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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8 23:45
[잡담] 이승우와 바르샤에 관해 얘기 좀 해 볼까요..
 글쓴이 : 뭐여
조회 : 1,297  



일단 먼저 바르샤 b팀 소식 부터

Official: Trápaga and Alasana have permission to train with Sabadell, as they are waiting for their loan deals to be finalised


오피셜이라고 하는데

트라파가와 알라사나는 사바델에 임대될 것인데 현재 이 팀과 훈련하도록 구단으로 부터
허락을 받은 상태라고 하네요.

잠비아 국적에 알라사나는 중미 자원으로서 이승우와 함께 이번에 후베닐 a에서 바르샤 b팀으로 자동 승격된 선수죠.
트라파가는 비야레알 소속 후베닐 a에서 이적료 없이 얼마전 영입한 선수구요.

이 둘은 이미 사바델로 임대 예정되어 있어, 현재 사바델 팀에 가서 훈련해도 된다고
구단으로 부터 승낙을 받은 모양입니다.

이승우와 같은 포지션인 죄윙의 후안 카마라는 이미 다른 팀으로 이적해 옮겼구여.

승우의 절친으로 보이는 브라히마 파티는 바르샤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나,

b팀에 잔류해 뛸런지는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데..생일이 8월이라

b팀에 등록시켜놓고 후베닐 a에서 뛰어도 되고, 여차하면 b팀에 출전시켜도 되며

생일이 8월이라 후베닐 a에 등록시켜 놓고 바르샤 b팀에서 가끔 뛰게 해도 되는 선수긴 하네요.

단지 2년인 단기 계약이고 보면 계속 예의주시 관찰 대상 선수인 거 만큼은 분명해 보이구요. 


현재 중미 자원 6명 중에 1명은 임대가 거의 확정이니 5명이 남은 상황이고

승우 절친 파티 또한 임대 내지는 후베닐에서 뛰어도 되니

4명이 남은 셈인데...

중미 티오는 2명에 2배수니깐 4명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백승호의 거취 또한 애매해 지네요. 내보낼 수도 없고..잔류시키자니

논 이유 2명을 해결해야 하고....거기다 캅툼은 부상이라 10월 중순께나 복귀한다고 하니

당장 중미 자원으로 쓸수 있는 선수는 승호 포함 고작 3명이네요.

현재 수미 자원이 3명 있는데...여기서 한 명을 끌어다 쓸 지....아니면 승호를 좌윙으로

세우고 승우를 임대로 보낼 지...아니면

공미로 데려온 비티뇨를 중미로 사용하고 승호를 임대 보낼지...좌우간 현재 b팀 소속 인원이

34명이긴 하지만 정리하고 나면 포지션 별로 여유 있는 건 아니죠.
골킵과 최전방 원톱 자원 말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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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팀 죄전방 공격수는 현재 4명인데..이 중에 18세 무히카는 부상 중이라 9월 말경이나 복귀 가능하고..

이번에 후베닐 a에서 자동 승격된 스위스 출신 제레미 쥘레메노는 임대로 보내질 가능이 많고..

이번 프리시즌 5골을 넣은 본래 b팀 소속 카르도나와 이번에 영입되어 온 온두라스 국적에 로자노가

주력 선수 자리를 놓고 경쟁할 듯한데...프리시즌에서 카르도나가 5골을 넣는등..일단 경기력이나 골 스탯으로 본다면 카르도나가 훨씬 우세하죠...단 카르도나는 전형적인 원톱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는 단점은 있지만...

카르도나를 포변 시키지 않고 원톱으로 사용한다면 골 스탯 능력은 로자노보다는 훨씬 나아 보이고, 

좌측 윙으로 포변을 시키지 않는 한 로자노가 빽업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우측 윙은 이번에 영입한 콘차노 포함 이미 포화 상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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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까지는 바르샤 b팀 현재 소식이구요..
나머지 포지션엔 별 관심도 없을테고..울 나라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칠만한
포지션의 선수들도 아니니 생략하구요..


울 나라 선수인 이승우의 향후 거취와 관련하여 주목할 만한 건...

트라파가와 같이 이번에 영입한 선수도 바로 임대를 보낼 수도 있다는 거와

이승우 포지션인 좌윙엔 현재 이그나시오 아벨라르도와 함께 현재 둘 뿐이라는 겁니다.

여기에 물론 공미로 데려온 비티뇨를 세울수 있는데...그렇다고 해도

2배수인 2명에 3명이 되는지라 하나는 임대를 보내거나

비티뇨를 부족한 중미와 좌윙을 번갈에 뛰게 한다면 중미 부족 현상도 극복할 수 있고

동시에 이 3명을 전부 바르샤에 잔류시킬 수 있겠죠.

그런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좌윙인 이그나시오 아벨라드도도 임대로 보낸다는
트위발 소식이 있던데..이승우도 임대 보내면 현재 좌윙은 한 명도 없게 되는 셈이죠. ..
이렇게는 안 할 겁니다. 하지만 합리적인 사고가 많이 부족한 바르샤 보드진들이 어떻게 처리할른 지..


일단 전체적으로 3배수 골킵과 최전방 원톱 선수들은 어렵지 않게 구성이 되네요.
골킵과 달리 원톱 자원을 물론 2배수로 할 수도 있지만 전체 등록 티오가 25명이니
여유있게 3배수로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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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렇다면 이젠 울 나라 선수 이승우와 백승호가 직접적으로 연관된
경우의 수를 따져야 겠네요.

잔류냐 임대냐 또는 이적시키느냐의 1차 기준은 일단 포지션별 2배수로 따져본 후
그 다음에 논 이유 2명이 되느냐 넘느냐를 따져야 겠죠.
포지션 별로만 따져볼 경우 이승우 백승호는 비티뇨와 로자노와 함께 있어도 되니까요.
문젠, 논 이유 2명 등록 제한이라는 규정.

이 4명은 현재 논 이유기 때문에 그 중에 2명을 임대로 보내는 어떻게 하든 해결을 해야만 하는데
포지션별로 본다면 다 데리고 있어도 되는 셈이란 말이죠. 구단이 의지만 있다면...

중미에서 논 이유 문제로 만일 백승호를 임대로 내보내면,
중미 자원은 부족하게 됩니다. 새로 영입하던가 그냥 부족한 대로 돌리던가...
중미에서 주력 자원은 현재로 볼땐, 알레냐와 캅툼인데..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캅툼은 부상이라 10월 중순 경이나 복귀할 거 같고...
1군 육성반에 속해 있는 알레냐는 1군 경기에 종종 차출될 수도 있으니
이걸 대처하기 위해 이번에 누만시아 팀에서 24살의 이니고 루이스를 영입했죠, 
아마 캅툼이 복귀할 때 까지 선발로 뛸 것이고...그 후엔 교체 내지는 교대로 뛰게 되겠죠. 

아니면 공미용으로 데려온 비티뇨를 캅툼이 복귀할 때 까지 중미로 세워 땜질하다
비티뇨를 좌윙으로 세울 순 있는데..이럴 경우 이승우는 임대를 보내거나 이적을 시키거나
1군으로 올리거나...등등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만 하는데
어찌할 지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좌윙의 또 하나의 자원인 이그나시오 아벨라드도는
빽업이니 이렇게 되면 잔류할 가능성이 높게 되구요.  

아니면, 원톱에 카르도나를 좌윙으로 세워 놓고, 이승우와 아벨라르도를 임대를 보낸 후
원탑 포지션인 제레미를 임대 보내지 말고 잔류시켜야 하는데, 극단적이 아니라면 이렇게는 안하겠죠.
그러기엔 제레리는 프리시즌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으니..잔류로 남아야 빽업이고
이렇게 되면 본인이 나서서 임대나 이적을 요청하겠죠....지금도 요청하고 있는 듯 하네요.

카르도나를 원탑이 아닌 좌윙포로 세운다면..아마 이것도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테스트를 해봤지만.. 
그런데 그 결과 우윙이면 몰라도 좌윙 쪽은 아닌 듯 보이네요. 즉 원탑과 우윙 쪽에 가능한 자원이란 얘기죠.
모르죠...스탭과 감독이 보는 눈은 내 눈과 다르니 달리 볼 지도..

좌우간 논 이유가 해결되야 이승우, 백승호 거취 문제도 해결되는데
앞서 트라파가 선수를 언급한 것 처럼 이번에 영입했다고 해서 반드시 b팀에 등록시킨다는 보장은 아직 없는 셈이죠.

이승우 백승호를 잔류시켜 쓰고자 한다면
예를들어 24살이자..2부 라이벌 팀에서 2년 계약으로 영입해온
로자노를 전략적 차원에서 다시 임대로 보낼 수 있고,
가능성이 적은 예이지만 비티뇨를 임대로도 보낼 순 있어야겠죠.
로자노는 어차피 나이 많은 2군 선수고...비티뇨는 라마시아 출신도 아니고
구단간에 전략적으로 임대 영입한 선수니 이런 경우의 수도 가능은 합니다.
단, 구단이 진짜 팬들이 염려하는 라마시아 파괴 전략을 갖고 있지 않다면 말이죠.

논 이유와 관련해 가능성을 정리해 보면

1. 비티뇨와 로자노 둘 중에 하나는 논 이유 자리를 주고, 하나는 임대를 보내게 하고
이승우를 1군에 등록시켜 b팀에서 주력 내지는 교대 선수로 뛰게하고 1군에서 경험 좀 쌓게 하고,
백승호는 b팀에 등록시켜 중미 자원 주력 선수로 뛰게 하고
1군에 뛸 수 있는 라이센스를 발급해 경험을 쌓게 한다.

이게 바로
라마시아 정책을 살리면서 이승우와 백승호 둘 다 재능을 가진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해 주면서 동시에
논 이유 자리를 가장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죠. 뿐만 아니라 구단이 욕도 안먹는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구요.

바르샤 구단의 보드진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면 이렇게 해결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아니...그 이전에 비티뇨나 로자노 둥 중에 하나는 애초에 영입을 하지 않은 게 더 합리적이지만,
구단과 구단이 맺은 비지니스 차원에서 구단의 운영상 불가피했다고 한다면
최소한 1번과 같이 해결해 보는 게 최우선이라고 봅니다만...글쎄요...작금의 바르샤 보드진이
맛이 가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구단 운영을 할 거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안그런가요?

2. 비티뇨와 로자노를 둘 다 임대 보내 논 이유 자리를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주는 겁니다.
그러기엔 돌아가는 꼴이 영 아니지 싶은데..구단 비지니스에 따른 전략도 있으니
이건 거의 실현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좌우간 재능과 실제 실력적으로만 본다면
최전방 공격수 자원으로 영입은 해 왔지만 로자노가 이번 프리시즌 경기에서 보여준 걸로 판단하건데
주력 선수로 쓸 만한 자원은 아니네요. 그 전에 그의 경력으로도 보건데..뭔가 포텐의
희망이 보이는 재능이 있는 선수로도 안보이고요.
비티뇨처럼 유망주 나이도 아닌 24살의 선수를 왜 영입해 왔는지 조차 이해가 안되죠.
1부에서 뛰고 싶을 욕망이 전혀 없는 즉, 전형적인 2부용 또는 2군용 선수가 필요해 영입한 걸까요?
그렇다고 한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군요.

트라파가 처럼 이번 시즌에 영입은 했지만, 프리시즌에서 하는 걸 보니
다시 임대를 보내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만...로페즈 감독이 언급한 것 처럼
임대를 보낼 것 같지는 않은데...주력 선수로 쓰기도 사실은 별로고..그렇다고 원톱에 빽업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니깐 왜 영입해 왔냐고..하는 욕만 처먹게 되는 겁니다. 

3. 로자노에게 논 이유 자리를 주고 백승호나 이승우 둘 중에 하나를
b팀에 잔류케 하고 비티뇨를 어디 1부나 2부에 임대로 보내는 방안도 있겠죠. 

비티뇨 영입은 다분히 구단과 구단간의 전통적인 비지니스 차원이죠. 한 시즌만 임대 보내고 다음 시즌엔
임대 선수가 아닌 b팀 소속 주력 선수로 쓰면서 1부 경험 쌓게 해주면 됩니다. 
팔메이라스 구단 회장이 비티뇨 건을 명분으로 바르샤 회장과 만나고 갔으니
분명 구단간의 비지니스 차원이 맞긴 한데..이면에 뭔가 서로 주고 받는 게 있겠죠.

예를들면
비티뇨를 원 소속팀인 팔메이라스는 1군에서 벤치에만 앉힐 바엔
바르샤에서 2군이라도 실전에 경험을 쌓게 해주겠다는 구단의 운영 전략과
바르샤는 유망주를 싼 값에 데려올 수 있는 타 리그 타 구단과의 우호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으면서
선수 수급에 있어 경쟁 클럽 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고 싶었겠죠.
네이마르 영입으로 바르샤는 트리풀 달성이라는 쾌거를 얻기도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동시에
값비싼 댓가를 치루고도 있으니..구단은 비티뇨를 향후 거취와도 연관시켜 분명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비티뇨를 유망주로서 키워 나중에 1군에 쓰던 팔던 할 수도 있으니까요.
소위 말해 물건 공급처와 납품처 확보 차원에서도 구단 간에 임대 사업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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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이승우와 백승호 둘 다 또는 둘 중에 하나라도 바르샤 b에 잔류시켜
향후 발전을 계속 지켜 본다는 관점에서의
바르샤 구단이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정에 관한 부분이었다면

4번째는 이승우와 백승호 둘 다 임대로 보내거나 이적을 시키거나를 통해
바르샤에서 이번 시즌엔 일단 내 보내는 전략일텐데..
핑계로 비 이유라는 그럴싸한 핑계를 갖다 붙여놓곤 실제론
뭔 짓을 하는 지 조차 가늠이 안되는 바르샤 보드진의 팀 운영 전략이 참 한심합니다.
시즌 시작이 바로 코 앞인데 말이죠.
 
이 둘을 모두 임대로 보내건 이적을 시키건 다 구단의 운영 전략과 권리와 자유니까 구단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겠지만,
최소한 구단으로서...더욱이 바르샤라는 세계 최대 클럽 중에 하나인 구단으로서, 동시에 
회장인 바르토메우가 네이마르 이적과 연관해 역설했던 말, 즉 구단에 대한 신의와 충성이라는
대원칙과 차원에서
도의적일 뿐만 아니라 향후 비지니스 차원에서도 그렇고,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어야 할 구단이
시즌 시작이 코 앞에 다가 왔는데도 지금까지 아무런 처리 방안이 없다는 게
바르샤 구단이 나를 포함한 한국 국대의 미래를 염려하는 사람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처먹는
이유인 겁니다.

울 미래의 자원을 이런 식으로 죽일 작정이란 말입니까...

이승우에 관해 이런 저런 부정적인 말들이 많은데
이승우가 이적을 원하든 임대를 원하든..아니면 반대로
바르샤 구단이 임대로 보내기를 원하던 이적을 시키기를 원하던 뭐던 간에..
좌우간 분데스의 돌문이던 샬케던..
프리미어 리그 맨시티던...프랑스 리그앙의 보르도던...이탈리아 1부리그로 승격한 베로나던
아니면 동일 리그인 라리가 지로나던 어디던 1부리그에서 이승우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영입 의사를 타진했다는 것은 즉, 
이승우가 징계 복귀후 전과 같은 환타스틱한 실력은 보여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이승우가 가지고 있는 재능, 즉 미래에 이승한테 투자할 수 있는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걸 방증하는 거지요.
다른 구단들은 눈이 없어 이승우를 영입하려고 할까 말입니다.

그런데도  프리시즌 내내 한 경기도 내 보내지 않으면서
구단은 대체 이승우를 가지고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아무런 의사 표명이 없고,
2년 반이 넘는 징계를 겪고 복귀한 지 1년 반 밖에 안된 라마시아 출신 선수를..그것도
바르샤 생산품이자 한때는 메시 이후 최대의 유망주로 손꼽히면서, 불행하게도
징계로 인해 상처를 엄청 받았던 선수를
이제는 아예 소속 구단이 징계를 하겠다는 심보인가요?
이승우를 이순신 장군 만들 작정인가요? 뭔가요 대체??
차라리 언능 아무 미련도 없게 방출을 시키던가요...
지금이라도 이승우를 데려가고 싶어할 유럽 1부 리그 팀들은 줄 서 있으니
질질 미루다 미뤄 시즌 시작 코 앞까지 미루면서 나중에 부랴 부랴 임대라는 허울 좋은 말로
귀양을 보내는 파렴치한 짓거리는 하지 말라 이 말입니다.

만일 이승우를 이제와 되도 않는 논 이유 핑계로
임대를 보내겠다고 바르샤 구단이 결정을 해 버린다면,
바르샤는 더 이상 용서 받지 못할 최악의 구단이 되버리는 겁니다....최소한 나한테는요...

최소한 이번에 논 이유를 차지할 수 있다는 비티뇨나 로자노가
이승우나 백승호 보다 월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라면..그 나마 눈꼽 만치라도 이해해 줄 수 있는..최소한의
변명이라도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프리시즌을 다 본 결과...상대 빡스 근처에서 백승호 보다도 돌파 능력이 떨어지는
로자노를 원톱 포지션에 세운다는 것도 질 떨어지는 예능질이죠.
그래도 얘는 포지션과 역할이 다를 수 있으니 그렇다쳐도..
비슷한 포지션일 수 있는 비티뇨가 이승우 보다 낫다는 그 어떤 객관적인 자료나
가능성 마저 없어 보이는데
그런데 여기에 왜 논 이유 자리를 이유로 
이승우를 임대로 보내야 한다는 근거가 되는 지 나 좀 이해를 시켜 봐 주쇼.

이전 글에도 팩트를 통해 분명히 언급했지만,
메시도 c와 b팀에서 두 시즌 동안 별로 큰 활약이 없었죠.
1군에 올라온 두 시즌 동안에도 별로 활약이 없었고...
그럼에도 메시에게 꾸준하게 기회를 줬었던 건
바로 어릴 때 부터 유스까지 관찰해 온 그 재능 때문이었는데,
이승우 한테는 왜 무엇때문에 어떤 근거로 내지는 무슨 핑계와 변명으로
메시와 같은 기회를 주지 않고 임대를 보내려고 하는 지를
명확한 팩트와 근거를 통해 나를 이해시켜주기를 바랍니다.
바르샤 구단이 진짜 공식적으로 이승우와 백승호를 임대를 보낸다고 한다면 말이죠.

아마 없을 겁니다. 왜냐면 내가 다 뒤져 보고, 팩트도 다 체크해 봐도
이승우와 백승호의 재능을 일부러 아래로 평가해 봐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니까....아니....이승우가 한국 선수가 아니라 다른 나라 출신에 선수라고 해도
내가 바르샤를 욕하고 비난하는 건 마찬가집니다. 즉, 전방 공격수 음볼라 팔고, 중수 재능 가르시아
이적하게 만들고..
1군에 마지막 잎새 처럼 남아 있는..6살 꼬마때부터 골수 라마시아 출신 샘페르 마저 내보내려는
구단이고 보니
여기에 뭔 철학도 원칙도..누군가를 이해시켜줄 만한 그 어떤 것도 없어 보인다 말이죠.

뭐 좋다 이거야..
이승우 백승호를 임대를 보내건 팔아 버리건 방출하는 건 둥쉰 같은 판단이라도
구단의 판단이니깐 다 좋은데
실력이며 재능 운운하며 마치 객관적으로 평가해 판단한 것 처럼 가증스런 짓은 하지 말라는 겁니다.
차라리 구단의 비지니스 운영 전략과 철학이 그래서
내 보낼 수 밖에 없다고 하세요. 그럼 안먹어도 될 욕까지 먹지는 않으니깐. 

왜 아직도 아무런 처리도 안하고 이렇게 무감감하게 있냐라는 겁니다.

일단 다 떠나서 근 3년에 가까운 징계를 받았던 한 개인을 두고
구단이 정당하지 못하고 너무 비열하단 말이지요.
더욱이 이 글 쓰는 나는 같은 한국 놈을 응원하고 옹호해 줄 수 밖에 없는
한국놈인데..그럼 나한테 욕 말고 무슨 소리가 나오겠냐고요...넹??

임대를 보내던 이적을 시키던..아니면 잔류를 시켜 활용을 하던 뭐를 하려고 하던
최소한의 의리와 신의가 있다면
벌써 처분 내지는 결정을 했어야 마땅하지..프리시즌 내내 한 경기도 출전시키지도 않고
가타부타 아무 말도 없고
이미 시즌 시작이 코 앞인데도 그렇다고 그 어떤 방안이나 해결책도 없고..

이게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 할 짓입니까?? .

이게 바로 내가 바르샤를 욕하고 나쁘게 보는 시작이자 결론이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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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thㅡ 17-08-18 23:53
   
저기 잘모르시는 부분이 있으신거 같은데 ....이번에 영입한 선수중에 모아라는 선수도 논eu라서

현재 B팀의 논eu는 5명입니다...
     
뭐여 17-08-19 00:09
   
모아는 바르샤 보드진이 애초에 논 이유인지도 모르고 영입했다고 하네요...그러니 임대 보내겠죠.
nirvana1225 17-08-19 00:02
   
이제 이적시장 일주일 조금더 남았나요? 이런상황인데 경기한번을 안내보내고 어쩌자는건지 ㅋㅋ
     
뭐여 17-08-19 00:25
   
2부 리그는 당장 낼 부터 시작이라죠..ㅎㅎ..그럼 1부 리그 팀 막차 태워 임대로 보낼 생각인가요?
한심하네요.
발할라스 17-08-19 00:03
   
개인적 판단으로는 이승우는 정황상 임대나 기타등의 사정으로 팀을 떠날것 같아보이네요. 내보내지 않을거였으면 이번 프리시즌에서 배제하진 않았을테고. 
 
 백승호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백승호는 기대하는 편이라서...  지금이 쭈욱 성장 하냐 마느냐를 가를 중요한 시기같은데,  팀에서 제대로 뛰지 못할것 같으면 백승호 본인이 강하게 주장해서라도 바르샤 나와서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했으면 좋겠네요.  안되면 임대라도.  승호는 프로레벨에서도 실력은 확실히 있어보임.

  두선수의 상황에 대해선 대부분 추측성기사뿐이라 정확히 판단내리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바르샤가 잡을려고 그러는건지 선수가 남을려고 하는건지.  그 부분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다 생각이 다르고 괜히 언쟁만 생기는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대접받을바엔 바르샤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어떻게든 떠나는게 선수발전엔 도움이 되보이네요.  지금 시기엔 무조건 뛰어야지 실력이 느는거라.
     
뭐여 17-08-19 00:29
   
b팀에서 조차 뛰게 하지 못한다면 이승우가 바르샤 남아 있을 이유가 있겠습니까? 없죠. 괘씸해서라도 나가려고 할 겁니다. 근데 계약상 그게 안되니...
구단이 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있다면 이렇게 방치해 둬서는 않된다는 말입니다.
그럴리가 17-08-19 00:24
   
이 글로 인해

이승우 광까 ironking의 이승우 광빠리스트에 님도 등록되게 되었습니다.
     
뭐여 17-08-19 00:30
   
그 따위 애송이들은 그냥 무시합니다. 어차피 머리 속에 든 것도 없어 보이는데요 뭐...
춘천황희찬 17-08-19 00:32
   
틀린 부분이 있네요.

도르트문트, 샬케는 이승우를 2군으로 영입할려고 했다고
이미 한달전쯤에 김환기자의 독일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나왔었죠.
한준희해설위원은 이승우가 도르트문트 2군에 가서도
주전이 되기쉽지 않다고 했구요. 

도르트문트와 샬케도 이승우를 2군으로 쓸러고 했는데,
맨시티가 이승우를 1군으로 영입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구요.
(뭐 애초에 1군영입이었으면 그냥 얼마를 주던 사버렸겠죠)
     
뭐여 17-08-19 00:39
   
김환기 기자가 독일 기자와의 인터뷰를 영어로 했는지 독일어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좌우간 일단 독일 기자가 한 말 원본 출처 대 보시고..
기자 말고 영입하려고 했던 돌문 스탭이 그런 말 한 거 있으면 가져와 보세요.
이승우 관련 현지 독일 언론엔 2군 이야기가 전혀 없으니깐.

추가로 황희찬이나 응원하지 괜한 다른 유망주 선수들 폄훼하는 짓 거린
하지 마시죠. 보기가 아주 더렵네요.
     
nirvana1225 17-08-19 00:40
   
오스트리아리그 ㅋㅋ
     
ironking 17-08-19 00:40
   
예전에 유소년팀 영입제의를 프로팀 영입 제의인양 하던 광빠들이 오죽하겠습니까.
          
nirvana1225 17-08-19 00:50
   
똥손 ㅋㅋㅋ
ironking 17-08-19 00:37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웬일로 소설이 안올라온다 싶었더니 마지막에 장문의 소설 하나가 올라왔네.
1/10정도 읽다가 너무 길고 재미없어 중단.
     
뭐여 17-08-19 00:41
   
목구녕에 고등어 가시 걸린 인간은 그냥 패스..
     
냐즈0 17-08-19 00:43
   
철새 ㅋㅋㅋ
역시 튀어나오는군 ㅋㅋㅋㅋㅋ
     
nirvana1225 17-08-19 00:48
   
마이너스의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