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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5 15:59
[잡담] 호날두vs 메시 분석 및 필자의 견해
 글쓴이 : 네티켓지켜
조회 : 498  

국대, 클럽 메이저 대회에서의 호날두 메시의 영양가 비교http://realmania.net/bbs/view.php?id=openbbs&no=72777
그 다음 월드컵을 분석 해보면 월컵에서 호날두는 3골 , 메시는 5골을 넣었다. 호날두의 월컵 최고 성적은 4강(2006) , 메시는 준우승(2014)이다. 최근 월드컵에호날두는 조별리그 탈락, 메시는 준우승을 이뤘다.
흔히 사람들은 메시가 월드컵 준우승을 견인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맞다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메시가 2014 월드컵에서 터트린 4골은 모두 조별리그에서 터트린 골이고 토너먼트에서는 16강 스위스전 최다 키패스를 성공하여 mom 받은것 외에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 전문가들도 아르헨이 준우승까지 올라올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마스체라노를 비롯한 수비진의 활약으로 꼽았다. 토너먼트에서 활약이 미미한데도 불구하고 메시가 골든볼을 수상하자 마라도나 조차 그것에 의문을 가졌다. 이런 이유로 메시가 월드컵 준우승을 견인했다고 보기엔 약간 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클럽에서는 다를까?분석해보면 메시가 챔스 16강 이상에서 터트린 골은 35골 , 8강 이상에서 터트린 골은 16골인데 ..16강 이상에서 터트린 골 절반 가까이가 아스날과 레버쿠젠 상대로 터트린 골이다. 8강이상 터트린 골 수는 미드필더 램파드보다 적다. 반면 호날두는 16강이상 터트린 골은 50골이 넘고 8강이상에서 터트린 골은 35골로 메시와 두배이상 차이가 난다. 호날두는 토너먼트 최다골 보유자이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골 비율이 가장 좋은 선수이다.
호날두와 메시는 챔스 4회 우승으로 동률이지만 차이가 있다. 호날두는 챔스 4회 우승할때 모두 득점왕을 차지하며 레알과 맨유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메시는 데뷔 시즌때 부터 챔스 우승을 이뤘지만 첫 챔스때 그나마 보여준건 첼시와의 16강 1차전에서 델 오르노를 퇴장시킨 활약정도인데 16강 2차전 부터 부상을 당해 시즌 마감하면서 사실상 메시의 첫번째 챔스 우승은 에투와 지뉴가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메시의 데뷔 시즌 챔스 우승을 인정하는데 , 이것은 베르마엘렌이 트레블 했다고 인정하는것과 같다.
이를 통해 메시보다 호날두가 국대든 클럽이든 에이스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메시가 없을때 아르헨티나 승률은 25% 이므로 메시가 아르헨티나에 꼭 필요하다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평가전과 예선에서지 대회 토너먼트에서 메시가 없을때 승률이 아니다.(메시는 토너먼트에서 명단 제외 된 적이 없기 때문) 따라서 예선에서는 메시의 기여도가 높아 메시의 필요성은 크지만 , 대회 토너먼트에서는 활약이 다소 미미하기 때문에 토너먼트에서 메시의 필요성은 작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엔 발롱도를 비교해보면 메시는 5회 수상을 , 호날두는 4회 수상을 하였는데 먼저 발롱도르 수상하게 된 배경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메시가 4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 당시 조력자는 세얼간이(사비,인혜,부스케츠)의 전성기 였다. 세얼간이의 영향력은 당시 엄청났고 그 토레스 마저 유로 득점왕으로 만들어 줄 정도였다. 스페인의 전성기와 맞물려 메시도 강제 전성기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비 이적 이후에는 최근 4년간 호날두가 발롱 3회 ,메시가 1회 수상을 했는데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메시가 발롱도르 탈때는 조력자의 도움이 크다는 것이다. 실제로 4년 연속 수상 당시 이니에스타,사비를 발롱 최종 후보로 자주 볼 수 있었고 , 최근 수상한 1회마저 네이마르 (발롱 3위),수아레즈 (발롱 4위)였다. 반면 호날두가 발롱 수상당시 조력자는 발롱 최종 후보에 볼 수 없다. 그나마 조력자가 높았던 순위는 6위 베일 (2016) 인데 이게 웨일스를 유로 4강으로 이끈 퍼포먼스 덕에 선정 된거지 클럽활약으로 선정 됐다고 보기엔 어렵다. 이를 통해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서는 메시가 호날두 보다 조력자의 도움을 더 받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건 과거 메시가 한 시즌 91골(최다골)을 넣거나 발롱 4회 연속 수상하며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에 4연속 수상 이후 호날두가 2회 연속 수상할때도 메시에게 비비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유로우승을 기점으로 두 선수의 위상이 바뀌기 시작했고 현재 호날두가 라 두오데시마를 달성하며 발롱도르 5회 수상이 기정 사실화된 가운데 , 최근 호날두가 과거 메시의 퍼포먼스 못지 않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호날두가 메시보다 강팀에 더 강한 <면모(에이스 능력)>를 보여주었고 포르투갈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견인 시켰기 때문에 메시보다 우위에 섯다고 볼 수 있다.
끝으로 레알이 라 두오데시마를 달성한 이후 축구 분야의 최고 권위자 존 모트슨의 호날두 평가로 마무리하며..  존 못슨: "호날두는 이제 펠레,마라도나, 크루이프와 같은 반열에 올라 섰다." 
* 부가 설명: 존 모트슨(존 못슨)은 1970년대부터 2008년 은퇴할때까지 영국BBC의 유명한 축구 해설자이고 40년간 해설자로 활동하며 10번의 월드컵,9번의 유로 ,34번의 FA컵 결승전 해설을 포함 무려 2000게임 넘는 해설을 했다. 한마디로 이 분은 펠레 시절 부터 지금 현재까지 축구를 봐왔던 사람으로 호날두를 메시보다 우위에 두었다.자료 출처http://soccerline.kr/board/14032006 들어가면 상단에 원본 출처도 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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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17-06-25 16:07
   
미리 저는 바르샤팬임을 밝히겠지만,호날두에 다소 유리하게 자료와 기록을 해석한듯 보이는데 객관적이다라고 주장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날두 기록도 얼마든지 불리하게 해석할 수 있으니까요.
     
네티켓지켜 17-06-25 16:07
   
제목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