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 그자체 팬이고 k리그 팬은 아님 하지만 k리그 없는 국대란 개판이고 존재 할수 없다는 걸 알기에
k리그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함...
k리그를 어떻게든 활성화시키고 재밋게 만들어야는데
이 쪼잔하고 찌질한 k리그 구단과 기업들이 투자를 안해서 문제
한국 기업들이 솔직히 일본 중국기업보다 못할것도 없는데도
너무 투자를 안함...
그러니 좋은선수가 k리그에 남지도 오지도 않으니 리그 재미도 떨어지게 되는거죠..ㅋ
전에 한번 글 쓴적이 있는데 청춘FC 같은 경우를 보십시요. 사실 K3와 챌린지도 못되는 선수들 이야기임에도 걔네들 경기에 관중 엄청 왔습니다. 방송 그 자체가 시청율이 엄청 높았는것도 아닌데, 선수가 클래식급도 아니었는데 몇천명이 보러 오더란 말입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리그 자체를 홍보하는 방식이 지금까지는 진짜 개쓰레기라는 말이 되는거죠. 이건 진짜 구단이 아니라 거의 100이면 100 연맹탓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맹 축협 문제가 더크긴 하지만 k리그에 중국리그 정도의 미친듯한 자금력이 뒷받쳐주면 어떻게 될까요 ㅋ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일본정도만 되도 확 달라질거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일본리그 가려던 선수들이 한국 떠날 이유가 사라지고 남미나 다른나라에서 되려 k리그로 오려는 선수들도 많이 생기겠죠
그렇게 되면 실력좋고 스타성도 있는 선수들이 대거 k리그에서 뛰게 되니 k리그가 재밋을수밖에 없게되죠
그럼 k리그 관객과 팬은 늘어나는게 당연함
2000년대 초반, 사실 그때 리그 자금사정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을 그때 말입니다. 그때 우리는 그게 잘 안먹힌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죠. 뭐 그 시기가 참 리그가 재미있던 시기라 완전 효과가 없었다고 말하기엔 뭐합니다만... 제가볼때 그 시기가 재미있었던건 최강 원맨팀(성남)과 상위권은 항상 찍어주는 명문팀(수원,포항,울산)의 경합이 워낙에 좋았기 때문이지 선수빨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히 그게 자본력의 힘이라고 반론 할 수 있겠죠..언급한 구단 모두 탄탄한 자본력이 있던 시절이니까요)
그리고 없는 자본력을 바라는것보다는 있는 자본력이라도 제대로 사용하는게 제대로된 비전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돈이 있어서 투자를 하면 좋죠. 그건 당연합니다. 근데 지금같이 연맹이 이모양이면 돈이 있다한들 대중적 인기가 예상보다 못할겁니다.
너무 구단에 투자위주로 생각하시는데 애초에 현실적으로 투자해줄곳도 별로 없는데다가 그런게 있다한들 결국에는 일개 구단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겁니다. 근래에 전북이나 강원의 사례같이 말이죠.
소시민님이 말하시는건 클럽과 기업의 입장이죠...ㅋ
축구팬들 입장에서는 실력있고 스타성있는 선수가 없고 보는 재미 떨어지는 축구를 아까운 시간허비하면서 보기싫을수 밖에 없죠...
그시간에 더 재밋는 다른 해외축구를 보거나 다른 취미생활을 할수 있으니까요..
자본력이 없고 구단의 노력은 한계가 있다라..ㅋ
한국 기업들이 일본과 다른 나라 기업보다 못할게 머가있죠?
자본력이 없다라기보다 있는 자본력을 못끌어오고 그만큼 노력을 안하는거죠
간단하게 야구랑 비교하면 되겠네요
k리그 구단들이 한국프로야구만큼 투자를 하고 노력하고 신경쓰나요? 야구 관중은 왜 월등히 많고 늘어나기만 할까요?
팬들 입장에서도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보는건데 k리그는 그정도 값어치가 없기 때문에 팬과 보는 사람들이 적은겁니다... 보라고 강요만 할게 아니란거죠 볼만한 값어치를 느끼게 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