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이래봤자 자기만족 + 컨페드컵 말고는 큰 의미 없다고 봐요.
반면 우리나라 전체의 관심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다면 축구선수를 목표로 하는 부모와 어린이들 증가 + 기업들의 집중투자 등등 국가적인 축구붐 조성 하나만 봐도 비교불가라고 생각해요.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의 자존심이라며 추어올리는건 덤이구요.
아시아내 축구위상이나 컨페더레이션스컵의 출전자격을 얻는 아시안컵 역시 중요하나
결국에 최약체 대륙인 아시아 대륙에서 세계와의 진검승부를 할 수있는 초대장을 받는건 월드컵이 유일함
한국이나 일본 호주같이 장기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국가가 아닌이상 월드컵 출전하는 자국팀 보는게
소원인 축구팬들도 많을탠데 대륙중 하위권인 아시아 대륙 챔피언인 허울뿐인 명암이 뭐가 중요할까요
8강이 아니라 16강만 가도 월드컵에서 뭔가 이루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