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잘츠부르크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볼프스베르거와의 2017-18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활약했다.
미나미노와 다부르가 투톱으로 나선 잘츠부르크는 전반 29분 야보가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17분 미드필더 볼프 대신 황희찬을 교체 투입해 첫번째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이후 잘츠부르크는 후반 45분 미나미노가 추가골을 터트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잘츠부르크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 내 기억엔 챔스 플레이오프 2차전도 조커였던 것 같던데 리그 개막전도 그랬네요.
내 기억이 맞다면 중요 2경기 연속 조커.
뛰는데 의미를 두고 잘 성장하고 있는 황희찬이 빨리 선발 복귀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