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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2 22:13
[잡담] '그리스 진출' 장결희 "1군 경기 나서기 위한 선택"
 글쓴이 : 축구매냐
조회 : 1,252  

[골닷컴 이성모 기자] "1군 경기에 나서기 위한 선택이다. 어떤 리그를 가든 1군 경기를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201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 입단한 후 최근 계약이 종료되며 이후 행보에 대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장결희가 그리스 1부 리그 클럽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 공식 입단했다. 계약기간에는 기본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지난 6월 바르셀로나에서 장결희와 만나 그의 다음 행선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장결희에 큰 관심을 보여왔지만, 장결희는 새 구단 입단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자신의 다음 행선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싶어했다. 그 후 입단테스트를 가진 후에 20일 결국 새 팀과 계약서에 서명했고 현재는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장결희는 20일(현지시간) 새 구단 입단과 계약서에 서명한 직후 가진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입단은 1군 경기를 위한 선택이다"라며 "어떤 리그를 가든 1군 경기를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주 동안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으면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스페인에서만 있다가 새로운 팀에 가서 긴장이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팀 동료들이 다 잘 대해줬다"고 덧붙였다.

1군 경기에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장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감독님이 믿어준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프리시즌에 나의 능력을 최대한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새 감독이 될 스타이코스 베르게티스 감독에게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새 감독과의 사이에 대해 "감독님께서 자기가 원하는 걸 빠르게 배우고 있다고 매우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결희는 이미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유니폼을 입고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했다. 상대팀은 그리스 최고 명문 클럽인 올림피아코스. 장결희는 이 경기에서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후반 30분을 소화했다.

장결희는 이 경기에 대해 "역시 명문 클럽답게 선수들 기량이 뛰어났다. 확실히 프로는 다르다는 걸 느꼈다. 피지컬, 볼, 스피드 모든 측면에서 그랬다"며 "그런 선수들과 경쟁하며 배워나가면서 나 스스로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 팀에서 장결희의 주요 포지션은 윙백 보다는 윙포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결희는 "개인적으로 윙포워드가 훨씬 익숙하고 앞으로도 그 포지션에서 뛰고 싶다"며 "감독님 역시 윙포워드를 구하시는 과정에서 나를 선택하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의 새 시즌은 8월 20에 시작된다. 장결희는 다음주 월요일 오스트리아 원정에 참가해 새 팀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새 팀과 호흡을 맞춰나갈 것으로 보인다.

1군에서 활약할 기회를 찾아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떠나 그리스로 떠난 장결희가 그리스 리그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대목이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009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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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매냐 17-07-22 22:14
   
그러게 굳이 측면에 잘 하는 결희를 후베닐A감독 왜 포변시켰는지..그래서 저는 아예 바르샤 안믿음
맨프레드 17-07-22 22:51
   
환영식? 에서 노래 부르라니까 애국가 불렀다고........
     
축구매냐 17-07-22 22:52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