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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6 15:04
[펌글] 기강이 문제인팀에 신태용은 궁합이 좋지않은데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954  

경기에 집중 안하고 카드놀이 하는 팀에 신태용이 감독으로 들어간 것 입니다|★ … 대표토크방
uuwnwy|조회 366|추천 1|2017.07.06. 14:27http://cafe.daum.net/ASMONACOFC/gAVx/138359
기술위가 소통 운운하며

지금 대표팀이 소통 부재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신태용 감독을 선임한건 기술위 자체가 현 대표팀의 문제를 잘못지적한거죠

반면에 허정무 감독은 대표팀의 문제를 기강 부족으로 진단 했고요,

팀내에 문제가 있다는건 주장 기성용과 구자철 선수도 밝히고 있는 내용입니다.

신태용 감독이 들어오고 팀의 분위기는 풀어지면 풀어졌지 다 잡지는 못할겁니다.


선수들을 강하게 휘어잡고 목표의식을 심어주며

강한 비젼을 제시 해줄 감독이 필요 했습니다.


현재 그러한 감독은 40~50대에서 보이지 않고

허정무 감독과 김호곤 기술위원장이 유일 해 보이네요.


확실한건 기술위가 밝힌 신태용 감독의 선임 이유중 가장 큰 이유인

'소통'은 헛발질인게 밝혀졌다는 것입니다.
 
//
푼su 14:29  new
일단 지켜봅시다
어떻게 되는 지 결과가 나와보면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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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uwnwy 14:31  new
지금 일은 결정이 됐고, 되돌릴 수 없고 응원을 하는게 최선이겠죠.
신태용 감독 시절 성남에서 홍철 선수등 외, 수많은 선수들이 SNS에서 문제를 일으킨 바 있고
U20대회에서는 선수들의 헤어스타일을 자유롭게 풀어주기도 했던 아주 개방적인 감독입니다.
한국에서 거의 첫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개방적인 감독이죠.
그런 스타일의 감독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현 대표팀의 처방약으로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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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uwnwy 14:34  new
감독 뿐만 아니라, 감독이 젊으면서 감독 밑으로 선임 될 수많은 코치진들도
경험이 미천한 젊은 코치들로 포진 될 것입니다.
.
팀내 기강과 코치진의 경험 부족
이러한 위기 상황에 젊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준다는건,,,너무 큰 도박입니다.
저는 4년 전 한국이 월드컵에 진출 했을 때보다
지금이 더더욱 큰 위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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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uwnwy 14:36  new
허정무 감독은 나이 든 노장으로 써 더 이상 잃을게 없다고 하였습니다.
자기 자신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죠.
반면에 신태용 감독은 부담스럽다고도 했습니다.
부담감을 느끼는 감독은 위기 상황을 대처할 수 없습니다.
죽을 각오로 덤비지 못한다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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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중독자 14:31  new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겠습니까. 두 목소리가 나온다는건 어떤 이유가 있었다는거죠.
기다리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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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좋아하는iverson 14:38  new
글쎄요 뭐가 "밝혀졌다"는건지.. 아직 단정하기 이른거 아닌가요. 기강이라는게 목표설정과 헌신의 자세라고 한다면, 그걸 이끌어내기 위해 꼭 허정무 같은 스타일일 필요는 없죠. 예를 들어 애한테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야한다고 일러주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동기부여가 되도록 하거나, 목표를 억지로라도 주입시켜주거나 하는 등 여러 방안이 있을텐데. 신태용은 선수들 마음을 움직이는 법은 잘 아는 것 같으니 믿어보죠. 너무 단정할 필요없어요
신태용은 개방적이지만 그게 기강이 없다는 뜻은 아니죠. 류승우 더티플레이 질책하는거나, 이승우가 자발적으로 신감독을 따르는거 보면 선과 원칙 역시 확실한 감독이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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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uwnwy 14:37  new
기술위가 신태용 감독을 선임한 배경으로 '소통'능력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 스스로, 지금 대표팀의 문제는 소통이 아닌
전술이 문제라고 했습니다.
.
최소한 기술위가 진단한 현 대표팀의 문제는 틀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 시스템으로는 지금 뿐만 아니라 나중에도 감독 선임에 실패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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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 14:40  new
uuwnwy 근데 지금까지 보면 전술, 소통 문제도 다 맞아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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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중독자 14:40  new
uuwnwy 신태용이 있을땐 소통이 되었다가 신태용이 나간 이후 슈틸리케와 소통이 안된거고 그걸 문제 삼은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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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uwnwy 14:42  new
초콜릿중독자 신태용 감독 스스로, 인터뷰에서 지금 팀의 문제는 소통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고
슈틸리케 감독 때부터 전술이 부족 했다고 본인 스스로 밝힌 내용입니다.
.
그 생각은 저도 동일합니다.
4년전 홍명보팀은 누구보다도 소통이 잘됐던 팀입니다.
.
그팀의 실패 이유를 소통으로 꼽는 사람은 없습니다.
.
지금 대표팀의 문제를 소통으로 꼽는다는건 문제 자체를 잘못 인지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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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좋아하는iverson 14:55  new
uuwnwy 제 생각에는 소통 문제가 신감독이 얘기하는 전술부재와 일맥상통하는거라고 보여요. 선수들이 여태 전술부재에 혼란스러워 했는데 슈감독은 이문제를 해결하지 않은건지 못한건지 여튼 무능력했고, 이 점을 기술위에서는 소통의 부재라고 지목한거고, 대표팀 코치하면서부터 어느정도 내부사정을 알고 있는 신태용은 이 소통의 부재가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이 전술적 모호성/부재 라고 본거 같네요. 지금까지의 슈틸리케 선임 이후 대표팀 행보를 바탕으로 제 추측을 적어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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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ㅇ?ㅅㅇ! 14:42  new
신태용 감독이 어린 선수들 상대할땐 실실대며 개성 살려줬는지 몰라도, 성인 맡으면 다를꺼에요. 말씀하신것처럼 응원하며 두고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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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uwnwy 14:43  new
그것을 증명할 만한 경력이 없습니다. 성남FC 클럽에서 다수의 선수들이 SNS에서 문제를 일으켰고 홍철 선수는 수원으로 이적 했습니다. 그팀은 유소년이 아닌 성인 팀입니다. 경력으로서 확실한 근거로서 감독을 평가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후진적인 감독 선임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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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ㅇ?ㅅㅇ! 14:44  new
uuwnwy 틀린말은 아니지만, 신태용 감독이 여태까지 감독직을 이팀저팀 맡아오면서 동기부여나, 단합면에 있어서는 좋은 모습 보여줬었기 때문에 믿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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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uwnwy 14:45  new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보수적인 감독이냐 개방적인 감독이냐는 스타일의 문제고 선악의 문제는 아닙니다.
성적을 잘내는 감독이 훌륭한 감독입니다.
.
단 저는 지금 대표팀의 문제점을 봤을때 개방적인 감독은 처방약은 커녕 쥐약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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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 FC SEOUL 14:52  new
신태용 감독을 잘 모르시는 군요.
성남 감독일 때 윤빛가람 짤없이 2군으로 내려보낸게 신태용 감독입니다.
개방적이라는게 뭘 하던 아무 터치 안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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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1112 17-07-06 15:15
   
그래서 김남일 끌어들인듯함 ㅇㅇ
야차 17-07-06 15:19
   
근데 확실히 선수들 기강이 흐트러진건 보입니다. 불과 5년전과 너무 달라졌어요
박지성 있을 때만 해도 정신력이 잘 보였는데
고르곤졸라 17-07-06 15:35
   
밝혀진건 님 뇌피셜 뿐인듯?
CK홀릭 17-07-06 15:55
   
거 좀 경기라도 보고 나서 깝시다. 월드컵 진출이 달려있는데 아직도 감독 못 된 사람이나 찾고있을 땝니까?
아마란쓰 17-07-06 15:57
   
아직 경기는 하지도 않았는데 미리 깔려고 밑밥작업들 하네요
축구love 17-07-06 16:17
   
어서 댓글 퍼와서

팩트 인냥
얄루 17-07-06 16:28
   
?
산진달래천 17-07-06 16:47
   
전 완전히 반대로 생각합니다. 기강이 문제인 팀에 신태용이 최적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날을위해 17-07-06 17:00
   
허정무는 갔다 버리는걸로~
qufaud 17-07-06 17:28
   
기강해이는 전임감독이었을때지
신임감독은 새로 다잡을 수 있죠 그것이 신임의 효과고요
축팬들이 지지하지 않는 감독은 선수들도 알아보지만 축팬이 지지하는 감독은 선수들도 함부러 못하죠
신임감독은 항상 잘해보라고 일단 축팬의 무조건적 지지를 받죠
빌드패스 17-07-06 17:30
   
색다른 시각 좋네요
근데 읽기 좋게 어느 정도는 정리가 필요함
시리타이야 17-07-06 17:52
   
기강이 안 좋은건 선발경쟁을 안 해서 생기는거지 감독이 친근하다고 생기는 문제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