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 수비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란과 시리아의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됨에 따라 한국의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란은 6일 0시(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10차전 시리아와 홈경기에서 사르다르아즈문의 연속골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앞서 한국은 이날 A조 최종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아쉬운 경기력 속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란이 시리아에 승리하면서 무승부임에도 A조 2위를 확정해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결국 이란의 도움을 받아 진출한 셈이다.
이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경기 직후 선수들의 경기력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상엔 "본선 진출 당했다(?)" "이란 고맙습니다" 등의 우스갯소리도 눈길을 끌었다.
작성일 : 17-09-0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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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한국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 수비를 뚫고 드리블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709/06/joongang/20170906022226345tbfb.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