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슈퍼리그 13개 팀이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축구협회는 25일 각 팀에 연봉 및 보너스 등 임금에 대한 체불금을 8월 15일까지 청산할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총 중국 슈퍼리그에 참가하는 18개 팀 중 무려 13팀이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이하 AFC)은 최근 인건비나 세금, 이적료 등 어떤 형태라도 체불금이 있는 클럽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없다는 규정을 신설해 각 축구협회에 통보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중국 축구협회가 체불금 통제에 나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