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케이로스감독이 장기집권하며 자신의 전술을 완전히 완성해낸 단계이고
한국을 상대로 골안먹고 이기는 법을 완전히 터득해낸 상태이고..
우즈벡도 감독이 얼마나 장기집권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최종예선은 같은감독
아래서 조직력을 극대화시킨 상태이고..
반면 한국은 고작 두경기 남겨놓고 감독 바뀌고 코치는 밥먹듯이 바끼고 졸전으로
분위기 너무 안좋고 선수들도 많이 물갈이 될 예정이고 기성용 못나오고 흥민도 좋은
컨디션으로 뛰기 어려울거고 그나마 기대했던 이명주는 부상으로 낙마한 상태고..
다시 제로베이스에서 처음부터 다져야 하는데 조직력이 극대화된 상대팀을 상대로
과연 2승거두는게 얼마나 가능할까..
믿을만한 최전방공격수가 없고 기성용과 이명주 이탈로 미드필더진에 비상이 걸리고
수비는 뭐 초상집 분위기고 이상황에서 오직 신태용의 지도력으로 모든 악재를 뒤집어
버릴수 있을까..
부상선수없이 같은 감독과 코치채제에서 조직력을 극대화시켜도 쉽지않을판에...
본선직행보단 3위로 플레이오프 치러야할 상황으로 갈 가능성이 훨씬 커보입니다.
좀 현실파악하고 마음의 준비좀 하는게 좋을듯..
다만 지난최종예선처럼 우즈백이 xx골좀 넣어주면 가능할지 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