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으로 기술이 가장 많이 발전하는 시기와 이해도가 가장 많이 발전하는 시기가 있다면 모를까.
전술로만 말해도 그때 그때 바뀌고 변하는데요. 예를 들어 4-4-2 대세속에 자란 세대는 3백에 전체적인
적응력이 높지 않을 수가 있는 것이고 그에 맞는 인재도 제한적일 수가 있는 것이죠.
근데 이 무렵 제대로 익혀본적 없는 전술적인 부분을 익히는 것은 사람의 적응력 부분인데...
이 자체를 중딩시절 키운 전술 이해도덕으로만 보자면 있지도 않은 현실을 가지고 공백적 능력을 만들어 놓는다는 얘기인데요. 전술에 대해 잘 가르치면 새로운 전술에 대한 적응력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기는 하겠지만 그 중딩때 받는 교육을 두고 완성이라 부르긴 힘들죠.
손흥민이 특이한 케이스인것은 단체 운동을 상당부분 개인 훈련으로 성장해왔던 어린시절이란 것이지.
뒤늦게 전술에 눈을 뜨거나 기술적 발전을 하는 것 자체가 아니죠.
보편성을 얘기한다면야 기술은 되도록 어린 시절에 익히는 것이 좋다 뭐 그런 얘기가 정설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단정적으로 얘기하면 다른 종목이긴 하지만 마이클 조던 같은 경우는 설명이 안되는거죠.
마이클 조던 같은 경우는 농구에서 기술로만 봐도 대단한 사람인데 어린 시절부터 쭉 농구선수로만 자란 사람이 아니잖아요.
축구에서도 다른 종목을 하다 넘어온 선수들도 기술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경우도 더러 있거나 훌륭하다는 말은 못해도 부족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왔는데 그런 경우 그 선수는 기술의 완성이 중딩이나 고딩때 인게 되나요?
제가 좀 매너없이 얘기한 것 같아서 송구하지만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간혹 좀 어이가 없어집니다.
초딩이 무슨 기술을 완성해요. 중딩이 전술을 완성하고...
그럼 중딩때까지 축구하다가 고딩때 감독해도 이미 전술적으로는 완벽한 사람들이 나오는게 흔해야죠.
그게 아니더라도 U20쯤 되면 대부분의 선수들이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던가요.
유망주들이 넘치는 프랑스리그 같은데만 봐도 젊고 어린 선수들은 개인 기술 뽐내는데만 열심히고
그런 선수들의 전술적인 완성은 굳이 따지자면 훗날 이뤄지는 거죠. 그걸 굳이 완성단계라고 얘기하기도 뭐하지만...
댓글을 짧게 쓰니 단정지은것 처럼 보이겠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뜻으로 보세요...
혼자 빡쳐서 혀만 끌끌차시네 무안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렇지 야구,농구와 비교하지말죠.. 미국인의 스포츠를 세계인의 스포츠와 비교를 합니까
마이클 조던? 축구로 치면 메시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유소년 초딩시절부터 축구안했으면
장담컨데 지금의 메시ㅏ는 절대로 못됩니다!! 저도 매너없이 얘기해서 죄송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