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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9 05:59
[펌글] 세계양궁협회가 한국을 심하게 견제한 이유
 글쓴이 : 두리네이터
조회 : 3,463  

세계양궁협회가 한국을 심하게 견제한 이유| ㆍ스포츠 게시판
석동궈|조회 5085|추천 0|2010.11.23. 13:30http://cafe.daum.net/hanryulove/EcC9/141132
 

ioc에서 원하는게 올림픽에서 진짜 운동선수같은 운동선수가 나오고 비슷한 수준의 팀들이 하는 경쟁을 공평하게 만들려는 겁니다.
 
문제는 양궁하는 나라 절대다수의 양궁선수들이 스포츠선수자격 (athleticism)이 못 갖춰 있다는 거죠. 이게 문제가 됩니다.
 
 ioc가 올림픽에 운동선수같은 운동선수가 나와 각 국가간 최정예 대표가 나오는 경쟁을 유도하는 것을 professionalism의 추구로 잘못 해석하면 안됩니다.
 
아마추어로도 충분히 athelicism을 갖출 수 있고 아마추어가 나와도 동호회나 프로와 대결하게 되는 수준차이나는 불공정한 경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쉽게 얘기해서 각 종목이 동호회수준의 선수가 나오는 것은 막되 아마추어로 운영되면 아마추어만 나와 아마아마추어끼리 대결하고 프로가 있으면 프로만 나와 프로끼리 대결하고 아마추어가 동호회와 대결하고 프로가 아마추어와 대결하는 것은 하지말라 이겁니다.
 
국제양궁협회가 프로양궁선수가 나오는 한국을 견제하려고 규정개정 등 별의별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 것도 아마추어 수준만으로도 양궁선수가 운동선수같은 운동선수가 될 수 있는데 양궁이 프로화된 한국때문에 불공정한 경쟁이 되기 때문에 ioc에서 퇴출당할까봐 노심초사해서 그렇습니다.
 
어떻게든 별문제없이 겉으로 제대로 돌아가는것처럼 보여서 자기종목이 올림픽에서 퇴출되는 최악의 사태만은 막으려고 하는겁니다.
 
어차피 양궁을 프로화할수있는 여건을 가진 국가는 인도 중국등 몇개국 안되니 한국양궁의 국제적 우위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거니 국제양궁협회가 한국견제한다고 너무 고까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상대도 안된다는 게 지표로 확 드러나버리면 그때는 올림픽퇴출을 걱정해야하는 판이니까요.
 
  다이나마이트키드 10.11.23. 14:52
양궁협회 전무이사신가? 성함은 기억은 안나는데... 하여간 한국양궁의 대부격이신 그분께서 그러셨죠... 세계 양궁계의 입장에서는... 양궁의 발전을 막고 세계화를 저해하는게 바로 한국양궁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너무 격차가 나기때문에... 대중이 올림픽이나 이번 아시안게임같이 빅게임에 관심을 안가진다 하더군요. 다른 종목들도 그 종목에서 큰 위상을 차지하고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가 당연히 존재하지만... 양궁처럼 절대강국의 위치에 있는 종목은 없다고... 그것도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이런 현상때문에 올림픽퇴출을 걱정하고 대중화에 걱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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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나마이트키드 10.11.23. 14:52
충분이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이게 한국양궁의 딜레마지요. 그래서 한국출신지도자들의 세계각국진출을 환영한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부메랑이네 기술유출이네 하지만... 결국 우리나라지도자들이 세계각국에 나가서 양궁의 실력격차를 줄이고. 이렇게 평준화가 되면... 또 그것에 자극받아 한국양궁의 발전은 자연히 따를거라고... 그런데... 솔찍히 한국양궁처럼 훈련하는 국가도... 한국양궁처럼 선수선발하는 국가도 없기에...그분게서 세계양궁의 평준화를 말씀하지만... 양궁에서 한국양궁의 위상과 위치는 절대 흔들릴리 없다는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지나 데이비스가 양궁으로 시드니올림픽에 나올뻔했었군요 | ㆍ스포츠 게시판
석동궈|조회 1751|추천 0|2010.03.01. 13:32http://cafe.daum.net/hanryulove/EcC9/110337
 
 
 
 
 
 지나 데이비스 미양궁대표선발전 4강진출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19990807085000524&p=yonhap

 
 지나 데이비스, 양궁 美 올림픽대표 꿈 무산

http://cinema.chosun.com/site/data/html_dir/1999/08/23/19990823000004.html

지나 데이비스, "한국서 양궁 배우고 싶다"

http://cinema.chosun.com/site/data/html_dir/1999/11/21/19991121000004.html

 모르던 사실인데 우연히 넷검색해보고 알게 되었네요..


올림픽에 출전했었으면 참가 자체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재미있었을듯한데.. 아쉽습니다.

한국같으면 꿈도 못 꿀 일이었겠죠?
 
전 한국이 양궁 세계 최강인것보다 외국에서는 일반인이 저렇게 취미로 참여해서도 올림픽까지
 
도전할수 있다는 사실이 더 부럽네요.
 
사수하자 10.03.01. 13:54
이거 유명한 사건이였죠....국가대표 최종선발에서는 떨어졌지만 흥행을 위해 주체측 의한 세계양궁선수권(제 기억으로 시드니 올림픽 전초전)에 참가했고, 미국 와이드카드로 시드니 올림픽에도 참가하려했으나 올림픽 전에 마리화나 판매혐의로 사퇴해서 올림픽은 참석못함.


한중일은 세계스포츠시장에서 붕뜬섬과 비슷함...| ㆍ스포츠 게시판
석동궈|조회 1968|추천 0|2010.11.27. 21:50http://cafe.daum.net/hanryulove/EcC9/141753
 
 
 
 
 
 오재석선수건때문에 논란이 일어났는데...
 
 저런 불만은 동북아국가들의 스포츠환경이 세계 여타 다른나라들과 다른 특수한 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거라고 봅니다.
 
국민통합을 위해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최적화된 엘리트 스포츠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면서(일본은 좀 덜하지만)
정상적인 국가같으면 상업성이 떨어져 프로화 직업화 전업화할수없는 종목까지 다 국가 기업이 뒷받침해주는 형태죠.
 
그리고 국민들은 자기나라 스포츠환경이 세계대부분의 나라들이 취하고 있는 보편적인그것과 동떨어져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정부,기업,언론등에서 의도적으로 숨기는 면도 있죠. 만약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 약빨이 떨어지기 마련이니까..)
 
알고 보면 매트릭스에 빠져있는거나 마찬가지인겁니다.  국위선양 국위선양 거리는데...실제로 세계 다른 국가들은 이런종목들
누가 금메달 따는지 전혀 신경안써요:::
 
오히려 박지성이나 김연아 야오밍 박찬호 이치로 이런 인기종목의 스타급 선수들 한명이 국위선양하는 효과가 오히려 훨씬 더 클겁니다. 대외용인척 하지만 실제로는 대내용이죠. 자국국민들을 쉽게 통합하고 단합시키기위한 목적...
 
저는 이사실을 알게된 이후부터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이런대회에는 전혀 신경도 쓰기 싫어지더군요. 어릴때는 메달순위에 집착하고 메달 하나하나 따는거 보면서 손에 땀을 쥐고 했는데 알고보니 전혀 별 의미가 없는 일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이죠..
 
저는 이기적인(?) 인간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체제를 유지하는지 유지하지않을지 둘중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스포츠는 보는 재미가 있거나 아니면 직접 즐기거나 둘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기왕이면 저한테 직접적인 혜택이 오길 바랍니다.   
 
지금처럼 인기종목들이 오히려 올림픽 아시안게임때마다 비인기종목에 치여서 밥버러지 취급당하고 있는거 보면 안쓰러움을 넘어서 짜증까지 나요. (제가 직접적으로 즐기는건 전자이니 당연히 애정이 인기종목선수들에게 더 갈수밖에 없죠.금메달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후자는 귀염둥이고 전자는 밉상에 밥버러지들로 보이겠지만요)
 
죄인이 될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죄인취급하는걸보니....차라리 정 그럴바엔 인기종목 다 없애버리고 비인기종목만 하던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렇다면 효율이 훨씬 높을건데 하고 말이죠...무슨 반에서 본보기로 미운놈 몇놈 골라서 시범케이스로 조지는것도 아니고...
 
 비인기 종목의 열악한 환경? 처우? 그건 될수없는걸 억지로 되게 만들어서 굴리고 있는 정부와 기업들을 탓해야하는 문제입니다. 결코 인기종목 선수들이 책임져야될 문제는 아니죠. 누가 그종목 하라고 등떠밀어서 시켰나요?
 
참고로 이런 상황이 중국이 우리보다 훨씬 더 심각합니다. 일본은 좀 덜하고 한국은 그중간이라고 보면 될 겁니다...한국만 해도 이런데 제가 중국에 태어낫으면 진짜 이민가고 싶었을겁니다. (저 탁구보기 싫어요 ㅠㅠ)
 
 
miraclean 10.11.27. 22:19
님이 스포츠선수인가요? ㅋ 왜 이민을가고싶댘ㅋㅋㅋ탁구 보기싫어서 그렇다니 그건 더 코미딘데요?ㅎ 글고 외국에서 신경쓰든 말든 무슨상관? 예를들어 바둑은 전세계에서 관심도없지만 그런거에 상관없이 전 정말 재밌게보고있고, 선수들도 자랑스럽구요. 인기종목들은 대부분 요번에 중국견제에 영향을 많이받은거같아요. 글고 인기종목은 관심만큼 질타도 많이받겠죠. 어쩔수없는거아닌가요? 그만큼 또 잘하면 훨씬 버프 받는게 인기종목이구요. 뭘또 비인기종목에 치여 밥버러지 취급을받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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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22
저는 양극단입니다. 금메달못따면 버러지취급하는 사람이 있기에 저같은 사람도 존재하는거죠. 제일좋은건 그중간정도 단계에서 균형잡힌 시각이 바람직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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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2:25
이건또 뭔소리야 ㅋㅋㅋ 네~! 님이 본인 글에 직접 쓰셨잖아요 님에게 스포츠의 존재이유는 걍 본인이 직접 즐기거나 아니면 보는재미가있어서라구. 그에반해 금메달 따는걸 보면서 즐기는사람도 존재하는거죠. 님 댓글과 글의 잣대로보면 이렇게 열내면서 이런글을 쓸 이유가없는건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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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26
과연 금메달따는거 보면서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런 상황을 다 알면서 보고 있을까요?? 과연 이런 사정을 제대로 알고 나서도 그런 희열감을 느낄수 있을까요? 30년전만 해도 박정희는 구국의 아버지, 전두환은 민족의 영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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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27
저도 초 중딩때는 이런 상황에 대해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고딩때쯤 되면서 스포츠의 진정한재미를 알고 왜 내가 좋아하는 종목들은 하나같이 다들 못할까?하는 의구심을 가지다 나중에 이곳저곳에서 정보를 듣고 자료를 접하다보니 하나씩 깨닫게 된거죠. 알고 보면 매트릭스였다구요.

전체 국민들의 스포츠즐기는 수준을 초중딩수준에 가둬놓고 계속 유지되기를 바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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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2:40
스포츠는 걍 즐기는거니까요~ 무슨 상황을 꼭 알아야하고 그배경을 알아야하는건 아니라고생각하는데요? 뭘또 알고보면 매트릭스에요 ㅋㅋㅋ 양궁솔직히 비인기종목이지만 전 볼때 참 재밌더군요~ 탁구도 외국인들이 저것도 스포츠야~함서 비웃지만 전 스릴있게봐요 ㅋ; 배경을알고도 모르고도 그냥 잘하면 기분좋던데요? 저같은 사람도 많아요. 근데 그게 어떻게해서 초중딩 수준인가요? 스포츠보는데 누가 수준정해놓나요? 스포츠지식이많은건 좋지만 그런 쓸데없는 상황들까지고려하면서 스포츠를 즐겨야하나요?ㅋ ; 참고로 저도 많은사람이 그렇듯 인기종목을 좀 더 좋아하지만 님처럼 그렇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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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42
양궁 금메달 기사 댓글 보세요. 제대로 된 양궁팬들이 어디 있나...우리민족은 활의 민족, 주몽이 어떻고, 몽골이 어떻고, 동이족이 어떻고..죄다 스포츠를 통해 민족 우월감을 만족시키길 원하는 가짜팬들...

진짜 양궁이 재미가 있다면 다른나라에서는 (중국인도같이 한국과 같은 목적으로 키우는 나라말고) 왜 상업화 프로화된 나라가 없을까요? 애시당초 재미가 없어서 상업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외국 양궁선수가 한국에 양궁실업팀이 수십개있다는 소리듣고 한국에서 양궁이 되게 인기있는줄 알고 한국진출을 모색하다 사정을 알고 실망해서 돌아갔다고 합니다. 한국선수들만을 위한 팀인데 뭣하러 외국선수를 키워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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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2:52
브라질에서 축구 하는아이들이 아~ 축구는 인기종목이야 나중에 전세계에 관심받을수있으니 열심히해야지 하면서 시작하나요 ㅋㅋㅋ 또 예를들어 축구가 전세계에서 인기가 많다지만 북미에선 인기가 덜하죠. 축구가 전세계에서 인기많은데 캐나다사람들이 축구엔 관심없고 하키를 더 좋아하는건 그럼 매트릭스에 같힌 초딩수준인건가요; 다 상대적인거죠. 그런거처럼 탁구는 아시아에서 인기가많은거구요. 상업화,프로화된 종목들은 거의 대부분 팀플을하는 구기종목들이죠 종목특성이죠. 그리고 민족우월감 좀 느끼면 어떤가요~어짜피 스포츠가 다 그런건데. 자기가 양궁팬이라고 자청하고 나선것도 아닌데 왜 님이 가짜팬이라고 명명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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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49
개소문닷컴 중국반응보니 중국애들도 탁구가 인기없다는거 잘 알던데요?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개 다 줄테니 축구금메달 하나하고 바꾸자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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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noa 10.11.27. 22:54
인터넷과 개소문에서 보고 싶은 글만 보셨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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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2:57
ㅋㅋ이러패턴 .. 할말없으니 이제 말꼬리를 잡으시네 ㅋ 제가 말했잖아요 상대적인거라고. 탁구가 세계에서 인기없다는건 제가 이야기했잖아요. 그러나 탁구에서의 금메달여부가 아시아에선 분명한 관심의 대상이고, 그것조차 상대적이란걸 말하기위해 제가 예를든거잖아요; 제가 괜히 댓글수 늘려놔서 이 글이 관심받을까봐 걱정되네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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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04
님은 본질적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캐나다 사람들이 하키를 좋아하고 미국사람들이 미식축구를 좋아하는건 이런 스포츠들이 그나라에서 관전성이 있고 상업적인 효과가 생겨서 돈을 벌수 있기 때문에 프로화가 된겁니다.

그런데 중국,한국같은나라들에서 금메달따려고 육성하는 비인기종목들이 어디 돈이 벌립니까? 국가지원없으면 당장 굶어죽는게 현실입니다. 우생순 아무리 떠들어봤자 누가 핸드볼경기장 가던가요?

그 종목이 상업성이 있어서 자생적으로 제대로 큰 상황과 상업성이 없는데 정치적인 목적에서 억지로 키워놓은 상황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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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13
가서 양궁이 어떻게 울나라에서 메달밭이 됬는지 검색해보고오세요. 정치적인 목적에서 억지로 키운다고 갑자기 어떤 스포츠를 휩쓸수있는건 아니죠. 축구나 여타 다른 인기종목들은 이미 상업적으로 푸시를 받고있으니 나라에서 돈이없는 비인기종목에 투자하는건 아주 좋은일이구요. 우리나라가 인구도그렇고 스포츠저변도 아직 크지않아서 비인기종목 선수들은 님말대로 관심도 못받고 먹고살기가 힘드니 정부에서라도 도와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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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14
도대체 얼마나 도와달란 말입니까? 애시당초 유지될수 없는 종목에 돈을 투자해서 유지해봤자 정부 지원이 끊어지면 그종목은 모래성처럼 무너집니다.

한때 세계최강을 다투던 중국 여자축구가 지금 망해가는것도 정부와 기업지원이 끊어졌기 때문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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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20
어떤 포텐셜이 있는 스포츠에 투자할경우 엄청나게 꽃을피죠. 일본의 경우 이토미도리가 나온뒤 피겨에 투자해서 많은 선수들이 나왔고, 동계올림픽의 주요 종목이되었죠. 쇼트트랙이나 양궁도 마찬가지구요, 일단 그나라사람들이 잘할수있는 종목에 조금 투자만 하면 뒤로 줄줄이 좋은선수들이 나올수있거든요. 비인기종목은 무조건 아니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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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24
님이 양궁 얘기하시던데 제가 양궁관련 글을 얼마전에 올렸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한국양궁이 성과를 내는건 한국인들이 양궁에 천부적인 재질을 타고나서가 아니라 단지 지금까지 투자한 절대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 한국코치들이 중국 인도에 가서 지도를 하니까 금방 따라오잖아요? 그만큼 세계적으로 경쟁이 낮기 때문에 성과가 쉽게 난다는 겁니다,.

국제양궁연맹이 한국양궁을 심하게 견제하는것도 한국인의 타고난 양궁자질을 부러워해서가 아니라 양궁이 프로화된 한국때문에 불공정한 경쟁이 이뤄져 양궁종목이 올림픽에서 퇴출될까 걱정해서 그런겁니다. (실제로 중간에 60년동안이나 퇴출된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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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27
김연아 얘기가 나오는데...제2의 제3의 김연아가 나오면 제손에 장을 지집니다. 저는 한국인이 피겨에 결코 선천적인 자질을 갖고 태어나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이라서요..그런 돌연변이가 연속으로 나올 가능성은 제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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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33
님. 양궁협회는 우리나라에서 제일깨끗한 협회로 유명합니다. 양궁에 투자한 절대량이 많다니요, 그런소리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 어디서 어떻게 투자를 했는지 좀 알려주실래요? 그리고 님말대로 실력이있는 '한국코치'가 가서 가르쳤기때문에 한국과 실력이 비등하게 된거지요. 계속 보니까 님은 한국인에대한 이중잣대와 비하적인 시선을 갖고계시네요 선천적인 자질에대해 믿지않는사람은 선천적인 자질이 어떤 한 민족에게 완전히 없다고 믿어서도 안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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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37
몇년전까지만 해도 전세계에서 활만 쏴서 밥먹고 살수있는 나라가 한국밖에 없었습니다. 즉 완전 아마추어체제인 양궁이란 종목에서 한국이 최초로 프로화(진정한 의미의 프로가 아닌 직업선수체제로써의 프로화)에 성공했죠. 그리고나서 수십년간 올림픽에서 메달을 쓸어왔구요.

최근들어 중국이나 인도에서 한국양궁을 따라잡고 있는건 이들나라에서도 양궁이 프로화할수있는 조건이 성립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맨처음에 시작한건 한국이죠. 중국 인도는 한국이 하는것보고 따라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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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39
양궁협회가 깨끗하다. 훈련방식이 선진적이다. 경쟁이 치열하다.--->다른 종목들은 안그런지 아십니까??? 엘리트 선수 육성방법은 다들 비슷합니다. 단지 차이나는건 양궁이라는 종목이 국제경쟁이 타종목에 비해 훨씬 널널하다는겁니다.

오죽하면 한국코치들이 일부러 타국으로 가서 그 노하우를 전수해주고 있겠습니까? 국가간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나서 올림픽에서 퇴출될 판이니까 그러는 겁니다. 국제양궁연맹에서도 이와 같은이유로 한국을 견제를 하고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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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47
네~ 그래서 선수들이 양궁해서 양궁으로 밥먹을수있으니 얼마나 좋나요? 그게 뭐 안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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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49
불공정한 경쟁이 되니까 그런겁니다. 아마추어 상태로도 얼마든지 운영할수있는데 이종목을 프로화해서 타국이 동호회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해서 쉽게 메달을 쓸어오는게 과연 스포츠정신에 부합한다고 생각하세요?

IOC에서도 이런상황은 절대적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이런상황이 발생하는 종목의 경우 경고가 들어가고 심하면 올림픽 퇴출까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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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21
우와 이댓글도 진짜 기분나쁘다...동호회수준과 경기해 쉽게 메달을땄대 . 제발 우리 양궁선수들이 이댓글은 안봤음 좋겠네요.. 우리나라가 님이 원하는데로 스포츠저변이 확대되어서 온국민이 즐길수있게된다면 더 엄청나게 많은 메달을 따올겁니다. 그러길 바라고있구요. 안그래도 스포츠저변이 늘어나는만큼 점점 좋은성적을 내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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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타우로스 10.11.27. 22:23
중공이 금 많이 딴다고 대단하단 생각 안드는 거 보니 금메달 딴다고해서 국위선양 이런건 없다고 봐야하지만 자기만족이나 성취감 같은 건 충분히 느껴볼만하다고 생각함. 응원하는 우리선수가 좋은 성적내는 거 보면 기분도 업되고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활력은 충분히 줬다고 생각하네요. 누가 알아주든 말든 내가 만족하고 충분히 즐겼으면 그만이라고 생각...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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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인 10.11.27. 22:41
누가 그종목을 하라고 했냐고요?????? 정말 이런 무책임한 사람 정말 다 보네요..와...대박이다.....
.
이번에 연평도 사건을 보면서...누가 해병대 가라고 했나?? 이런 생각하세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네...... 님은 불평불만 없겠네요..어차피 선택은 다 가지가 하는것이니..
.
회사에서 짤려도 누가 이회사 들어오라고 했나?? 지나가다가 싸워서 맞아도..누가 여기 지나가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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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45
오히려 무책임한건 제대로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겨우 생계만 유지할정도 비용만 던져주면서 어떻게든 금메달만 따와라고 요구하는 국가 기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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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인 10.11.27. 22:42
그리고요....그 비인기 종목이라고 하는분들...고작 2년에 한번씩 관심받는게 전부입니다...이것조차 싫어서 .....이딴 말을 하다니............얼척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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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턱주가리™ 10.11.27. 22:49
개또라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논리대로라면 각국의 전통기술보유 장인들은 씨가 말라버렸을겁니다... 안타갑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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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50
보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술이라면 어떤 형식을 띄던지 보존됩니다.
답글 | 수정 | 삭제
 
  기술인 10.11.27. 22:51
그릭 석동궈님 한마디만 할께요....김연아 선수 나오기전에.....열심히 연습하던 선수들은.....님말대로...하지 말아야 하는 종목이였습니다..김연아 나오니까..스타가 된거구요....100미터의 우사인볼트...이런선수 키울생각은 안하고...그저...지금 있는 종목에서만 열심히 잘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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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53
그거야 자기선택이죠. 외국에도 비인기종목 선수들 있습니다. 이선수들 큰돈벌고 스타될가능성없지만 자기돈 써가면서 훈련하고 대회참가하고 그 비용대려고 투잡하면서 운동합니다. 이런 선수들은 스포츠를 통해서 돈을 번다기보다는 자기가 그 종목을 정말 좋아해서 즐기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 비인기종목들은 이런 식으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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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인 10.11.27. 22:52
박태환.....말곤 다 접어야되겠죠.....그러다가 박태환같이 좀 한다 싶으면 키워주고요????? 게시글 보니까 축구에 관련글 많이 올리셨던데.....그냥 축구에만 관심갖으세요.....다른종목 건드리지 마시고..야구팬으로서 한마디 하자면..상업성 그런소리 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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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54
키워주고 이런 개념이 없다니까요? 자기가 알아서 크는 겁니다. 펠프스를 미국에서 밀어줘서 키웠습니까? 자기가 훈련하다 대선수가 되니 상업성이 생겨 알아서 스폰이 붙고 떼돈을 벌게 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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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2:56
김연아가 큰 방식이 바로 정상적인 방식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엄청 욕을 먹었죠. 국가에서 김연아 아무것도 안도와줬다고...국가가 김연아를 왜 도와줘야 됩니까? 자기가 알아서도 잘 크는데..클놈은 어떻게 해서든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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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2:59
뭔 개소리야.. 펠프스를 미국에서 밀어줄 필요가없는이유는 미국이 돈이많으니 전반적인 스포츠 시설이 잘되어있기때문이에요 그리고 그걸위해 미국과 미국 기업들에서 투자를 해온거구요. 김연아가 롯데월드같은데 전전하면서 크는게 정상적인 방식인가요? 일단 어떤 스포츠가 꽃을피려면 기업이나 정부의 투자가 꼭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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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02
그렇다면 미국이 하는것처럼 그런식으로 사회체육에 투자를 해야죠. 단지 금메달만 쓸어오고 싶어서 일반인들은 전혀 접하지도 못할 종목에 엘리트 선수들만 육성해서 기르는건 어떻게보면 스포츠정신에 대한 훼손이고 사기이며 편법이나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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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07
우리가 지금 그럴 돈이나 저변이 안되니까 그렇죠. 완전 나이브한 소리를 하시네. 그리고 이렇게 까진 말안하려고했는데 님 댓글보니까 너무 가관이라 말해야겠네요. 님의 글은 오류가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지적하기도 힘들정도에요 님은 전세계에서 보는눈이 많은 종목라는말을 앞세워 인기종목을 감싸고돌고 계시면서 본인은 그냥 스포츠를 스포츠로서만 즐긴다고 주장하시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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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13
인기종목이 세계여러나라들에서 인기가 있는것은 재미가 있고 상업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기종목은 세계어느나라에 가나 인기있고 비인기종목은 세계어느나라에 가나 비인기종목입니다. 님은 지금 대한민국 스포츠 시스템에 별 문제가 없다는걸 강조하기 위해 억지로 논리를 짜내 쉴드를 치고 계십니다. 그렇게 좋은 시스템이라면 왜 이런 시스템은 대다수의 나라들은 채택하지 않고 있을까요?

얼핏보기엔 효율적인것 같지만 알고보면 가장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며 자국국민에 대한 사기이고 기만이기(이거쓰는 나라치고 정상적인 정치체제를 가진 나라 없음)때문입니다.

님의 논리로 보자면 북한 김씨왕국은 지상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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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16
지금 저한테 이야기하신거에요? 스포츠시스템에 문제가없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았고, 오히려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사람이나, 비인기종목에 정부가 투자하는건 좋은일이라는겁니다. 아오 말이안통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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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18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방식을 확대(비인기종목 그것도 사회체육이 아닌 엘리트선수들에 대한 투자)하는걸 주장하다니...

님이 읽어봐도 님스스로 하신말에 모순점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문제가 있다면 상황을 바꿔야죠..

님은 상처가 생기면 환부를 더 커지게 찢는걸 치료법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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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19
님 주장이 논리적으로 맞게 되자면 비인기종목 사회체육저변에 대한 투자확대를 주장해야 논리에 맞는 주장이 되는 겁니다.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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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26
제가 언제 엘리트선수에 투자하라고했나요..제가 먼저 위에말했듯 미국은 전반적인 스포츠저변이 잘되어있어서 좋은 선수가나오고 김연아가 롯데월드를 전전하는건 비정상적이라고 이야기 하지않았나요?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는건가? 스포츠에대한저변 확대를하면 최고로 좋죠. 하지만 말했듯이 아직 한국은 그럴수있는 능력이안되니 포텐셜이 있는 비인기종목에 투자하는방법이 지금으로선 최우선이란 이야기에요. 그러나 피겨나 여러 비인기종목들저변은 확대되지도않는상황이니 안타까운거고. 암튼 지금 님이 계속할말이 없으니 처음글이랑 다르게 핀트가 나가고있어요. 님 글 다시한번 읽어보시구요. 전 여기서 그만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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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29
님 주장이 뭡니까? 비인기종목에 투자하라고 하면서..

엘리트선수들에 투자하자는건 아니라고 하고...그렇다고 사회체육에 투자하자는거냐고 물으니 그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고 하고...그럼 허공에 뿌리라는 건가요?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건지...? 좀 알아먹게 말을 해주세요..한국말 하는 외국인하고 대화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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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38
하.. 아예 예를들어 쉽게 이야기해드릴께요. 김연아에게 투자를 하라는것이 아닌, 빙상장을 짓거나 노비스들에게 격려하라는이야기죠. 일본과같이 어떤 스포츠에 포텐셜이 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그 종목을 집중적으로 키워주는거에요. 최고인 선수 한명에게 투자하는것이 아니라 그 밑에있는 후배들이 그선배위 뒤를 적어도 선배보다는 덜 힘들게 따라올수있도록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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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41
결국 엘리트 시스템을 주장하고 있는거네요 ㅋㅋㅋㅋㅋ 참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엘리트 시스템이요...엘리트 시스템이 뭐 별건줄 아시나...금메달을 따기위한 목적에서 소수정예만 육성하는게 엘리트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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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50
소수정예에게 투자를 하라는게 아니구요, 빙상장짓고 노비스를 위한저변확대를하는게 어떻게 엘리트 시스템이에요? 특정 스포츠를 더 많이접할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서 더많은 인재가 나올수있게하라는거죠. 아놔 진짴ㅋㅋㅋ말이안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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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52
그렇다면 님이 주장하는건 비인기종목중에 가능성이 있는 종목만 엘리트 시스템으로 키우자는 말이시군요?

그리고 얼음폭풍 프로젝트...이게 엘리트 체육시스템이 아니라고 한다면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죠...

한마디만 하겠습니다...지금 장난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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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13
쩝 인기종목은 세계 어느나라 가나 다 인기 있고 비인기 종목은 세계 어느 나라 가나 비인기종목이라고요? 축구를 제외하고 그 나라의 인기종목은 다 다릅니다... 단적인 예로 핸드볼을 들게요.. 우리나라 비인기종목 맞지요? 하지만 북유럽에서는 축구보다 인기있는 종목입니다.. 노르웨이의 국기가 바로 핸드볼입니다.. 이렇게 각 나라마다 축구를 제외하고는 인기종목 비인기종목 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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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noa 10.11.27. 22:59
지나치게 이기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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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프 10.11.27. 23:01
엘리트 위주의 스포츠 교육은 미국이 한국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리만 그런게 아닙니다. 그리고 유럽의 모든 국가들도 작건 크큰 간에 엘리트 위주의 스포츠 교육시스템을 가지고 있고요. 자기의 좁은 눈으로 세상이 그럴거라고 함부로 재단하는 건 아닌지 ???

석동궈 10.11.27. 23:04
사회체육의 바탕위에 엘리트 체제가 형성된것과 사회체육의 바탕이 전혀없이 단지 엘리트시스템만 생겨져있는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과 독일이 전자고 한국과 중국이 후자죠. 일본은 후자에서 전자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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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소애 10.11.27. 23:17
논리 전개과정에서 눈살 찌푸려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무슨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지 잘 압니다. 위의 몇몇 반대 글을 올리신 분들도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보실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바로 엘리트 스포츠 주의에 의한 기형적인 모습을 얘기하시는 거죠. 저도 여기에 돈 들이는 것보다는 생활체육을 더 활성화하는 데 돈 들이는게 맞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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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소애 10.11.27. 23:21
우리나라 선수가 금메달 따는거 기분좋고, 특히나 쪽XX 나 짱x 들 속 시원히 물리치는것도 좋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긴 합니다만, 그거 이겨서 진짜 좋은 건 선수들 자신일 뿐 우리가 좋아질건 없지요. 그냥 같이 좋아해주는게 다 일 뿐인겁니다. 그런걸 집중 육성하자, 국가에서 지원안하고 뭐하냐. 라는 건 세금을 내는 입장에서 어찌보면 이해가 안되는 문제일 수도 있는 겁니다. 오히려 생활체육환경 조성에 내가 낸 세금이 활용되는게 더 나한테 도움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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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소애 10.11.27. 23:23
프로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시장이 형성되서 돈이 벌릴 거 같으니 투자하는 것입니다. 다른 목적은 없지요. 거기에 사람들은 즐거움을 얻어가는 거고. 여기에서 국가가 나서서 지원한다는 얘기는 필요가 없지요. 알아서 돈이 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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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소애 10.11.27. 23:24
물론 비인기 종목 선수들 입장에서 엄청나게 척박한 사회인건 맞습니다. 이런걸 개선할 필요는 있지요. 그러나 그 방법이 태릉선수촌에 모아 놓고 집중 훈련시키는 방법이 아니라 비인기 종목들의 가치를 일반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같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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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소애 10.11.27. 23:27
한 예로, 저는 스키 매니어인데, 전직 스키선수 국대, 상비군 출신들이 데몬스트레이터라고 해서 스키 매니어들 사이에서는 스타급 대접을 받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들이 떼돈을 벌지는 못하는걸로 알고 있고 역시 꽤 열악합니다만, 추앙받고 지내고, 스스로 스키매니어들에게 스키 교실을 제공해서 수입을 얻고 또 그걸 통해 스스로의 실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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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소애 10.11.27. 23:29
단지, 스키매니어 층이 얕다보니 이들이 얻는 수입이 이것만으로 생활이 가능한 정도는 아닌지라 겨울이 아닌때는 다른 일들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만, 제가 알기로 그런 스키매니어층들로 받는 존경심만으로도 열심히들 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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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생소애 10.11.27. 23:31
국가의 투자는 이런 환경 조성에 끝나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러면 자생적으로 돌아가게 되어있고 뛰어난 사람들이 나오게 마련이지요. 또 이것이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는 것이고, 이런 생활체육인들이 장비 구입, 장소임대, 경기관람 등에 투자한 돈은 또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지요. 지금처럼의 투자가 이로운 것은 선수 자신의 경제력, 그것도 그나마 성공한 선수만. 국민은 단지 마음의 위안거리 찾는게 다일 뿐인 건데, 제가 보기엔 석동궈님은 그걸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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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33
다른국가들에선 이게 정상이죠. 그런데 이 당연한걸 이해하는 사람이 한국사회에서는 1%도 안된다는 겁니다. 0.0001%나 될까요?

그러니 국가대표라는 영화(이것도 스키소재죠)가 버젓이 나오는거죠...외국사람들이 보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많을겁니다. 올림픽에 나가면 나가는거지 국가가 왜 모든 경비를 다 대줘야되나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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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7. 23:54
다른나라는 정부에서 스포츠에 투자를 안한다구요? 조금만 검색해도 다나오는데 ... 캐나다의 경우-The Government of Canada is the single largest contributor to sport in Canada and supports participation and excellence from the playground to the podium. (제가 캐나다에살기때문에 캐나다 이야기를 좀 많이했네요;) 캐나다의 정부는 캐나다의 스포츠가 포디움에 들게한 제일 큰 서포터이며, 많은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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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7. 23:58
누가 스포츠에 투자를 안한다고 했습니까?

사회체육에 대한 투자는 한국보다 몇배 몇십배로 더 투자합니다. 그런데 한국처럼 사회체육은 뒷전으로 제쳐놓고 엘리트 체육 선수들만 집중 육성해서 금메달만 노리는 국가는 전세계에 중국등 한손에 꼽는다는 겁니다.

이사람 참 논지 흐리고 엉뚱한 소리 늘어놓는데 선수일세...아예 말을 섞지를 말아야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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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03
Government Involvement in Sport and Physical Activity (스포츠에대한 정부의 관여)라는 논문에- 정부 스포츠 브랜치 섹션 Provides oversight and assistance to major projects and events- 큰 스포츠게임들- 올림픽 등에 도움. Provincial policy and strategies to address systemic issues and opportunities in sport and physical activity-정책적으로 스포츠의 시스템을 관리 Athlete Assistance Grants to National-level athletes '국대레벨' 스포츠선수들에 지원 Funding to National Sport Organizations 국가 스포츠 기관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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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06
제가보기엔 제가 쓴 팩트들이 사회체육에 대한 투자만은 아닌거같은데요? ^^ 그리고 포디움-금은동 메달권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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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12
아참...이사람 내가 쓴 댓글 보기는 하는건가...::: 말해줘도 좀 이따 또 딴소리 할까봐 두렵네...

속는셈치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말씀드릴게요..잘 들으세요...

사회체육에만 투자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사회체육에 투자하면서 여기에서 나온 자질있는 선수들을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엘리트 체육에도 약간량(전체 비율로 따지자면)을 투자합니다.

그런데 이전에 누차 말했다시피 한국이나 중국같은 나라들은 사회체육은 제쳐놓고 엘리트체육에만 투자합니다. 일반인들은 전혀 접할수도 없고 즐길수도 없는 종목에 직업선수들만 잔뜩 있고 이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메달만 따오게 하는 상황이죠.

캐나다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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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16
그런데 한국은 그런 나라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잘못되었다구요...

한국이 정상적으로 양궁을,핸드볼을,하키를,스키를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여기에서 잘하는 사람들을 정부가 특별히 선발해서 엘리트 선수들로 키우는 시스템이라면 제가 미쳤다고 여기에서 이런글이나 쓰고 앉아 있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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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19
그러니까 북미는 사회체육+엘리트 체육 체제라는거잖아요 국가에서 힘든 스포츠선수들을위해 경비를 지원해줄뿐만아니라, 스포츠에 탁월한사람들은 어짜피 집중적인 스폰서를받게되구요. 스폰서가없다면 국가에서 무조건 도와줍니다 ㅋ 하지만 굳이 엘리트 스포츠가 필요없는 환경이 다 조성되어있어요. 스포츠게임들에 심판매수까지하구요ㅋㅋ 사실 스포츠에 젤 심하게 관여하는 나라들이 선진국들이에요 물밑작업으로 많이해서 그렇지. 그럴수있는 물질과 능력이있는 정부가 있구요. 우린 그렇지 않죠? 그래서 님이 원하는건 사회체육이란말인데,울나라나 중국이 비인기종목의 사회체육에까지 투자할수있다고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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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19
그러니까 님말은 우리는 그렇지 않은 나라니까 엘리트체육만 육성해서라도 따라가야 된다 이말이시군요? 사회체육은 예산이 부족해서 제쳐놓고 말이죠...

그렇다면 솔직히 말씀하시지 왜 지금까지 계속 아니라고 하시면서 힘만 빼게 만드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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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34
제가 앞쪽 댓글에 이야기했는데요? 울나라는 모든비인기종목 사회체육에 투자할 능력이없다구요 그러니까 님이 그렇게 열내면서 말할 이유가 없다는얘길 하는거에요 ㅋㅋ 그러고싶으면 님이 성공해서 사회체육에 투자하세요. 어쨌든 제 목표는 달성했네요 ㅋㅋ 비인기종목에대한 완전한 배척과함께 스포츠는 무조건 혼자 자생해야한다는 글에서 이렇게까지 발전했으니 ㅋㅋ 전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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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나라 10.11.28. 02:10
어디가서 G20회의도 해본 나라가 사회체육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고 그러면 코미디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비이상적인 나라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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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2:20
여력이없죠. 능력이없는것도 여력이없는겁니다. 지금 지밥그릇만 찾기 어려운 정부가 사회스포츠에 제대로 투자하고 정비할수있다고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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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19
석동궈님의 기본적인 주장은 저도 공감하고 찬성합니다. 그런데, 님께서는 80년대 90년대의 우리나라를 아직도 보고 있으신 것 같네요... 지금 우리나라도 생활체육이나 다른 곳에 투자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엉뚱한 곳으로 빠지고 있는 것도 현실이고, 엘리트교육에 집착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북미의 선진국들처럼 느리지만 바뀌고 있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님께서 주장하시고 저 또한 공감하고 있는 것이 꼭 맞는지도 따져봐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무리 사회체육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할지라도 님께서도 앞선 댓글에 이야기했듯이 인기종목 비인기종목이 나뉘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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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24
는 것은 사실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 비인기종목에 선수로 뛰는 사람들을 그저 네가 선택했으니 니가 알아서 하라 하는 것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자본주의의 기본인 약육강식으로 사람을 대하자는 생각이라고 느껴지네요... 오히려 이것이 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비단 스포츠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사회전반에 걸쳐서 모두 저는 같은 생각입니다.. 석동궈님께서 이야기하신 것은 일면 맞는 듯 싶지만 오히려 자본주의의 가장 나쁜 점인 약육강식을 강조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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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ald 10.11.28. 00:09
외국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건 그리 중요한 건아니죠. 우리는 21C에 살고있으면서 스포츠분야뿐만아니라 많은 부문에서 중국과 같이 전체주의적 애국주의에 매몰되 있지요. 각각 장단점은 있겠지만 님의 의견처럼 자기가 낸 세금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쓰여야되는 것이 정상인데 한국사람들은 세금에 대한 개념이 좀 희박하죠. 그러니 지자체가 국제대회 유치하면 자기들 세금드는거 모르고 무조건 지지하는 촌극이 자주 벌어집니다. 한마디로 사고방식 자체가 20C에 머물러있고 독재시절 교육의 잔재가 아직도 지배하고 있죠. 젊은이들조차....국가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세금을 내는 국민들 각자가 제일 중요하지요. 스포츠 잘하면 그 해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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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륙 한류로 10.11.28. 00:21
말도 안되는 얘기네여.. 프랑스,독일 이런나라도 엘리트스포츠에 상당부분 돈을 쏟고 있는데... 다른 외국인들은 누가 금메달 따는지 모르죠.. 하지만 전체적인 순위는 스포츠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다알아여.. 중동이나 이란 인도쪽애들도 한국이 아시아에선 2위를 하는 스포츠강국이라는거 안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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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24
프랑스 독일이 사회체육과 엘리트체육에 돈쓰는 비율이 90:10이라면 한국은 그 반대입니다. 그리고 그 나라에서는 양궁 핸드볼처럼 일반인들은 즐기지 않는 종목에 돈을 써서 엘리트선수들만 키우고 이런거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이 즐기고 저변이 갖춰져있는 종목에서 엘리트선수들을 양성해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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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33
이젠 안되니까 또 비율로 가셨군요? 90:10이라는 출처는 어디서 나왔을까? ㅋㅋ 백번양보해서 그비율이 맞다 쳐도, 그 10이 한국의 100이란건 왜 모르시나요?그만큼 능력의 차이가있다고 제가 이야기했는데 아직도 못알아들으셨나요? 없는 90을 계속 내놓으라고하면 어떻게 해야하나.. 한국이 10이라면 저들은 100을갖고있다는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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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ald 10.11.28. 00:32
예를들어 이번 한국과 일본 펜싱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일본선수는 교사가 직업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시말해 생활체육을 통해 선발된 선수이고 한국은 펜싱이 직업인거죠. 무엇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 우리나란 너무 국민들을 위한 생활체육에 세금을 쓰지 않아요. 모두들 보는 스포츠도 좋지만 자기사 어는 종목에 참여해 즐기는 것을 원하지 않나요? 다시말해 생활체육을 통해 선발된 선수를 국가가 서포트해주는 시스템이 좋죠. 처음부터 선수를 국가가 기르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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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41
gerald//그게 너무 심해지다 보니 뭐가 정상이고 뭐가 비정상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마 대다수의 한국국민들 (99%이상)은 외국에서도 한국과 똑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줄 알거에요. 저도 어릴적 88올림픽 4위했을때 우리나라가 정말 공정한 시스템으로 경쟁해서 세계강대국들을 누르고 4위한줄 알고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었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개뿔....속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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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48
그게 또 공정하지 않을껀 또 뭔가요? 올림픽 '포디움'에 든 선수들의 대부분은 그 스포츠에 평생을바친 직업 선수들이에요. 오히려 한국이 더 열악한상황에서 잘해주고있다고 말해도 모자란데요? 제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국대선수를 한명봤거든요? 포디움급은아니지만 허구헌날 학교빠지고 맨날 시합나가고 여기학교는 빨리끝나니 끝나자마자 연습하고 그러던데요? 별로 다를바 없습니다 스포츠로 대학가구요. 오죽하면 하키선수들은 평생 하키만해서 멍청해 말도잘 못한다는 낙인까지 찍혀있어요. 물론 생활스포츠의 저변은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훨씬 더 열악한 상황이고, 오히려 우리나라에게 공정치 못하다고 볼수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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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53
캐나다같은 선진국말고 한국과 비슷한 사회 경제적 여건을 가진 국가들과 같이 하면 됩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랑이 째지는 법이죠.

그런데 멕시코가 한국처럼 한답니까? 브라질이 한국처럼 한대요? 호주가 한국처럼 한답니까? 대만이 한국처럼 한대요?

제발 상식 좀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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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02
네~ 그쪽나라들도 검색해보니 젤잘하는스포츠에 젤많은 투자를 하던데요 ? 선수육성도 엄청나고. 대만은 뭐 모든면에서 쩌리이기때문에 ㅋ 또 갖다 번역해서드릴까요? 상식을 찾을건 님같은데요 ㅋㅋ제가 팩트를 검색해서 대령한건 님이 첨이에요 ㅋㅋ 그냥 말로썬 통하지를 않으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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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41
Many Canadians do not realize that their tax dollars contribute to
athletic successes. Without government support, sport culture in Canada would collapse- 많은 캐나다인들이 본인들의 세금이 스포츠의 성공에 들어가는것을 알지못한다. 정부의 도움이없이는, 캐나다의 스포츠문화는 무너질것이다 라고까지 나와있네요.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회체육 투자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인걸 그냥 감사하세요. 사회체육에대한 투자가 이루어지려면 돈이있어야하는데 그돈... 어디서 나죠? 캐나다처럼 미친듯한 11% 의 세금을 걷은다음 사회체육에 투자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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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42
누가 그렇게 해달라고 했습니까? 불가능하면 안하면 됩니다. 제가 처음 본문에서 주장한게 뭔지 까먹으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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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0:52
주장이란건 본인이 원하니까 하는거 아닌가요? 본문에 본인이 스포츠를 직접 즐기고싶으시다면서요. ㅋㅋㅋㅋㅋ 불가능하면 네~ 안하면 되죠. 그러니까 어디 외국가서 이런 멍청한 소리하지마세요. 제발 ㅠㅜ 쪽팔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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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0:56
제가 원하는건 스포츠를 직접 즐기는 겁니다. 사회체육으로 비인기종목을 즐기기엔 현실적인 여건이 안되니까 안하되 내가 즐기지도 않는 비인기종목에 엘리트선수들을 양성하지도 말라 이겁니다. 단지 올림픽 아시안게임때마다 금메달 따오는 쇼 별로 보고 싶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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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10
우와... ㅋㅋㅋ이 댓글 캡쳐해놔야지.. 수정하지마세요 ㅋㅋ 이런생각을 가지고있는사람도 있다..하면서 예로 써먹으면 딱좋겠네. 아무도관심없고 국가에서 1g 도 도움도안주는데 개고생해서 태극기올리고 금메달따온 우리선수들한테 이거보여주면 울려나 ....쩝. 금메달 따오는 쇼라 ㅋ 이것만 알아두세요. 금메달 따오는 비인기종목의 대부분은 오히려 국가의 지원이 미비하단사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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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1:41
그러니까 그 비인간적인 시스템(겨우 먹고살만큼의 비용만 대주면서 어떻게든 금메달은 따와라)을 왜 고수하는걸 장려하시냐구요...

안될것같으면 아예 하게 만들지 말라구요.. 왜 그걸 고수해서 하는 선수들도 불쌍하고(노력한것만큼의 대가가 없으니까) 보는 국민들도 불쌍하고(자기들은 하지도 못하는 스포츠 보면서 오로지 대리만족만, 즉 화중지병) 이중의 피해자가 생기는걸 바라시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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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34
네 먹고살만큼의 비용을 받는선수도있지만 아예 못받고도 금메달 따오는선수도 많아요. 그치만 그들을 보면 그 스포츠에대한 열정과 사랑 노력이 엄청나더군요. 존경합니다 우리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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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noa 10.11.28. 01:23
동계올림픽 끝나고도 이랬어죠. 정말 이기적이에요. 신자유주의적인 논리인가... 하다가도 어떤 면에서는 공산주의적 성격도 띄고, 결론은 태능 선수촌 해체하라...정도인데, 그것인 즉, 자기가 관심 없는 스포츠에 예산 들이지 말아라 이죠. 김연아선수를 돌연변이로 취급하며 피겨가 마이너에서 메이져 스포츠로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무시하고있죠. 생각해보면 엘리트들이 더 열중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을 만들고 그것을 국민들이 함께 나누어 쓰면서 사회체육을 발전시키자..라는 긍정적인 생각도 할 법 한데, 지난 번 부터 일관적인 논조가, 마이너는 마이너일 뿐. 돈 되는 것에나 신경쓰자.. 이런 논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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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29
완벽히 정리해주셨네요. 이사람 민족을 비하하면서까지 가능성을 배제해버리려고하고있어요. 어떤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못하고..자기 주장관철을 위해서는 뭐든지 내뱉고 보네요. 안된다싶으면 말도 요리조리 계속 바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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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1:32
표면적으로는 이기적으로 보이지만 알고보면 가장 이타적인 방식입니다. 안락사 시키지않고 식물인간에 뇌사상태에 빠진 인간을 인공호흡기만 계속 돌려주면 어쨋든 숨은 쉬죠...그런데 그과정에서 그 인간이 겪는 고통은? 유가족들이 겪는 경제적 심적 부담은? 그럴경우 그냥 보내주는게 순리이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입니다. 그거랑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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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35
->자기주장관철을 위해서는 뭐든지 내뱉고 보네요.,<- 뻘소리 그만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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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1:38
상업화가 될수없는 비인기종목(식물인간) ,정부,기업의 지원(인공호흡기) , 인간의 고통(비인기종목선수들의 열악한 환경) 유가족의 경제적 심적부담(국민들의 혈세, 올림픽때마다 죄인이 됨 , ex-우생순,국가대표) ...

딱 맞아떨어지는데 뭐가 뻘소리라는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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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noa 10.11.28. 01:43
아니, 돈 안되는 것은 버려두자. 그런 논조였죠. 저는 좀 다릅니다. 국제경기에서 한국 스포츠가 뒤지는 것 싫거든요. 순위의 뒤쳐짐이라기보다는 선수들이 노력이 승리로 돌아 왔을 때의 기쁨이 많을수록 저 또한 뿌듯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약한 종목이 지원에서조차 소외 받는다는 사실이 슬플 뿐이네요. 더 뭐, 더 깊이 들어가면 동계올림픽 끝나고 나왔던 이야기들이 죽- 나오겠죠. 청소년이 입시로 인해 체육을 가까이 하지 못하고 직장생활 어쩌고.. 하면서 말이에요. 뭐.. 정 맘에 안드시면 정부에라도 건의하세요.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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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noa 10.11.28. 01:47
ㅋㅋ 연달아 쓴다는게 늦어버렸네요. 그리고... 비인기종목 선수들에 대한 걱정으로 저런 비유를 하신거라면 ....비약이 심하신 듯. 고통 당할게 뻔하니까 아무것도 안도와주겠다는 말....?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포기해야죠.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노력을 해 본 후의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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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1:43
정부에 건의해서 될일이 아니죠. 일반국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죠. 정보가 지금보다 30%만 더 개방되어도 지금과 같은 시스템 유지못합니다. 지금 시스템은 모래위에 쌓은 성일 뿐이에요. 국민들이 진실을 깨닫게 되는날 신기루처럼 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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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55
ㅋㅋㅋㅋㅋ아..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그댓글다시 읽어보세요 ssunoa 님과 저, 그리고 여타많은 사람들처럼 비인기종목이 금메달따는것을 기쁘게여기고, 또 선수들을 존경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식물인간이 아니라 오히려 모티베이션인사람도 많다는거에요 비유를해도 그렇게 더럽게하는지. 국민이 진실을 깨닫되는날(그럴일도 없지만 ㅋ 국민대부분이 님보다는 더 스포츠지식에 해박합니다 그냥 순수하게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여길뿐,) 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훨씬발전되어서 생활스포츠도 늘어 선수층이 훨씬더 탄탄해져야죠. 전 이미 해외에서 생활스포츠란걸 몸소 겪은사람이지만 스포츠에대한 인식? 그냥 스포츠는 자기 좋을대로 즐기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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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1:59
암튼 태능선수촌같은곳이 곳곳에 생겨서 선수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즐기게되었음 좋겠네요. 저도 피겨나 쇼트트랙 한번 해보고싶거든요 ㅋㅋㅋ캐나다에서 가끔 링크장갔는데 시설 엄청좋더군요 ㅋ 이런링크장이 한국에 한두개만 있어도 선수층이 훨씬두꺼워질텐데요..한국도 얼른 그렇게되었음 좋겠네요.. 그치만 지금 전국에 아무런 스포츠저변이 없는상황에서 안그래도 미비한 태능선수촌 지원을 없애버리란건 또라이같은 소리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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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2:02
제가 장담하는데 앞으로도 영영 안생깁니다. 우리 죽고난뒤에나 생기면 모를까... 그러니 제가 차라리 태능을 엎애버리자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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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2:02
미친.

  Ssunoa 10.11.28. 02:02
무슨...정보요?? 사람 낚지 마세요. 저 이런거에 귀 얇으니까. 여튼.,전국적으로는 모르겠지만, 수도권에서 하고자하는 스포츠 못하는 사람 별로 없을거에요.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줄넘기부터 등산, 모터싸이클까지 스스로 시장을 넓혀가고있던데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10년 전부터 암벽, 빙벽등반이 취미이신데, 겨울에는 새로 생긴 실내 암벽장 찾아다니기도 하세요. 조금씩 스포츠 저변이 넓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방식을 무조건 부정하는 것 보다는 보완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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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noa 10.11.28. 02:06
아 또 늦었네;;; ....그나저나 처음부터 그렇게 말씀 하시지 뭘 이렇게 빙빙 돌아오게 만들어요. 말 섞을 필요도 없었는데...한국 스포츠의 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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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2:14
아- 민족을비하하면서까지 주장관철을 한게 아니라 민족을 비하하기위해 주장한거였구나. 자기는 스포츠에 대단한 애착이라도 있는것처럼말하며 교묘하게 주장과 의도를 바꿔치기한건가? 이야기해보면 그것도 또아닌데 이상하다 생각했음. 태능선수촌의 지원도아니고 태능선수촌을 없애버리자고 말할정도로, 자꾸따오는 금메달이 아니꼬왔던거였어. 처음부터 느끼고는있었지만 아닐꺼라 믿었는데. 내가 첨부터 기분나빴던게 이거때문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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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2:16
푸하하하...결국 결론이 이렇게 가는군요...에휴...스포츠를 스포츠로 못보고 정치적인 수단으로만 생각하니 이렇게될수밖에 없군요....스포츠를 민족우월화의 수단으로만 생각하니 제가 하고 있는 짓은 반민족행위로밖에 안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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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2:20
당신들 눈에는 인기종목은 한국인의 우월함을 증명해주기는 커녕 오히려 열등함만 일깨워주는 존재니 눈엣가시같겟군요...

그렇다면 그렇게 돈만 무진장 들어가고 성적도 안나오는 인기종목들은 다 없애버리자고 하시죠? 그냥....돈아깝게 뭣하러 운영하시는지? 어차피 경쟁이 너무 심해서 암만 돈때려부어 투자해봐야 성과도 안나올텐데...

아? 비인기종목이랑 비교해서 욕먹을 비교대상이 필요하신건가? 이를테면 카니발에서의 제물,희생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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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2:25
올림픽이란건 애초에 정치적인 수단으로 만들어진것입니다. 국가대항 스포츠들도 민족주의적인건 마찬가지이구요. 그리고 님의 논조가 그것이 아니었다면 저로선 다행이네요. ^^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인게 아까워질뻔했거든요. 제가 인기종목 좋아한다고 수십번을 이야기했잖아요 지금 민족에관한말만 나오면 선천적인건 믿지않는다면서도 우월함 열등함운운하며 발끈하고 난리치는건 님이에요 그렇게 오해받을짓을 하고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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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33
비인기종목을 식물인간에 비유하셨는데 .. 그것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비인기종목을 갓태어난 미성숙아로 비유할 수 잇다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사람의 관심은 수시로 바뀌게 됩니다.. 피겨가 언제 우리나라의 인기종목였습니까? 골프가 언제 우리나라의 인기종목엿습니까? 지금 현재 야구와 축구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기종목이지만 언제 이 종목들이 비인기종목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석동궈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미리 예단을 해서 상업화가 될 수 없는 종목이라고 예단을 하시는데 ,... 그것은 아니죠.. 언제가는 인기종목과 비인기종목이 바뀔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식물인간이 아니라 비인기종목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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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35
비인기종목은 미성숙아로 보시는 게 맞을 듯 싶네요.. 그렇다면 님의 기준으로 보면 이 미성숙아를 아예 살릴 생각을 하지말고 죽이자라는 극한 생각까지 드네요.. 이 미성숙아가 잘 보호해주면 언젠가 대단한 사람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런 기회조차 박탈해 버려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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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2:27
miraclean //그렇다면 당연히 제가 하는 주장에 동조해야 하실것 아닙니까? 한국에서는 이렇게 기형적인 스포츠시장과 왜곡된 시선때문에 인기종목들이 제대로 클래야 클수없는 환경에 처해있습니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해지려면 타국처럼 시장원리대로 돌아가게 냅두는게 맞지 않나요? 아마 현재님상태는 인기종목의 재미vs비인기종목의 민족우월감 고취...이 두가지 욕망이 상충되는 상황으로 보이는데...저같은 경우는 투자한만큼 성적나오기 마련이다라는 진리를 깨닫는 순간 더이상 메달이나 성적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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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2:34
제가말했듯이 전 인기종목은 인기종목나름대로 즐기고, (해외축구팀의 팬이기도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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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네이터 17-07-09 06:16
   
요) 전 우리나라 축구가 못해도 걍 안타까울뿐이고 잘하면 기분좋을뿐이지 거기다대고 우월감 열등함 따지진않거든요. 비인기종목은 힘든상황을 이겨냈다는 그런게 전해와서 맘이아프거든요, 확실히 국가대항이라면 민족적인 고취감도있구요. 해외에서 양궁이나 쇼트트랙, 연아경기를 외국인친구들이랑 같이보면서 한국인에대한 시선이 그자리에서 바뀌는걸 보고 확실히 그런걸 느낀적도 있구요. 하지만 캐나다티비에서 메이저리그 경기 하면 꼭꼭 챙겨보기도했고. 욕망이 꼭 상충되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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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2:38
한국인에 대한 시선이 바뀌는효과-->이건 인기종목이 훨씬 좋을겁니다. 제가 본문에서 말했지만 인기종목의 슈퍼스타 한명의 활약이 올림픽 비인기종목 금메달 수십개보다 더 효과가 좋습니다.

욕망이 꼭 상충-->저같은 경우에는 진실을 깨닫게 되자 스포츠자체흥미쪽이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되더군요. 뭐 가끔한번씩 그런감정을 느낄때도 있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수준임...

경쟁이 치열한 종목에서 괄목할만한성과를 낼경우 저같은 경우도 민족자긍심을 느끼곤 합니다. 그만큼 어렵다는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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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2:47
전 아니에요. 모두가 님과같진 않습니다. 어떤게 효과가 더 좋던지 나쁘던지 전 별로 안따져요. 그냥 친구들과 티비를 볼 당시에는 그랬단 이야기에요. 그렇기때문에 스포츠가 이기든 지든 열등감이나 우월감같은 감정이 생기질 않는거구요. (우월감이나 열등감의 감정은 느끼지않으나 국가를 비하하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이두개는 별개거든요) 제경우에는 국가대항전을했을때 한국이 이기면 내가 한국인이고 한국응원을했으니 그냥 짜릿한거죠. 우리팀짱! 이거에요. 그 재미로 어떤 특정한 팀의 팬질을 하는거고, 그게 더 크게는 국가로 이어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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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동궈 10.11.28. 02:34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들이 별 재미도 없는 스포츠들에 눌려 큰소리도 못치고 기죽어지내고 있고 정작 내가 즐길 사회체육시설 하나 제대로 없는데도 체육예산태반이 고스란히 엘리트선수육성에만 쏟아부어지는걸 아니 반감밖에 안생기더군요.

메달에 대한 욕망이 사라진이상 비인기종목선수들은 제게 애물단지일뿐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봐서는(장래의 비전과 전망) 그런 스포츠 안하는게 그들에게도 좋구요. (우리가 정상적인 방식으로 이들 스포츠를 즐기는 상황이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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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unoa 10.11.28. 02:44
그 좋아하는 스포츠가 도데체 어떤 종목이길래 그렇게 소외감을 느끼신건가요....? 그게 올림픽. 아시안게임때 메달따기 힘든 상업화된 스포츠라면 평상시에 즐기면 되지 않나요? 그게 아니라 마이너 종목이라면 사회체육기반 늘려달라고 시군구청에 민원 넣으시구요. 나 좀 운동하게 해달라고. 여기서 비인기종목 선수들을 잉여취급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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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raclean 10.11.28. 03:18
축구는아닌듯? 이 중요한시간에 이러고있는걸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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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45
ㅎㅎㅎ 이 글을 보고 저는 님께서 좋아하는 스포츠가 야구라고 생각되어지네요.. 그러니까 님께서 야구구장이 적고 또한 올림픽에서 퇴출된 것에 반감을 가진 듯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야구보다 비인기종목인 다른 종목에 국가가 투자하는 것에 무척 반감을 가지시고 그 야구에 투자될 돈이 비인기종목에 투자되는 것에 대해서 싫어하셔서 자신의 이 주장을 관철시키고자 다른 엉뚱한 내용을 끌어 들이신 것 같은데.. 참.. 어이가 없습니다.. 축구나 야구같은 우리나라 인기스포츠에는 솔직히 국가에서 투자할 필요없습니다.. 그 종목들은 어차피 돈이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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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48
그리고 지금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가 언제나 인기스포츠라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지금 야구의 저변인 초중등 야구부가 해체되는 것에 위기감을 느끼시고 있는 것입니까? 그래서 그 초중등 야구부가 해체되지 않게 국가에서 지원해 달라고 지금 때를 쓰는 것입니까? 만약 제 생각이 맞다면 열가지 가진 사람이 다른 사람 한가지 가진 것을 보고 욕심낸다는 속담이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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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 10.11.28. 22:52
그리고, 님에게는 재미 없는 스포츠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핸드볼 매니아입니다.. 핸드볼 구경을 위해 북유럽까지 가서 경기를 보기도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님의 그런 편협된 생각 자체가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되네요.. 님께서 이야기하신 전두환같은 독재자가 바로 그런 편협된 생각에서 나오게 되고 그런 독재자들이 오히려 자기가 좋은대로 정치를 하고 휘두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비인기종목은 아예 배제를 하고 인기있는 종목에만 투자하자는 생각이 바로 7~80년대의 님께서 그렇게 싫어하는 시대의 방식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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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륙 한류로 10.11.28. 04:50
석동궈님....... 핸드볼 같은데는 프랑스,독일은 신경도 안쓴다구여... 핸드볼은 유럽에서 축구 다음으로 인기스포츠입니다.. 그래서 올림픽때 한국과 덴마크 결승전할때 덴마크 국왕까지 와서 경기 관람할정도였구여..... 그리고... 유럽에서 왜 일반종목에도 최첨단과학시스템을 활용해서 경기력을 극대화시킬려고 노력하는걸까여... 왜 선진국이 올림픽때마다 상위권을 독차지 할까여.. 그게 다 전폭적인 정부의 투자가 있기 때문이란거 모르시나여...... 그리고 님은 비인기종목 관심없어하지만 저 같은 사람은 비인기종목 관심 많은 사람입니다... 펜싱부터 시작해서 핸드볼 하키 다 재밌고 흥미진진한 경기입니다...... 참나..
쌈바클럽 17-07-09 06:17
   
다른 얘기긴 한데 예전에 수영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아프리카 어딘가 선수가 올림픽에 참가해서 물장구 치는데 많은 사람들이 박수치고 응원하기도 했죠. 저야 짤막하게 뉴스로만 본거지만 그런걸 올림픽 정신이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올림픽이라는게 경쟁만 중요한건 아니죠.

양궁은 그렇게까지 관심 분야가 아니긴 하지만 모처럼 조금이나마 자세하게 알수 있게 된 글이었습니다.
고르곤졸라 17-07-09 06:25
   
일반인이 취미로 시작해서 올림픽까지 참가한다는 사실이 왜 부러움?
그건 그거대로 그냥 대단하다고 생각하면 되는것이지 그게 부러운건 또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러운거 많아서 세상살기 존나 불편하시겄네 ㅉㅉㅉ
by됴아 17-07-09 06:27
   
여긴 양궁 게시판도 아닌 축구게시판인데요...
     
두리네이터 17-07-09 06:29
   
때마침 양궁이야기가 나와서..
카인 17-07-09 06:31
   
우리나라가 무슨 양궁이 프로입니까?.
거 중학생,고등학생이 나가도 아시안게임,올림픽우승하고 결승가고 하는데..
그리고, 소속팀이 죄다 시청이나 고교팀등등 취미로 시작해서 선수가 된경우가 많은데
단지, 협회가 지원을 잘해줄 뿐이지...프로같은소리하고 있네요..
     
두리네이터 17-07-09 06:33
   
양궁만해서 밥먹고 살수있는것을 프로화라고 보는거죠. 즉 직업 전업으로 그 운동을 하는것을 말합니다.

양궁 등록 팀수

초 142  중  97  고 50  대 21  실업 28  군청 1  기타 3

등록선수 1569명

그리고 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몇몇 프로화된 종목들의 유스선수들을 제외하고 한국처럼 공부와는 담쌓고 운동만 하는 나라는 중국 정도밖에 없습니다. 비인기종목일수록 학업과의 병행이 중요한데 왜냐면 학창시절 운동만 해서는 나중에 졸업해서 그걸로 밥먹고 살수는 없으니까 공부를 할수밖에 없는겁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비인기종목도 직업화 전업화가 되어 운동만으로 밥먹고 살수있으니 학생들도 공부를 팽겨치고 운동에만 매달리게 되는거죠.
날아라날아 17-07-09 07:48
   
한발 물러서 프로라 치고...

다른 종목도 다 프로 나오는데..무슨.ㅋ

말 자체가 안되는소리네...
     
두리네이터 17-07-09 08:12
   
그종목내에서의 경쟁이 공정하게되냐 안되냐를 따지는거죠. 뭐 한국양궁팬분들 입장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여기실지 모르겟지만 엄연히 국제스포츠계에서 일어나고있는 현실입니다.야구가 올림픽 퇴출된것도 이와 무관하지않죠.
날아라날아 17-07-09 08:39
   
그냥  한국이 다 메달 따가서 배아프다고하면되지.ㅋ
G마크조심 17-07-09 11:18
   
너무 길다 길어 ..
무침 17-07-09 12:59
   
미국, 유럽 몇 나라에서 독식하다시피 하는 종목들 꽤 많은데(더구나 그런 종목은 별거아닌것까지 세분해서 메달수가 더 많음) 그런 종목들에서는 올림픽 퇴출이니 뭐니 하는 말이 안나온다는게 웃기는 거죠.
뭐 신경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무라드 17-07-09 13:08
   
그럼 중국이 독식중인 탁구는 왜 퇴출안되는걸까
darkbryan 17-07-09 14:20
   
너무 길어서 읽기 포기요ㅠ
솔로몬축구 17-07-09 18:26
   
3칸밑에있는 글에 달린 댓글에 정확히 답변하는 글같은데 정작 길어서 아무도 제대로 안읽는것같네요
닥생 17-07-09 21:53
   
무슨 의미인지 글 내용은 이해가 가는군요.
사실 양궁이 평소엔 비인기종목 아닌가요? 프로리그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지만 비인기종목 특유의 설움 같은 엄살은 없고요.
국가적? 지원이 있으니까요.[메달 잘 따는 종목이라  실업팀도 많이 생기고, 지원자도 많고 지자체에서도 팀 만들려고 하죠.]
사실 인기종목이든 비인기 종목이든 알아서 커야 하는 거고,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하는 건데.
아마란쓰 17-07-10 14:26
   
뭔 이상한 논리인지 모르겠는데 인기종목이던 비인기종목이던 올림픽에서 선수가 메달따는데 관심 없는 나라 없구요
국가에서 지원은 웬만한 나라에서 다합니다 미국이나 남미도 마찬가지고 아시아 안에서는 더 심하고요
물론 유럽은 국가마다 다르고 아프리키는 사정을 모르지만 그들이 스포츠 지원이 다르다고 해서 스포츠 지원이란게 잘못된 정책이란건 황당한거고 정작 한국이 스포츠에 투자하는 예산은 한국에 경제 규모에 비해 높지도 않습니다
미국 중국 러시아가 가장 스포츠에 투자가 많은 국가구요
러시아는 너무 심해서 자국 올림픽에서 선수들 도핑까지 시켜서 말 많은데 거기까지는 안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