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에 비해 부드러운 볼터치
2. 영리한 턴동작
3. 준수한 킥력 돌파력
4. 이타적인 플레이와 전술 능력에 이해도..
5.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에 든건.. 깡이 있다는거...
이승우랑 백승호 한테도 보였듯이 외국에서 오랜 생활 축구하고 하다보니 외국이라고 기죽고 이런게 전혀 안보인다는점.. 아시아인이라고 너네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라는걸 스페인 애들한테 보여주는게 내심 뿌듯 하네여...
그리고 10번 달고 뛰네요 강인이.. 솔직히 어린 유스에서 등번호가 뭔상관이 있냐고 하는 분들 많던데.. 원래 성장하는 애들일 수록 자신이 닮고 싶은 축구 스타가 있기에 오히러 어린나이애 7번 9번 10번 11번 같은 번호를 더욱더 탐냄..
강인이 가 10번을 달았다는건.. 그만큼 그팀에서 인정을 받고 다들 강인이 실력에 수긍 한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