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처럼 야구 축구를 극명하게 오간 변덕 많은 놈은 별로 없을껍니다
전 어릴떄 많은 주위 사람이 그렇듯 야구를 더 자주 접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프로야구
그래서 고딩떄까지도 '프로' 하면 무조건 야구고 경기장 가자~ 하면 무조건 '야구' 였죠
친구놈이 FC서울 경기 보러 가자한적 있는 데 그걸 왜 봐 ?축구는 국대만 보고 프로는 야구 아닌가?
라고 생각했죠
근데 해축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지뉴로 문화 충격 받고 요즘엔 서울 시즌권 끊고
케클도 열심히 보려고 하는 축구팬임
근데 축빠되고보니 특히 케이리그는 진짜 너무 안타까운 점이 많더군요
일단 야구처럼 연고지 정착이 안되서 그걸 왜 보러가 ?하는사람이 많다는 점
축구 국대가 활성화 되있으니 수준 낮은 선수들의 케클 따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
또 해축 보급된 이후로
그거 보면 케클은 수준도 낮고 무엇보다 관중이 적어 경기장 분위기가 안산다는 점
그리고 화수목금토일 3시간 30분씩 하는 야구에 비해 일주일 2경기 2시간으로
야구대비 방송 노출 빈도가 매우매우 적다는 점 대략 1/6 1/7정도?
그리고 탑급 선수는 유럽으로 빠지고
상위권 선수는 중국 일본 중동에 쨰깍 쨰깍 팔린다는 점
이러니 스타가 없고 흥행 부진의 연속
흥행 부진한 케이리그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