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권에 대한 이야기
일단 중계권을 이야기 하면 2005년도 기사에 나와있듯이 [참조 4번]
"연맹은 2001년초 KBS와 K리그 중계권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중계권료는 2005년까지 5년간 125억원. 1년에 30경기 이상 중계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중계된 경기는 매년 30회를 간신히 넘었고, 지난해에는 30회를 채우지 못했다."
2001~2006년 까지 KBS가 독점 중계권이 있었지만 중계한건은 30회 안밖이다 라고하네요
이 그림에서 보면 2001~2005년도 경기는 총 1102경기 그중 150경기 정도만으로 약 13%만을 중계 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참조 2]
그리고 2006년에는 초반에는 중계권을 아무도 사지 않았다가 시즌 후반인 8월에서야 계약이 되었다고 하네요. ㄷㄷ [참조 3]
"06-08-29 K리그 중계권은 코리아 풀에 2006년~2009년까지 225억에 계약되었다고 하는군요"
[참조7]의 어느 한블로거에 따르면 방송 3사는 wbc에만 신경쓰고 K리그는 나몰라하고 있네요.
그 후 중계권을 계약하여 TV에 중계가 많이 될거 같았지만. 2008년도 개작전의 후기를 보면...
아주 중요한.. 그것도 극적으로 끝난 경기..그것도 개막전이 5~10분 남겨놓고 중계를 꺼졌군요...[참조 8]
2009년도 방송사 중계를 보니 85/255 33%를 중계했네요.. 하지만 2중,3중 중복 생중계가 있기에 아마 실질적으로는 22.4%가 되겠네요.[참조7]
또한 야구 중계에 관한 불만들도 나옵니다.[참조9]
그리고 2010년도에도 여러 글로 통해 중계권은 흐지부지 안개속었던거 같네요.[참조6]
2011~2013 K리그 중계수를 보면.[참조10]
2011년도 생방송 중계 52/246 약21%
2012년도 생방송 중계 58/352 약16%
2013년도 생방송 중계 5/352 약14%
로 생방송중계가 최악인걸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2011년도 기사에는
이 기사를 보면 K리그 팬들한테는 아프리카TV.TBS,디원tv 같은 방송국을 고마워하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동국선수까지 아프리카로 아챔을 보는지경............ [참조 11]
2012년도 기사에는 팬들이 직접 뛰어서 방송하는 기사까지 있네요.[참조 13]
이런 상황이 계속 되어 2014년도에도 별다른것이 없었죠.. 2014년 기사를 보면 월간이 아닌. 년간 6회라도 말하고 있습니다..
이영표 해설도 오죽하면 계약 조건에 K리그 중계를 늘리는 것을 계약에 넣었을까요??[참조12]
2015년에도 중계는 3사에서 안하고 아프리카TV,인터넷중계와 SPOTV+ 에서만 중계했었죠. [참조14] [참15]
그리고 2016년도에 2013~ 2015년 A매치 중계권이 끝나고 정몽규 회장이 패키지로 A매치 + K리그를 판매하여 JTBC가 중계권을 얻었죠.
그 이후 다들 알다싶이 JTBC에서 꾸준히 K리그를 전부 중계를 해줬습니다. 다들 JTBC의 저주니 중계권을 뺏아야 한다느니 하지만....
K리그 팬이라면 10년이 넘도록 방송에서 30%도 안해주다가 100%가까이 K리그를 방송해주는 JTBC를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공중파에서의 야구 중계몰빵으로 인해 축구의 인기가 식었다라고 하지만 과거 17년 전부터 K리그의 중계를 하지 않고 야구를 중계 했습니다.
하지만 평관수는 그래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참조17]의 표에 보면 야구중계의 효과로 매년 야구의 평관수가 늘어나는걸 볼 수 있죠..
제 생각으로는 야구 중계몰빵으로 축구의 인기가 식지는 않았지만 야구의 중계 몰빵으로 야구의 인기는 올라가고 축구의 인기가 올라가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네요...
아마 축구 중계가 잘돼었으면 축구가 더욱 활성화 되었을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본문에 앞서 K리그 팬이라면 읽으면 좋을 2005년도 기사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507271802041&code=98020
(이 기사에 이미 12년 전부터 K리그 구단들의 재정은 심각했고 기업에 의지하던걸로로 보이며. 그떄 당시 배당금수익에서 25%정도 즉 1억정도만 각 구단에게 돌아갔있었군요.... 그러면 나머지 75%는 어디로...)
K리그 관중수에 대한 흥행이야기
(추가 2015년과 2016년의 평균 광중수는 각각 7713명 7786명으로 조금씩 올랐습니다.) [참조 1번] [5번]
역대 K리그 관중수를 보면 1997년 IMF이후 평관수는 등락을 거듭하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볼수 있습니다. 2000년도 아무래도 국내에서 월드컵을 여니 2001,2002 축구에 관심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월드컵 이후에 K리그때는 많았는데라고 했지만 오히려 2002월드컵 이후 더 줄고 다시 오르다가 2006년 월드컵때는 늘지 않고 오히려 더 줄었네요.... 사람들이 말하는 2002월드컵 특수라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늘어 월드컵과는 상관이 없이 평관 1만정도로 안정이 되었네요..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관중이 많았을 때에는 그래프로 따지면 6년전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요즘 기사나 사람들이 K리그의 경기력이 재미없어졌다 그래서 인기가 없다.라고 말하지만 저는 경기력으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2011에서 2012으로 관중수가 갑자기 줄어든것이 1년만에 K리그의 경기력이 떨어진것은 아니겠지요.
그러면 여기서 왜 안정되었던 K리그 관중수가 떨어진것이냐.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죠.. 아무래도 이때 k리그에 큰변화가 있었죠.. 바로 승강제.. 2012년부터 승강제 기초를 도입하였죠. 그래서 스플릿제도를 도입하여 상위,하위를 나눠 우승팀 강등팀을 만들었죠.
사람들이 스플리제도에 대해 재미있었다. 아니었다라고 나뉘지만.... 관중수로 본다면 아니었다가 되겠네요. 저는 이 제도의 실패가 우승팀과 강등팀 빼고는 흥미가 다른 애매한 중위권팀은 흥미가 없어졌다라고 생각되겠네요... 그리고 강등된 팀이 2부로 가면 흥미가 떨어지는 것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승강제가 도입되기 몇년 전부터 계속 승강제를 K리그에 도입하려고 했고 AFC에서 승강제가 없는 리그는 AFC에 참가할 수 없다라는 지침이 나오자 급격하게 승강제+스플릿제도를 시행한 것이 저는 현 k리그의 저조한 흥행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또 지침이 바뀌어서 승강제 없는 리그도 참여가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시 관중수가 늘었지만 최근 2017년 올해 국대,ACL등 부진때문에 다시 줄을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