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비판하는 사람들 뭐라 하는 사람들이 모두 K리그 팬은 아니니까요.
K리그 팬은 아니지만, 평소 K리그 수준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K리그를 욕하는 사람에게 뭐라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혹시 K리그 비판하는 사람에게 뭐라 할 자격 있는 것은 K리그 팬 뿐이다. 라고 착각하고 계신가요?
오히려 K리그 팬이 K리그를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K리그를 비판하거나 비판하는 사람에게 뭐라하는 건 K리그 팬이냐 아니냐 상관없을 수 있다는 거죠.
쉬운 예를 들면,
개고기 먹지 말자고 하는 사람이 꼭 애견인이거나 동물애호가일 필요는 없다는 거죠.
개 안키우는 사람도 개고기 먹지 말자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국뽕들이 많은게 더 나아요. 그분들이 가생이 축포에 유입 안되게 바래야 됨.
다른 커뮤니티 축게의 경우 케이리그 팬들이 많이 유입될수록 싸움만 많아지고 결국 시들해 지더군요.
조금만 다수와 의견이 다르거나 케이리그에 부정적인 의견 내면 엄청난 다굴을 당하기를 반복 하다
사람이 한둘씩 줄어들게 되죠. 그 히틀러 이야기.. 남의 이야긴줄 알았는데 자기 순서가 되는...
평소엔 같은편으로 다굴 치다가 본인이 다굴 맞고 나가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다 글도 잘 안올라옴.
타종목에 대한 비방도 엄청나서 두 종목 모두 좋아하는 팬들도 떨어져 나가고요.
최근에 이런걸 본게 뽐뿌 축구포럼임. 지금 거기 일주일치 글이 한페이지에 있는적이 많음. ㅋㅋㅋ
솔직히 몇달전만 해도 K리그 경기있는 날은 1,2페이지는 가볍게 리그글로 채우고 그랬습니다.
근데 언제부턴가 그게 확 리젠율이 떨어졌네요. 며칠전 전북전만 해도 리그 1,2위 대결에 4대 0 대승리가 났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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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을 듯 한데 .
1. 락싸와 같이 전북 죽이기 때문에 나름 열성적이던 전북팬들이 죄다 자취를 감춤.
2. 기존 명문구단 (어디라고 말은 안함) 들의 팬들이 그 팀의 인기가 시들하고 하위권 중위권으로 쳐지니 자취를 감춤
3. (제일 중요) 어그로들이 하도 발광을 해서 그걸 보기 싫어가 많은 리그팬들이 자취를 감춤.
어그로와 개싸움에 익숙한 해축 국축 팬들은 제법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