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물에 그밥이 아닙니다.
슈틸리케호 때 선발된 국대선수들과 신태용호에 선발 된 국대선수들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도 아니지만,
심지어
슈틸리케호와 신태용호의 국대선수들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해도
감독이 달라지면 경기력도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재료로 만든 비빔밥도 요리사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는 거죠.
몇 번 얘기 했지만, 현재 한국 국대는
권투선수로 비유하면, 펀치력은 강한데 하체가 부실한 복서와 같아서
부실한 하체 때문에 장점인 펀치력까지 잘 발휘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실한 수비가 안정되면 공격력은 더욱 커질 거라 생각합니다.
신태용 감독이 수비 전술을 잘 짜서 수비적 롤의 선수들에게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인지시켜서 수비가 안정되면
이란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