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축협은 히딩크 NO. 신태용 YES로 가닥을 잡아서

히딩크 감독 안됨. 신태용 감독 전폭 지원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축협이 이렇게 나오니 99.9% 러시아 월드컵 본선 감독은 신태용이지요.

그런데....... 만약 0.1%의 가능성으로 히딩크가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 감독이 되고.

신태용이 2022년 월드컵 감독이 되는 조건으로 양보해서 코치가 되어 러시아에 간다면.

신태용은 일단 한국 본선진출 현장에 함께한 감독이라 욕안먹고 박수받으면 코치가 될겁니다.

그리고 히딩크와 러시아월드컵 본선 무대 값진 경험을 하겠지요.

히딩크가 성적이 좋으면 신태용 코치도 덩달아 뜹니다.

히딩크 성적 안좋으면 욕은 히딩크가 혼자 다 먹게 되겠죠.

그리고 러시아 월드컵의 성적 여부에 관계없이 신태용은 좋은 경험을 가지고 차분하게 2022년 월드컵을 준비하면 됩니다.

그런데...... 신태용이 축협의 결정처럼 러시아 우러드컵 본선 감독이 되어서 성적이 안나오면. 차범근이나 허정무 처럼 한방에 끝나고 다시는 감독인생도 암흑기로 가겠지요.

만약 신태용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성적 내면 날개를 달겠지만... 솔직히 신태용 감독은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한 감독이라고 봐요.

히딩크 감독. 신태용 코치(2022년 신태용 감독 내정 계약) 이런 시나리오가 신태용 입장에서도 가장 좋은 시나리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