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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31 12:42
[잡담] K리그는 문제는 잘못된체계임..
 글쓴이 : 사나위해
조회 : 892  

이제는 k리그도 외국 처럼 유소년 선수도 프로에서 뛸수있게해야함.. 그래야 더 빨리 성장하지 맨날 경기보면 정말 나이 어린선수여도 21살 정도?  우리나라 케이리그 팀들 평균 나이 27살아님? 진짜 볼때마다 팀성적만 신경쓰는것 같고 미래를 보는 팀이 전혀없어보임.. 
그만큼 재능있는 어린 선수들이 없는것도 팩트이긴하지만
염기훈이 도움왕 하고 제작년인가 성남이 잘나갈때 황의조가 득점왕 경쟁 할때 처럼 그때 당시 황의조가 어렸을때인데 그런 선수들이 많이 나와야한다는 거임.. 물론 황의조를 닮으라는것은 아니지만 황의조가 그때 보여준 임팩트는 상당히 컷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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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7-07-31 12:53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아서...
그 좋아하시는 유럽 주요리그라는 곳도 신예들이 바로 자리잡는게 흔치 않다는건 일단 아실테고...

이청용,기성용은 제가 알기론 10대때 프로데뷔한걸로 알아요.(적어도 만 연령으로)
활약도 좋았지요. 그런 점을 보자면 억지로 어린선수들이 프로계약하는걸 막고 있거나
하진 않는 것 같은데 이청용,기성용 같은 경우가 편법이나 불법이었던가요.

미래를 위한 투자가 꼭 어린 선수들의 중용만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런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중요한 점은 하부리그의 활성화, 리저브 경기의 활성화 같은 것들이 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고령화는 기본적인 수명에서 부터 직업의 근무연령도 다 포함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스포츠 분야도 과거보다 늦게까지 활동하는 능력있는 선수들도 늘었고,
과거나 지금이나 평균연령으로 지적하신 20대 중,후반 무렵이 보통은 전성기인데...

평균연령 27세가 뭐가 높다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렇게 기회주고 키워봐야 전성기 오면 늙었다고 비키라고 하는게 뭐가 좋은가요.
판도라 17-07-31 12:55
   
체계도 체계지만, 결국 야구나 타 종목처럼 사람을 끄는 인물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는 한 선수, 한 선수 일일이 알고..미디어도 팀/개인 다 다뤄줍니다. 축구는 팀 이름도 잘 모를 뿐더라 개개인이 어떤 History를 가지고 있는지...알 길이 없네요. 골수 팬 아니면..
예전 청춘 FC도 프로그램 포멧도 그렇지만..개개인의 이야기를 알게 되니 자연히 그 사람 그 팀을 응원하게 되었지요.
     
쌈바클럽 17-07-31 13:04
   
야구도 야구팬 아니면 모르지요. 솔직히 과거의 스타들이야 축구나 야구나 농구나 그때가 역대 가장 눈부신 황금기로 디테일한 시기는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비슷한 무렵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농구같은 경우도 경기력적인 측면보다는 인기 하락 요인으로 스타의 부재를 꼽는데 스타가 왜 생기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아쉬워 하던 허재님의 말이 생각이 나네요.

어쨌든 현재 야구와 축구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팬들의 접근성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관심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야구관련 방송도 죄다 스포츠채널에서 하고 있으니
알기는 어렵지만 일단 팬이 되면 접근이 매우 용이한데 비해 축구는 그러한 프로그램도
거의 없다 시피하다보니 언급되거나 거론되는 팀이나 인물, 에피소드 들이 매우 제한적
이기 때문에 팬의 입자에서도 접근이 참 불편한 편이죠.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면 정보가 꽤 많기는 하지만 그건 뭐 비인기 종목이라고 불리는
다른 종목들도 그 정도 노력이면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편의성에서는 아쉽지요.

그리고 스타의 부재는 일부 공감이 되는 부분인데 현재 K리그의 스타가 없지는 않지만
대부분이 노장이나 베테랑으로 불리우던 상당히 오래 뛴 선수들이란 점이죠.

어쨌든 제가 왜 이렇게 얘기하냐면 저는 현재 프로야구에 어떤 스타가 있는지 전혀 모르고
저에게는 안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주변에서도 딱히 들은바가 없기도 하고...
단지 축구에 비해 미디어 창구가 많아서 마음먹고 접근하기 편하다는 것이지.

현재 인물 차이는 딱히 모르겠어요.
          
사나위해 17-07-31 13:09
   
일본은 유소년에서 바로 눈에 띄면 프로로 올리더군요 독일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그로인해서 얻는게 많구 해외이적도 많이 시키고 대표적으로 시바사키 카쿠 도안리츠 등 우리나라도 충분히 가능한데 그게안되니깐..
               
쌈바클럽 17-07-31 13:17
   
어린 선수들에게 조금 더 좋은 기회가 있길 바라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사나위해님이 하신 말씀을 전부 사실로 가정하더라도 그게 리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례인지 의문이 큽니다.

K리그의 문제점 지적을 하신데 비해, 결론은 국대 경쟁력의 상승에만 촛점이 맞춰진 것
 같은 의견이시네요.
     
카놀라유우 17-07-31 16:53
   
야구도 야구팬 아니면 전혀 모름 ㅋㅋ

이승엽양준혁이종범같은 국가대표급 탑 레베루 선수만 알지

90% 는 몰라요

크보 최고 인기선수라는 이대형조차 팔로워가 2만밖에 안됨 ㅋㅋㅋ

근데 다 안다구요?지디는 1400만임ㅋㅋㅋ
사나위해 17-07-31 13:05
   
참 지금 한국 축구현실이 눈물나네요...
한때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이청용 박주호 기성용 윤석영 박주영 김진수 정말 많은 유럽파 선수들이 활발할때가 그립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이지경까지 될 생각은 전혀못했는데...
북극고옴 17-07-31 15:36
   
나이어린 선수 출전하려면 노동법도 바꿔야 하는데.. 정치권에서 축구때문에 이걸 바꾸기 어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