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2경기 연속 명단 제외면 2군의 시즌 플랜에서 완전 제외되었다고 봐야겠지요.
현실을 못보는 광팬들은 어제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자, 합류한지 3일밖에 안되서 그렇다, 다음 경기에 나올것이라고 말했지만, 프리시즌에서는 경기 자체가 훈련이고 테스트이므로 합류일자가 중요한게 아니지요.
그리고 다음 경기인 오늘 경기도 다를 바 없군요.
정작 필요한 선수라면 프리시즌이 아니라 정규시즌에도 합류 하루 이틀만에라도 출전가능하지요.
프리시즌 훈련 명단군에서 가장 늦게 합류하는 명단군에 포함되었을 때부터 느낌이 좋지않았었지요.
어제 경기에 출전한 백승호가 단 하루만에 치르지는 오늘 경기 명단에 포함되기까지 했는데도, 이승우는 계속 제외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현재 팀에서 이승우의 입지가 얼마나 좋지 않은지를 알 수 있지요.
반면 백승호에 대해서는 바르샤b가 플랜에서 완전 삭제한 건 아닌 것 같네요.
이승우 에이전트가 애초 지난 주 안에 이적이 결정될거라 말했었는데, 그가 말한 날자에서 일주일이나 더 지났는데도 이적이 오리무중 상태라는 것은 뭔가 상황이 좋게 흘러가고 있지않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 같네요.
빨리 뛸 수 있는 팀이 나타나서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