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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7 09:23
[기타] '못 뛰어도 뽑는다' 신태용의 마이웨이..이상론 아닌 현실론
 글쓴이 : 가을의전설
조회 : 1,324  


"내 축구에 맞는 선수라면 소속팀에서 뛰지 않아도 뽑을 것"


이런말은 안하는게 더좋지않았을까싶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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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T 17-07-07 09:26
   
결론 : 인맥
     
조지아나 17-07-07 09:35
   
U20 선수 선발 명단을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 지긴 하지요 ? ^^ 
 자기축구에 맞는 선수 뽑아서  16강까지 간것
          
mr스미스 17-07-07 10:32
   
뭔 또 인맥타령?
비겁장 17-07-07 09:27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을 1년여 앞둔 2013년 6월 지휘봉을 잡았는데 ‘홍명보 키즈’로 불린 2009년 U-20 월드컵 8강,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 멤버를 대거 발탁했다. 특히 자신이 내세운 원칙에도 불구하고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던 박주영을 선발하는 등 ‘의리 축구’라는 비판을 받았다. 끝내 본선 조별리그에서 1무2패로 탈락하면서 실패로 귀결됐다. 그는 논문에 ‘(준비 기간이 촉박해) 과거 나와 호흡을 맞췄고 나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선참급 선수가 필요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선수를 배제하거나 한 선수에게만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 팀 운영 원칙을 스스로 위반하는 오류를 범하게 됐다’고 적었다.

당연히 신태용 감독은 이런 부담을 지고싶지 않겠죠.
유T 17-07-07 09:28
   
히딩크가 그립군요

과감하게 김병지 고종수 이동국 대표팀에서 짤라버리고

최진철 김태영 이을용 김남일 박지성 이운재를 사용하면서 대표팀을 극강의팀으로 끌어올렸었는데

그 바탕으로 최소 8년은 대표팀이 튼튼하게 유지됐죠
Forest 17-07-07 09:56
   
이 판단이 월드컵본선에서도 계속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현재로써는 모르는 선수 뽑는다는게 전술짜서 지시해야하는 감독입장에서는 도박이라고 느껴질듯하네요.

어떤선수를 뽑느냐는 감독의 고유권한이면서, 경기결과로 말해야 하는 감독의 의무도 있기에..

좋은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조용 17-07-07 10:09
   
미리미리 잡음 막는다고 생각하는거죠. 솔직히 굉장히 아슬아슬한 구역입니다만.... 뭐 선택은 본인 몫이겠죠
캣타워번지 17-07-07 10:18
   
홍명보에 이어 슈감독까지 현재 뛰는 선수를 뽑겠다고 했다가 현실에 부딪치고
기레기들에게 공격을 당할 빌미를 줬었죠.

솔직히 경기에 안뛰고 있더라도 몸이 만들어져 있으면 기본 기량 차이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실제로 조광래 시절 박주영이 아스날 벤치워머 하고 있을때도 국대만 오면 제 역할을 해주는
기간이 꽤 길었었죠. 한일전 패배 당할때쯤을 기점으로 한계에 부딪치기도 했지만요...

신태용은 그런 면에서 미리 경기감각이고 뭐고 그냥 내가 맘대로 뽑겠다고 선을 그어놓은거라
봅니다. 오히려 그게 정답이죠. 선수선발은 100% 감독 권한이니까요.
라라빠 17-07-07 12:57
   
맞아요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선수선발에 잡음 많은건 사실이고 딱히 선택지도 넓지 않아요 차라리 저발언으로
최소한 욕먹을 건덕지 하나는 차단함..
기성용닷컴 17-07-07 14:29
   
과거의 선례들 때문에...
지금은 저렇게 말하는 이유도 이해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