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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6 22:55
[잡담] 여러분은 착각하는 것이 있어요
 글쓴이 : Sdcee
조회 : 438  

신태용 감독의 계약조건은 조건부 연장입니다. 

즉, 월드컵 진출 시에 임기를 보장해 주는 방식으로 일단 2경기 계약을 한 것이고, 무슨 아무도 안 하려 하는데 떠맡은 것이 아니라 그런 막중한 자리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고요. 

이제서야 다 아는 사실이지만, 신태용 아니더라도 허정무, 안익수, 김호곤 등 축협 버러지 3인방도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 사실입니다. 

무슨 독이 든 성배니 뭐니 하는 것은 그냥 수사고 이 나라에서 볼 차고 먹고 살았으면 한 번 해보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죠. 

하지만 신태용은 안 되죠. 무능이라기 보다 가장 좋게 말해 지금은 안 되요. 자리라는 것이 자기의 개인적 욕심과 경험을 위해서 라고 하기에는 너무 막중한 직이 있는 거예요. 

한국축구 국대는 사사롭게 축협 버러지들이 서로서로 칭찬하고 주접을 떨고 같지 않게 놀기에는 이미 국가적으로 너무 많은 자원과 자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신태용은 자진해서 내려앉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계약조건에도 부합하죠. 실제 신태용은 월드컵 진출을 시키지 못했어요. 은혜로운 이란과 시리아와 우즈벡이 시켜주었지... 

사실을 사실을 받아들여야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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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17-09-06 22:57
   
조건에 부합했고 정식적으로 감독입니다.
신태용호를 믿고 지지합니다.
     
Sdcee 17-09-06 22:58
   
조건에 부합하지 않죠. 신태용은 이미 두 경기에서 실패했어요.

헹가래도 지능이 낮고 상황파악이 안되는 것도 증명했죠.

신태용이 경험을 쌓고 놀기에는 월드컵은 국가적 자원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다음을 기약해야...
          
미니 17-09-06 22:59
   
이제 보름됐고 슈틸리케호랑 다른 모습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남은 기간 9개월이고요.
전 신태용호를 믿습니다.
헹가래도 알고 했습니다.
          
싸얼른싸 17-09-06 23:05
   
본선 확정소식 듣고 헹가레 쳤습니다.
무승부로 올라갔다고 좋아해서는 안되겠지만
그간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은거 생각하면 선수들이나 감독이나
하루 정도는 웃으며 여태 받았던 심적 압박감 푸는것을 용인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권선징 17-09-06 22:57
   
신태용이 해서 진출한거 아니라니까요;;;

우즈벡이랑 이란이 시켜준 겁니다...

저도 신태용 좋아하는데 이번 일 자기의 깜량을 벗어났어요...

신태용 커리어를 비하하려는게 아니라 홍명보만 봐도 정확히 보이잖아요

월드컵은 다른 차원입니다 레벨부터가 달라요
     
ParisSG 17-09-06 23:08
   
진출시켜줬다는말 우스갯소리로 하는거 아니었어요?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 대표팀 전적아시나요??
          
권선징 17-09-06 23:39
   
그래서 지금 그경기는 져도 할 말 없다는겁니까?

자력진출 포기해도 행가래 칠만큼 좋은 상황이냐는 거죠

지금 저게 우스갯소리로 보이는 님이 더 신기하네요

우리 능력이 저기밖에 안되고, 신감독 수습에 실패한겁니다

자력진출 실패가 보여주는것 같은데요
호잇 17-09-06 22:58
   
그건 너무 말장난 같습니다.
강제진출이니 뭐니 하는건 비아냥대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계약조건을 얘기할때 붙이는건 부적절하네요.
김갑용키 17-09-06 23:02
   
우즈벡한테졌으면 떨어진건데 진출시킨거지뭘 당한겨 그전에 슈틸이 카타르 한겜만 이겨줬어도 이란전때 끝냈겟구먼..
싸얼른싸 17-09-06 23:02
   
그래서 9개월밖에 안남은 월드컵과 훈련기간 조차 1개월 남짓인데
한국축구 인재풀을 신태용보다 더잘아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요??
국대 코치, u20, 올림픽 등에서 짧은시간에 미약하지만 성과를 내었습니다
신태용이 자진해서 수코로 돌아가고 다음 월드컵을 맡겨도 좋겠지만 그렇다고
언론과 여론에서 강요해서는 안되는겁니다
     
Sdcee 17-09-06 23:02
   
히딩크죠.
          
싸얼른싸 17-09-06 23:11
   
아무리 히딩크가 좋아도  (저도 히딩크 너무 좋아합니다)

언론과 여론 물타기를 통해서 자진사퇴 압박하는건 아닙니다.
호랑이기운 17-09-06 23:03
   
착각하시는건 님이네요. 월드컵 진출시킨건 슈틸리케도 이란도 시리아도 우즈벡도 아닌 신태용감독이 시킨거 맞습니다. 계약할때는 2경기 계약에 월드컵진출시 월드컵까지 임기보장이라 계약해놓고 이제와서 짜르자고요? 개인적인 욕심이나 경험보다는 국가적 차원의 대승적결정에 의해 신감독이 사퇴해야된다고요? 그냥 신태용 꼴뵈기싫은거 이런저런 핑계대면서 자진해서 내려앉아야된다는 말도안되는 소리는 혼자하세요. 전 이런 자칭 축구팬이라는 사람들 냄비질때문에 더더욱 신태용감독에 대한 지지가 확고해졌네요. 히딩크 와서 실패할때는 그때는 또 무슨 냄비짓을 하실려고요? 2002년 4강신화 국가영웅을 국가역적만들어가며 대대로 까시겠죠?

제발 그럴일도 없겠지만 신태용감독이 고사하지않고 월드컵 나가줬으면 좋겠습니다^^
     
Sdcee 17-09-06 23:04
   
히딩크는 이제 실패하는 것이 없죠. 결과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냥 데이터가 더 많은 포털 댓글을 보세요. 이것은 99%대 1%의 의견차이입니다.

신태용은 이미 신뢰를 잃었어요.
양자강 17-09-06 23:10
   
히딩크는 세계적인 명장의 반열에 올라있는 사람이니 일단 직접적인 비교는 아예
안된다고 생각해요.
신감독은 비록 짧은 시간 고생했지만 명장과 함께 다시 한 번 우리나라를 16강 이상으로
올려주었으면 좋겠군요
나유키 17-09-06 23:56
   
인간적으로 자력 진출 못한 것으로 만으로도 실력으로 올라갔다는 말은 안 하겠다.
비난을 받기싫었으면 자력으로 올려놨으면 그만이었지. 근데 못했잖아?
신태용이 승리를 챙겼나? 순위라도 올려놨나?  신태용이 맡기 전에도 2위였다.
     
싸얼른싸 17-09-07 00:01
   
승점은 챙겼죠 2무로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