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철이라고 아십니까?
K리그 되기전..(명칭이) 한국 프로 축구의 득점왕.. 골잡이..
근데 황선홍에게 밀려서 국대 등용되기도 어려웠죠.
양동현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 레벨상, 아시아권이라도 그다지 활약을 할 가능성은 없어보여요
그저 팀 조지력이 최적화된 클럽형 선수이지, 개인이 빠른 적응력을 가지고 다양한 옵션을
가진 타입이 아니에요.
그런 점에서 오히려 박주영이 다양한 경험이 많아서 똑같이 폼이 좋다면 박주영이 더 나은 옵션이라고
봅니다.
뭐 박주영의 경우는 더 지켜봐야 할거 같아요. 이제서야 선수로서의 컨디션을 좀 회복한거 같은데..
무조건 K리그에서 잘한다고 뽑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 게시판에도 포항팬 한분 계신데
포항 관련해서 진짜 잘 맞추더군요. 한창 포항 결과 좋을때.. 포항팬 엄살핀거 아니냐
했더니 아직 강팀이랑 해보지 않아서 모른다 하면서 언급한 4팀 정도가 있는데
이 4팀 만나니 그냥 작살나더군요. 크크크
그만큼 한 팀의 애정어린 팬이면 진짜 보는 눈이라는 게 생기는거 같고요
그 팬이 말하길, 양동현은 아무리 자기 팀 선수지만, 강팀에게 약한 선수이고
혼자서 뭘할수 있는 타입이 아니라서 국대가도 그다지 활약이 없을거라고 말입니다.
이른바 리그 현재 득점 선두이고, 자기 팀 선수임에도 말입니다. 그렇게 평가를 내렸죠. 하하
작성일 : 17-07-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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