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선수를위해 조언을 꼭해줘야겠다는게 목적이라면
전화던 이메일이던 문자던 만나서던 간접이아닌 직접 당사자끼리의 접촉을통해 해주는게 맞는거죠.
본인칼럼을통해 언론에공개하는게 진정 당사자에게 전달하기위한 목적이라고 볼수있을까요?
음모론을 얘기하는건 아니고, 진정 본인이 조언을해주기위한다면 만나서가아니라도 전화던 문자던 간접적이아닌 당사자에게 직접 해줘야죠.
이건 마치 무엇과같냐면.
대학교시절 너무 오지랖이강한 성격의 친구가있어 항상 눈치없이 모든일에 끼어들어 참견한다고쳤을때.
이친구가 오지랖인성격을 좀죽이고 고쳐야겠다고 조언을해주는게 좋겠다 마음먹었는데.
싸이월드(과거라면), 페이스북(현재)에 철수야 너는 오지랖이너무심해서 남들개인사정인데도 다참견하고그러는모습이 별로보기안좋은거같아. 너의 오지랖성격을 조금죽이고 고쳤으면좋겠어.
라고 올리는거죠.
오픈된글이기에 학교친구들 대부분 이글을 보게될것이고. 정작 당사자는 조언받았다기보다 기분이더나쁘겠죠.
조언을해주는게목적이라면 남들한테 다 까발리는거보다 본인이 직접받는게 더 진정성있어보이고 나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