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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07 10:25
[잡담] 어느때 부터인가 한국축구 체력이 달리는게 느껴집니다.
 글쓴이 : 갓마르
조회 : 426  

조광래 -최강희 시절부터인거 같은데
그때는 그래도 후반 중반에서 막판가서 선수들이 기동력잃고 체력떨어졌던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전반막판부터 조짐이 보이고 후반엔 기동력이 확연하게 떨어지더군요.

구식?축구라고 누군 말할수 있지만
유소년단계부터 기본기+체력+회복력 이런데 중점을 두고 선수를 육성해야합니다. 바르셀로나 티키타카 바람이 잘못불어서 압박 ,오프더볼 움직임도 하지 않은체 공만돌리는 추세로 바뀐거 같은데..

 원조인 선수들은 특정 선수 뺴고는 살벌하게 뛰고 공돌리고 공받으러 움직이는 축군데 ....이상하게 변질되서 이식되었더군요.

 체력이 달리면 투혼 정신력 이런게 발휘될리가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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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케르 17-09-07 10:31
   
중국,중동가서 큰돈받고 어영부영뛰니 자기개발이없죠. 임시지만 대표팀주장이라는 김영권 보면 알잖아요
     
갓마르 17-09-07 10:42
   
ㅎㅎ
진짜 중국화... K리거보다 한때는 기량이 좋았을수 있으나 지금은 의욕도 없어보이고 경기경험이 적어서 실수도 많고 그렇죠.
리차일드 17-09-07 10:33
   
조광래가 가장 입버릇처럼 말한게 포어체킹이에요 말그대로 현대축구 기본인 전방압박

만화축구라 비난받은건 짧은패스로 이어가는 그 스타일 떄문인데

엄연히 전술방식은 오히려 돌문시절 클롭과 닮아있었고

작성자 말슴대로 이거 구현할 선수들 체력이 후달려서 실현이 안된거지

조광래가 추구한건 절대 티키타카하려고 한건아닙니다
     
갓마르 17-09-07 10:40
   
ㅇㅇ 히딩크 이후에 우리대표팀은 돌문식으로 가든지 아틀레티코 레스터 식으로 갔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선수들 체력프로그램을 빡세게 돌렸다면...
테루카쿠케 17-09-07 10:38
   
어설픈 티키타카 일본보다 이젠 더더욱 딸려버리는 체력
     
갓마르 17-09-07 10:40
   
ㅇㅇ 진짜 허정무떄까지만 해도 일본과 경기하면 항상 후반엔 일본애들 지쳐떨어지고 우리는 뛰어다녔는데...
쌈바클럽 17-09-07 11:18
   
대충 뛴다는게 맞는 것 같기는 해요.

안보던 남미 예선 봤는데 훨씬 유명하고 돈 많은 애들이 전 후반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거 보면...

개인적으로 월드컵이 우려되는건 기술이고 기본기가 아니라 애초에 차이는 템포와 체력(안배)
같은 부분이더군요. 그것도 기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고 기본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트레핑이 몇 미터 나가고 패스가 약간 부정확 하고 덜 날카롭고 하는 차원이 아니라

애초에 그냥 뛰는것 부터 다른거죠. 이건 마음 가짐의 문제일 수도 있다고 봐요.