유망주에 축구팬들 기대를 받던 유망주라면 모를까 아무도 모르다가 갑자기 뮌헨 타이틀 그 하나만으로 왜 안뽑았냐 감독의 선수선발 문제있냐 하는거 보면 그 선수선발 당위성이란게 그저 그냥 클럽 이름값이면 된다는거 아닙니까? 그런식이면 국대도 박주호 선발하고 이청용 계속뽑고 연령대도 한시즌 교체출전 한번같은 어디 한국인 벤치들 찾아서 국내파 다 버리고 끼워 넣읍시다ㅋㅋ 지금 정우영 선수가 뮌헨에서 자기 재량이나 능력 재능을 아직 시험해보지도 않았는데다 더 지켜봐야하는데도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유망주들이 클럽 이름값에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지 못했다는거 수없이 봐왔고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이 그저 타이틀에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정우영선수가 스카웃이된게 아니라 자신이 도전해서 딴 뮌헨길이지만 재능을 확인 받았기에 선택받았겠죠. 그걸 모르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이 선수가 그 재능을 만개할지 증명할지 아니면 실패하고 국내파보다 못한 처지가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이름값에 그저 몫매는거 보면 예전 일본 축구팬들 보는 기분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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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라A 17-06-20 05:07
   
늘 문제지요 조영욱선수가 고교리그서 얼만큼 잘했는지 같은건 전혀 모르죠 사실 모를수도 있지요
문제는 우리가 브라질같은 인프라로 구석구석 실력파선수들이 숨어있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치열하게
찾고 그중에서 골라서 선발된게 국가대표고 그선수들이 세계와 부딪쳤을때 안된다는건 딱 그정도인겁니다
뭘 더 바라시는지 항상 누굴 안뽑았느니 하고 뒷말이 나오지만 현실은 누굴 뽑아도 누가 감독이되도
실력이 없으면 그 팀의 레벨은 딱 그정도인겁니다, 그마저도 이번 카타르전을 보면서 느낀건 정말 열심히
뛰는선수는 몇 안됩니다 열심히라는 기준은 치열함에 있는데 지금 대표팀선수들중 절반이상이
중국혹은 중동에서 뛰는선수들인데 국제적인 레벨을 어떻게 따라갈까요..이게 펙트죠 본인 스스로가
발전하려고 중국과 중동으로 가는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고로 이미 축구선수로서의 태도가 치열함을
잃은거죠..왜 예전하고 대표팀이 다르냐 어쩌냐는 여기서 부터 차이가 벌어져왔습니다. 당분간
이선수들로 대표팀이 운영된다는 전재하에 누굴 추가로 대려와도 수준은 더 높아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북매 17-06-20 05:07
   
님말이 맞아요 정우영 선수 안 뽑고 조영욱 뽑았다고 안목이 별루다 이런 건 개 헛소리죠 그리고 하승운 선수 뽑았다고 지랄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하승운도 고교 탑급 찍은 선수고 평가전에서도 나름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