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경기때는 저도 애국보수 가생심으로 무슨일이 있어도 손흥민 응원하는 편인데요...
국대 손흥민 정신상태는 진짜 심각한거에요;;
지금 국대에서 모든 선수나 감독 관중들이 믿고있는 주요 득점원에 명실상부 국대 에이스는 손흥민입니다.
근데 그런 선수가 경기 결과에 대해 본인 책임이 아닌 잔디관리 허술로 몰아가고 그런상황에서 어떻게 모험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느냐는 발언을 하고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본인이 모험적 플레이 안하고 득점에 욕심을 안부리면 누구보고 해결해 달라는 겁니까? 기성용도 없는 마당에 수미로 내려앉은 구자철? 아직 소속팀에서 적응중인 권창훈? 대표팀 막내 황희찬? 아니면 수비수들보고 득점까지 해달라는거임?
공격수면.. 그것도 지 스스로도 에이스라고 자처할 정도의 선수면 경기장 안팎의 상황이 어찌됬든지 간에 득점에 관여를 못했다는건 비판을 당연히 감수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있었어야 정상인 겁니다.
근데 지금 손흥민은 그런 모습이 전혀 안보임;;
이게 문제라는 거죠. 우즈벡전이 마지막경기인데... 거기가서도 잔디불량하다고 수비수들이 잘막아줘서 어떻게든 비겨서 본선진출 경우의 수를 노려볼 생각인건가요?
깁스 갑고 아직 백퍼센트 컨디션 아니다... 그러면 본인이 자처해서 벤치 앉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