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베트남 태국 최근 심지어 홍콩 축구 열기가 대단하네요.. 심지어 이제는 실력이 막 예전 우리가 생각하는 10대0 이러한 수준이 아님.. 어느아시아 국가를 만나던 골을 넣을 수있는 자신감에 차있음. 우리나라는 축구 성장을 급속도로 해서 그런가 성장이 멈춘느낌이고 일본도 성장하고있다는 느낌은 안들고 이란은 정말 말도안되게 성장했고 조만간
태국 홍콩 베트남 이런 국가들도 해외 피지컬 트레이닝 부터 시작해서 정말 돈좀 들여 외국 축구 코치나 이런 경험자들 데려온다면 아시안컵도 8강 올라가기 힘들수도 있음
무섭네요 다른 국가는 저렇게 성장하고있는 우리나라는
그냥 제자리인게 어느 누가봐도 아니깐..
아무리 다시 생각을 해봐도 아시아 선수가 저렇게 프리미어리그에 높은 수준과 피지컬을 갖춘 수비수를 상대로 저런 플레이한다는 거 자체가 생각만으론 상대 할 수있다는 마인드는 누구나 다 가질수 있지만 막상 행동으로 하기가 힘든데 흥민이는 그냥 기본적으로 아시아인보다 뛰어난 외국인으로 생각을 전혀 안하는 것 처럼 플레이하더군요 ..
좀 첨부터 감독을 잘뽑아서 4년이상 보장해줄 필요가 있어요.
이란도 첨부터 저랬던게 절대 아니죠. 이젠 국대뿐만이 아니라 그 아래급들까지
전체적으로 이란의 축구는 이런거다...라는 틀이 잡혔다고 봅니다.
이런 팀은 부상 결원이 생겨도 다른 선수들이 금새금새 치고 올라와서 바로 적응해서
메꿔주니까 흔들림도 적죠. 우리도 우리에게 맞는 많이뛰는 선수비 후역습 스타일의 감독을 불러와서
4년이상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란 경기보면서 이란 수비진 코치 누굴까? 되게 궁금했음.. 물론 선수 기량과 전체적인 조직력도 좋았지만 수비 스타일 보면 탈아시아급임.. 지성이형 대표팀시절 이란 수비력은 정말 아시아에서 잘하는 수비력 이라면 지금의 이란 대표팀 수비력은 왠만한 유럽 국가 수비력임.. 유럽 스카우트들도 이란 리그 엄청 간다고 합니다 근데 다만 영입을 쉽게 안하죠 일단은 언어 자체도 힘들고 자기 국가의 전통 머 그런게 있으니깐 막상 적응이 쉽지 않을걸 꺼려하기에 잘안가죠 이적을
과도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반에서 꼴찌하다가 정신차리고 노력하면 중위권은 갈수 있지만 상위권 진입은 단기간 노력으론 안되는 것처럼 축구 상위 30위권 진입은 한두세대가 지나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가 몰빵문화라 박세리키즈가 봇물터졌듯이 박지성 키즈가 이제 두각을 나타내는 시대로 접어 들었구요. 동남아 축구는 태국,베트남 정도가 이제야 탈동남아 시대로 들어온거고 탈아시아는 아직 까마득합니다.
작성일 : 17-07-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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