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 자원으로 경험많은 선수는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과연 이란의 떡대 센터백들 사이에서 이동국이 기본적으로
예전만큼 버텨줄수 있을지... 원래 비비기 스타일이 아니긴 하지만
이란이 라인 내리고 안 움직이면 막판엔 오히려 김신욱 같은 선수가
필요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김신욱이 국대 들어와서 님이 말씀하신 롱볼 안된적은 홍명보때 러시아 평가전
딱 한번뿐이었던거 같네요. 그땐 원터치 벽패스 같은 역할이었는데 그게 좀
통했었죠. 저도 김신욱 국대에서 안되는거 압니다만 골이 절실한
후반끝물에는 역시 없으면 아쉬워지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안게임
북한전때처럼 들어가는것 만으로도 상대 수비를 긴장시키는 효과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